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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 상속·증여·양도소득세 등을 매길 때 활용되는 기준시가 내년에 평균 8% 넘게 오른다.상가(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도 평균 5% 넘게 상승한다.국세청은 2022년 1월부터 시행하는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이런 내용으로 정기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기준시가, 오피스텔 8.05%↑·상업용 건물 5.34%↑국세청 고시에 따르면 내년 전국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올해보다 평균 8.05% 오르고,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는 올해보다 평균 5.34% 올랐다.올해 기준시가 상승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2.01.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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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방 정무직, 4급 이상 공무원 등 재산등록의무자 23만명은 오는 2월 28일까지 정기 재산변동신고를 마쳐야 한다.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전년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본인과 본인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변동사항을 매년 신고해야 한다.대상자는 국가·지방 정무직, 4급 이상 공무원, 경찰·소방·국세관세 등 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 관련 업무 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이다.정보제공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2.01.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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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상속세 대신 납부받은 비상장주식 40개, 총 1천275억원어치를 공개 매각한다.기획재정부는 31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증권분과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3차 국세물납증권 매각 예정가격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받아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증권이다.이번 공개 매각 증권 중 예정가격이 높은 종목은 지산리조트(335억원), 남일전지상사(160억원), 빅스타건설(123억원) 등이다.40개 종목 평균 지분율(전체 주식 대비 정부 보유 주식 수)은 12.3%다. 성모산업개발(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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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여부를 검토했으나 주택시장 불안이 재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30일 2021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현행 규제지역에 대한 검토를 벌였으나 해제 등의 조정 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올해 1월 5일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시·군·구 단위로 돼 있던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의 지정 단위를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읍·면·동 규모로 정할 수 있게 됐다. 개정 주택법은 또 6개월마다 규제지역의 부동산 시장 상황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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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부산지방국세청장에 노정석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이현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이,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김태호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각각 선임됐다.국세청은 오는 31일 자로 이런 내용의 하반기 고위직 인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이달 말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고위직 공석을 충원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법인세 신고 등 내년 상반기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노정석 신임 부산청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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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잉여가 클수록, 즉 해당 지역의 지방세와 세출 규모의 차이가 클수록 인구흡수 요인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현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9일 연구원이 발간한 조세재정브리프 제121호 '재정분권과 지역 간 경제력 격차 및 인구이동에 관한 연구'에서 이렇게 밝혔다.이는 해당 지역의 주민이 내는 공공서비스 비용인 세금보다 공공서비스 공급 규모가 클수록 인구 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라고 김 선임연구위원은 설명했다.그는 "재정분권을 통한 자치분권 견인은 시장에서의 동인, 균형발전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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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8세금징수과가 올해 거둬들인 체납세가 11월 말 기준 2천2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이 추세라면 올 한 해 체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시에 따르면 38세금징수과는 지난달 기준 2천273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해 올해 징수 목표 2천10억원을 이미 달성했다.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징수 활동을 줄이는 대신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해 체납세금을 끝까지 추적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38세금징수과는 올해로 출범 20년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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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12.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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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0~12월 도세 5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494명을 조사해 세금 납부를 회피하려고 가족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한 체납자 2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용인시에서 건설업을 하는 A씨는 취득세 등 지방세 4억5천만원을 체납해놓고 자산 강제집행에 대비해 외국계 회사에 재직하는 아들 명의로 건설업 사업자를 등록했다가 덜미를 잡혔다.시흥시에서 가구제조업을 하는 B씨는 취득세 등 7천400만원의 지방세 징수를 피하고자 5년 넘게 운영하던 가구공장을 폐업하고 아들 명의로 동종 업종에 사업자 등록을 해 운영한 사실이 조사에서 드러났다.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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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상속·증여받을 경우 원화 거래가 가능한 4대 거래소의 해당 자산 두 달 평균 가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국세청은 28일 가상자산 상속·증여시 재산 평가를 위한 가상자산사업자로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수리가 완료된 업비트(두나무), 빗썸(빗썸코리아), 코빗, 코인원을 고시했다.가상자산 양도소득 과세는 2023년 이후로 연기됐으나, 상속·증여에 대해서는 지금도 과세가 이뤄지고 있다.가상자산을 상속받는 경우엔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 증여받는 경우엔 증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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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12.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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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28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일시적 2주택자 등의 종합부동산세를 일부 완화하고 소급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 "정부는 소급적용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정이 종부세(조정)와 관련해 완전히 합의하지 않았고 검토하는 중이며, 그 부분에 대해 당과 정부가 최종 확정한 바는 없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그는 정부의 반대 이유를 묻는 말에 "제가 답변할 성격은 아닌듯하다"면서도 "1년 혹은 짧은 기간 내 법을 재개정하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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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12.