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은 중도에 해지하지 않고 가급적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좋다.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이하 DC형) 및 개인형 퇴직연금(이하 IRP)은 자산의 운용주체가 개인이므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좋다.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 가이드북인 ‘행복한 동행, 퇴직연금'을 19일 발간하면서 이같이 안내했다.금감원은 우선 DC형 퇴직연금이나 IRP는 운용지시권자가 본인임에도 지난해 운용지시를 전혀 변경하지 않은 사람이 약 90%에 달했다고 지적했다.금감원은 운용상품(금융상품) 만기 도래 시 단순히 동일 상품으로 운용기간만 연장하는 데 그치지
2018년도 세무사전문직업인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 체결이 지난 7월 완료됐다. 세무사회 보험운영 중개법인 록톤컴퍼니즈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 증권기준 322건으로 크게 증가했던 사고건수는 2017년 현재 237건으로 약 35% 감소한 반면,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고 고액 사고가 늘어 건당 평균 보험금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는 당초 2017년 손해율이 74%로 2016년 손해율이 123%인 것에 비해 안정됐음에도 불구하고 3개년(’15∼’17년) 누적손해율이 97%인 점을 들어 보험료 동결을 요구했다. 보험
전라남도 함평 ‘억새벨리존’ 함평군은 함평읍 주포한옥마을 일대에 억새밸리존을 만들어 오는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주포 한옥마을은 도시민 유치, 민박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해 풍광이 수려한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 조성한 마을이다.함평군은 이 주포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약 7천 제곱미터 규모로 국화와 핑크뮬리 등 100여 종의 꽃을 심어 산책로를 만들어 가을에는 장관을 이룬다.또한, 천연 양파염색 체험장, 농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행사장 구경과 함께 대추호떡, 우리쌀 소떡 등 주전부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부가 커피전문점 등에 대한 일회용 컵 사용 규제를 시작한 지 어느새 60일이 지났다. 정부가 내놓은 이번 조치는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해 환경 및 사회·경제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소비자들의 의식과도 맞물려 짧은 시간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세무사신문은 지난 60일간의 모습을 통해 정부의 정책방향 및 계획, 달라진 일회용 컵 사용 실태와 소비자의 반응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실내에서 플라스틱 컵 사용하면 과태료 부과정
지난달 28일부터 고속도로 등 도로 종류를 막론하고 모든 도로에서 차량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승객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안전띠 미착용 동승자가 13세 미만 아동이면 6만원으로 늘어난다. 6세 미만 영유아는 반드시 카시트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하면 역시 과태료 6만원이 부과된다. 아동과 영유아 안전띠 착용 의무화 제도는 앞서 2016년 도입됐다.일반 차량은 물론 사업용 차량에도
2018년도 세무사전문직업인배상책임보험 단체보험계약 체결이 지난 7월 완료됐다. 세무사회 보험운영 중개법인 록톤컴퍼니즈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 증권기준 322건으로 크게 증가했던 사고건수는 2017년 현재 237건으로 약 35% 감소한 반면,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고, 고액 배상 사고가 늘어나 건당 평균 보험금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보험의 특성상 보험금 규모가 커질수록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 따라서 회원들은 보험료 인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업무상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세무사신문은
정부는 공공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더 나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 운영 방침을 정하고 사업을 계획하며 법률 개정 등을 통해 이를 실현한다. 어떤 정책이 새롭게 시행되고, 기존의 정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아는 것은 국민으로서 국가가 보장하는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혹시 이를 어길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최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세무사신문’은 매월 정부에서 발표하는 주요 정책 변경사항 및 새로운 사업들을 정리해 월간으로 연재한다. ▲500만명 이상 어르신에게 혜택…65세 이상 기초연금 25만원으로 인상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시즌이 시작됐다. 하지만 벌초 과정에서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특히 예초기 사고와 벌 쏘임 사고가 많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3∼’17년) 발생한 예초기 사고는 총 572건이다.이 중 벌초 등으로 예초기 사용이 많아지는 9월에 209건(37%)으로 가장 많았다.벌 쏘임 환자 발생현황도 마찬가지다. 벌초, 제초작업, 성묘 등의 활동이 증가하는 9월에 벌 쏘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예초기 사고 예방을 위한 첫 단추는 보호 장비를 철저히 갖추는 것이다.신체를 보호할 수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직업이 있다. 항상 시대의 변화에 휩쓸려 쓸모를 다한 것들은 보다 편리하고 세련된 최신의 무언가로 끊임없이 대체된다. 하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영원히 사라진 것이 아니다. 이들은 기억의 귀퉁이에 자리 잡아 시절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오늘날 사라진 직업을 통해 추억의 편린을 더듬어본다. ■ “안 계시면 오라이!!” 육중한 버스를 움직이는 궁극의 목소리육중한 버스를 움직이게 하는 환상의 콤비로 버스기사와 버스차장이 있었다. 버스기사는 아직 남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매월 추천 농촌 여행지·코스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9월에도 가을여행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 휴양마을 5선’을 골라 공개했다.■ (경기권) 평택 ‘바람새마을’경기도 평택 바람새마을은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 밭과 핑크뮬리로 고운 분홍색으로 뒤덮힌다. 핑크빛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정원이 바라다보이는 체험관에서 바람새피리 만들기, 꽃물들이기, 부들공예 등 다양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꽃밭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 좋다. 걸어서 10분 거리인 수변공원 소풍정원을
8월 16일 말복이지만 더위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올여름 장기간 계속되는 폭염은 우리의 건강과 경제를 위협하고 있음은 물론 내 애마(붕붕이)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 휴가 막바지 장거리 주행을 앞두고 자동차 점검요령과 함께 여름철 내 애마를 관리하는 스마트한 방법을 알아본다.자동차 창문 살짝 내리기차량 내부의 공기가 순환되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 내부의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한다. 이때 3∼5cm 정도 창문을 내린다면 원활하게 공기가 순환된다. 만약, 차량 도난이 우려된다면 창문을 1cm만 내려도
1. ‘껐다 켰다’ 그만…빠르게 온도 낮춰서 유지에어컨 전기 사용을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실내 공기를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것이다. 처음 에어컨을 틀면 설정 온도를 20℃정도로 해 강한 바람으로 최대한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춘다. 그 후 적정 온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 전기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특히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자주 껐다 켜는 것보다, 꾸준히 가동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의 냉매를 순환시키는 실외기 내부의 압축기가 에어컨에서 소비되는 전기의 약 95%를 차지하는데, 인버터 압축기
세무사신문 제730호(2018.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