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신문 제744호(2019.3.16.)
우리나라는 이달부터 전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기술을 스마트폰을 통해 상용화한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2020년을 바라보고 개점을 준비한 5G 시장의 문을 우리가 1년여 앞서 연 것이다. 정부의 세제혜택 등 정책적 지원 아래 국내 주요 통신 및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이 합심해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5G는 단순한 통신기술을 넘어 사회 전반의 영역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과연 5G는 무엇일까? 이번호에서는 5G는 향후 우리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5G 시장의
한없이 추울것만 같았던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내며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어느덧 오후에는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며 이젠 봄을 맞이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세무사신문은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는 3월에 볼만한 책과 영화 등 문화관련 정보를 정리해봤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저자 : 혜민스님)혜민스님의 신간이 출시됐다. 이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른 혜민스님이 3년만에 신작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로 독자들을 다시
올해는 우레와 같은 함성으로 한반도의 봄을 깨우며 3.1만세운동을 펼친 1919년으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번호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세금정책과 3.1운동 및 조세저항 운동의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 조국 광복을 향한 선열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화폐정리사업으로 민족자본을 빼앗기다 일제는 1904년 제1차 한일협약으로 체결된 한일의정서에 의거해 메가타 재정고문을 대한제국에 파견했다. 이후 1905년 제2차 한일협약을 통해 재정고문을 통한 화폐정리를 단행했다.
세무사신문 제743호(2019.3.4.)
암으로 사망한 환자 약 5명 가운데 1명은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는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주요지표를 담은 ‘2017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을 발간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 환자나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해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다.2017년 호스피스 이용현황을 보면 우리나라 암 사망환자 7만8천863명의 22.0%인 1만7천317명이 말기에 호스피스를 이용했
정부는 공공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더 나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 운영 방침을 정하고 사업을 계획하며 법률 개정 등을 통해 이를 실현한다. 어떤 정책이 새롭게 시행되고, 기존의 정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아는 것은 국민으로서 국가가 보장하는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혹시 이를 어길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최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세무사신문’은 매월 정부에서 발표하는 주요 정책 변경사항 및 새로운 사업들을 정리해 월간으로 연재한다. 휴가비 지원받아 여행가자!정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문화
세무사신문 제742호(2019.2.18.)
중금속 섭취를 줄이려면 참깨는 기름으로 짜서 먹고, 국수는 삶아서 면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녹차와 홍차는 98도 뜨거운 물에서 2분간 우려 마시면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중금속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식품 가공·조리법을 소개했다.식약처가 식품 섭취 과정에서의 중금속 저감화 방안을 연구한 결과, 아마씨와 참깨, 들깨 등은 기름으로 짜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중금속이 물에 잘 용해되는 반면, 기름에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원재료가 가진 중금속과 비교할 때 기름에는 중금속의 10% 정도만 남는다.국수나 당면 등 면류는 충분한
세무사신문 제741호(2019.2.1.)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고,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과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금년에 개정된 해당 지원사업의 핵심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 일자리 안정자금, 영세 사업자와 취약계층 지원폭 넓어져올해 일자리 안정자금의 총 예산은 3조원 규모로, 지원대상은 23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에 비해 영세 사업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법인 전체 근로자가 30인을 초과하더라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최저임금·근로시간 등 노동법 전반에 많은 개정이 있었다. 이에 세무사신문은 회원들이 개정된 노동법에 적절히 대응해 원활한 사무소 운영 및 직원관리를 할 수 있도록 김경하 세무사(공인노무사)의 기고를 통해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고자 한다. 해당 기고는 연차휴가, 최저임금, 근로시간 등을 주제로 총 4회 연재될 예정이다. 1.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시행계획(2019.1.1.∼12.31.)[종전(2018년 적용)]·30인 미만 사업장 대상·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 1개월 이상 고용시 근로자 1인당 월 13
세무사신문 제740호(2019.1.16.)
2019년 새해가 시작됐다. 올해는 기해년(己亥年)으로 육십 간지의 36번째 해이다. ‘기(己)'는 황(黃, 누를 황)이므로 ‘노란 돼지의 해'다. 돼지는 개와 닭 다음으로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 중 하나다. 우리에게 맛있는 고기를 제공하는 고마운 동물이기도 하지만,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사야 한다’는 말도 있듯이 풍성한 몸매에 걸맞게 ‘복(福)’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이번호에서는 황금 돼지띠의 해를 맞아 2019년 트렌드와 주요 이슈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010년대의 마지막 201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