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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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이사관 전보▲ 성동세무서장 한창목 ▲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유재준 ▲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광수 ▲ 국세청 김태호 ▲ 국세청 최종환◇ 과장급 전보▲ 국세청 정책보좌관 전승한 ▲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김대일 ▲ 국세청 홈택스1담당관 김기영 ▲ 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고영일 ▲ 국세청 심사2담당관 김학선 ▲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최원봉 ▲ 국세청 공익중소법인지원팀장 박인호 ▲ 국세청 소비세과장 김범구 ▲ 국세청 조사1과장 반재훈 ▲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전애진 ▲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김준우 ▲ 국세청 소득자료기획반장 이상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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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각국이 부가가치세 과세 기반을 넓히고 가상화폐와 관련한 조세체계를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김빛마로 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8일 조세연 조세재정 브리프에서 OECD가 지난 10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이후 조세재정정책(Tax and Fiscal Policies after the COVID-19 Crisis)' 보고서를 요약해 소개했다.김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OECD는 보고서에서 주요 20개국(G20)의 생산성 증가율 둔화와 코로나19 위기 영향, 디지털화 촉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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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12.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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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를 완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법안은 올해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하도록 해 이미 낸 종부세액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윤후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런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자녀의 취학·이직으로 인한 이사, 상속 등으로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된 경우 신규취득한 주택에 대해 2년간 종부세를 합산 배제하도록 했다.또 전통 사찰, 서원 및 종중이 소유한 주택 부속 토지에 타인 소유의 주택이 있는 경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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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내년 집값 전망과 관련해 "하방 압력이 확실히 강한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 집값은 하락 추세가 불가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노 장관은 이날 오후 KBS 통합뉴스룸에 출연해 '내년에는 집값이 떨어지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여러 시장지표를 통해 전망하면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국부동산원 조사 기준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이 수도권의 경우 14주 연속, 서울은 17주째 오름폭이 둔화됐다고 언급하면서 "실제로 세종과 대구 등 지방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서울의 일부 지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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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3월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3일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세대 1주택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현행 150%인 세 부담 상한을 조정하는 것, 내년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올해 공시가격을 활용하는 것, 고령자 종부세 납부 유예 제도를 도입하는 것 등 다양한 대안별 부담 경감 수준과 효과 등을 충분히 검토해 보완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앞선 당정 간 논의에서 거론된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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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분 연말정산에서는 회사와 근로자가 신청할 경우 간소화 자료를 일일이 내려받지 않고 간편하게 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된다.지난해보다 신용카드를 5% 넘게 썼을 경우엔 100만원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23일 내년 1월 연말정산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했다.'◇ 간소화 자료 내려받을 필요 없이 국세청이 바로 회사에 제공국세청은 올해분 연말정산에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지금까지는 근로자가 일일이 홈택스에 접속하거나 세무서에 방문해 개인별 간소화 자료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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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당국의 수사나 금감원 검사,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차명계좌임이 드러난 경우 그 안에 든 자산을 '비실명 금융자산'으로 보고 고율의 세금을 물리기로 한 금융당국의 해석이 법원에서 뒤집혔다.서울고법 행정9부(김시철 이경훈 송민경 부장판사)는 23일 시중 은행 5곳과 증권사 1곳이 지방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득세 징수 취소 소송과 법인세 징수 취소 소송 총 5건을 모두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금융실명법(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5조에 따르면 실명에 의하지 않고 거래한 금융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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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전국적으로 토지·주택의 공시가격이 크게 올라 보유세 부담이 가중되면서 가뜩이나 줄어든 부동산 거래가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토지)와 표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각각 10.16%, 7.36%다.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14년 만에 최고치였던 올해(10.35%)보다는 소폭 낮아졌으나 2년 연속 10%대의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또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올해(6.80%)보다 더 높아진다. 표준주택은 개별주택 공시가격 산정의 기준이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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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10.16% 오른다. 올해보다는 상승폭이 소폭 낮아졌지만 2년 연속 10%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역대급으로 오르는 것이다.또 내년도 전국 표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7.36%로, 올해 6.80%보다 더 오른다.과세 등 60여개의 행정 목적에 쓰이는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국민들의 세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정부와 여당이 세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실제 영향은 내년 3월쯤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아파트·연립·빌라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내년 3월에 공개된다.'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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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 활황으로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자산이 전년보다 50% 가까이 늘어났다.작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3천828만원이었고 억대 연봉자는 92만명 가량이었다.국세청은 22일 이런 내용의 '2021년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 자산시장 활황에 양도자산 46.7%↑…주식 93.4%↑ 주택 86.6%↑지난해 귀속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자산 건수는 145만5천건으로 전년(99만2천건)보다 46.7%(46만3천건)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2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