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기획한 인문학 강좌 ‘파스칼 렉처(Pascal Lecture)’ 과정이 첫 출발부터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13일 실시된 ‘파스칼 렉처’ 첫 번째 강의는 ‘데이터와 네트워크가 답이다’를 주제로 정하웅 카이스트 물리학과 석좌교수가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강의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반가량 이뤄졌으며, 다소 이른 시간임에도 회원 70여명이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 모여 정하웅 교수의 강의를 경청했다. 이날 정하웅 교수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많은 구성
제33대 한국세무사회 비전 : 세무사황금시대 세무사신문 제858호(2023.12.15.)
지난 1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제2차 국세행정개혁위원회 회의에서 구재이 회장이 국세청 행정개혁위원회 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 회의는 2023년 하반기 국세청 역점 추진과제 등을 발표하고, 국세행정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 및 자문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 안건은 ▲복원과 도약을 위한 수출기업 세정지원 방안 ▲경제활력 뒷받침 및 공정과세 확립을 위한 세무조사 운영 ▲신속·공정한 심사행정 운영을 통한 납세자 권리구제 강화 등이다.구재이 회장은 납세자 권익보호와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지원하는 1
한국세무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공인회계사를 세무전문가로 규정하는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세무사회는 세무사법에 따라 세무사가 세무전문가로 인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인회계사를 세무전문가로 규정한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의안번호 2105420)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통과하지 못하도록 전방위적으로 활동했다.그 결과 지난달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는 세무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회계사를 전문가로 명시하고 있는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제1조의2(공인회계사의 사명)’ 조항을 삭제
취업, 연애,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하는 N포세대 청년들을 위해 한국세무사회가 ‘신규직원 양성학교’를 설립하고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신규직원 양성학교’는 한국세무사회가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에게 세무사무원 직종을 알리고 특화된 집중교육을 진행하여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직원 100일 만에 전문가 만들기’ 과정과 함께 세무사회가 야심차게 준
지난 6일 전문자격사 단체, 학계, 연구기관 등 조세 분야 전문가들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모여 조세심판원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담긴 조세심판제도와 관련된 내용을 논의했다.이날 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국세기본법 및 시행령의 개정 내용, 행정심판 통합 관련 내용 등을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으며 황정훈 조세심판원장, 김완석 정책자문위원장(강남대 석좌교수)과 외부위원으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한 이동식 한국세법학회 회장, 백제흠 한국국제조세협회 회장, 이전오 전 성균관대
한국세무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상용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매월 제출 의무’가 시행 한 달을 앞두고 현행처럼 반기 제출로 유지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상용근로자에 대한 간이지급명세서 매월 제출 의무를 납세자와 중소기업의 불편과 고용보험 관련 입법 미비를 감안하여 2026년까지 2년 유예하기로 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세무사회는 그동안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상용근로자에 대한 간이지급명세서 매월 제출에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므로 제도개선 의견서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5일 카카오톡을 이용한 알림톡서비스 제공 등 세무사랑Pro의 기능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번에 업데이트된 핵심 개선사항은 세무사랑Pro에서 제공하는 공지사항, 메뉴별 명세서, 신고서 등을 수임업체 또는 업체 소속 근로 직원들에게 카카오알림톡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알림톡서비스를 통해 세무사 사무소는 별도의 채널가입 없이 알림톡에서 단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공지알림 템플릿을 등록해 수임업체 대표 또는 실무담당자들에게 주요 세무신고 시 사전 자료요청 안내, 각종 신고서 및 임금명세서 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임원들이 미래 납세자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교육을 실시했다.한국세무사회 천혜영 부회장,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박상훈 업무이사는 지난 6일 JA코리아와 함께 부산광역시 대평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초등학생을 상대로 실시한 세금교육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했다.JA 월드와이드는 1929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주로 학생들을 상대로 경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비영리단체로, 한국지부인 JA코리아는 2002년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초등학생 세금교육은 JA코리아의 제안으로 한국세무사회에서 실시한 것으로, ‘우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자비스앤빌런즈(이하 ‘삼쩜삼’)의 세무사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결정에 맞서 항고장을 제출했다.지난 1일 세무사회는 “삼쩜삼은 현행법 체계를 교묘히 회피하여 세무사 자격없이 세무대리 행위를 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영리기업”이며 “이러한 사업형태를 용인하는 것은 현행법 체계를 부인하는 동시에 전문자격사 제도의 붕괴를 초래하는 행위이기에 삼쩜삼의 불법 세무대리 행위를 철저히 수사하여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항고장을 서울고등검찰청에 제출했다.앞서 검찰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대리 질서 확립을 위해 무자격자 세무대리에 대한 신고 포상금을 증액하기로 했다.지난달 28일 한국세무사회는 상임이사회 회의를 열어 세무대리 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불법 세무대리 제보를 활성화 하고자 무자격자 세무대리 지급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신고 포상금 지급의 최고액수를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업무정화조사위원회 규정 제13조(포상금의 지급)를 개정하여 포상금 지급금액을 증액하고 제13조의2 규정 중 ‘회원 및 회원 사무소 직원이었던 자’ 부분을 ‘
하지원 배우가 재능기부를 통해 본격적으로 세무사회와 세무사 홍보활동에 나섰다.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사,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 홍보대사인 하지원 배우를 모델로 ‘하지원 절세 포스터’를 전국 1만6천여 세무사 사무소에 부착하고, ‘하지원 세무사 홍보 전자게시대’를 전국 주요 도로 네거리와 거점 지역에 설치한다. 세무사회는 지난 9월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하고, 당차고 야무진 이미지의 국민 여배우 하지원 배우를 ‘세무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8일 서초동 회관 6층에서 제1차 조세소송전문 세무사 양성교육 ‘심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제1차 조세소송전문 세무사 양성교육 ‘심화교육’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8일에 걸쳐 30시간의 교육 전 과정을 마친 65명의 세무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제1차 조세소송전문 세무사 양성교육 ‘심화교육’ 대상 세무사는 제1차 또는 제2차 이론교육을 이수한 회원이다.강사는 정종채 법무법인 정박 대표변호사로 정 변호사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및 뉴욕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 행정고시 합격 후 국세청에
■ 사실관계 및 질의저는 상시 근로자 4명을 사용하고 있는 개인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2.1. 월급 250만 원, 계약기간 1년의 계약직 직원 최대리를 채용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3.2.1.부터 2024.1.31.까지입니다. 입사한 지 약 9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최대리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육아휴직 1년을 신청했습니다.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이고 1년 계약직인데도 육아휴직을 줘야 하나요? 육아휴직기간 동안에는 해고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계약기간이 202
■ 사실관계 및 질의직원이 잘못을 저질러서 회사에 큰 손해가 발생했습니다. 직원의 월급은 300만 원(1일 평균임금 10만 원)이고, 회사는 직원에게 감봉 3월의 징계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회사 징계규정에는 감봉 시 매월 월급의 10%를 감액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 직원에게 매월 30만 원씩 총 90만 원 감봉하는 것이 가능한지요?■ 답변 및 설명「근로기준법」 제95조에서 “근로자에 대하여 감급(減給)의 제재를 정할 경우에 그 감액은 1회의 금액이 평균임금의 1일분의 2분의 1을, 총액이 1임금 지급기의 임금 총액의 10분
세무사신문 제858호(2023.12.15.)
안녕하세요. 2023년 제60회 세무사 시험 합격자 이채연이라고 합니다. 세무사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하게 되어 신문에 수기를 올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간단하게 제 수험생활을 적어보려 합니다.공부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회계학의 경우 이론을 먼저 암기하여 주었고, 세법학은 여러 번의 회독을 통해 이해 후 암기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다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먼저 암기를 하고 내용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이해도를 높이려 했었습니다.회계학 2부는 회계학 1부에 비해 산식이 많기 때문에 실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양을 정해두고 매일 또
건강보험 당국이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누리는 피부양자를 합리적으로 손질하는 연구작업을 하고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목이 쏠린다.현행 피부양자가 과연 어느 범위까지 축소될지가 주요 관심거리다.지난 6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재작년과 작년 감사원과 국회 국정감사의 지적사항을 반영해 합리적인 피부양자 제도 운영방안을 도출하고자 올해 연말을 목표로 ‘피부양자 인정기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건강보험공단 자격부과실 보험료제도개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피부양자 인정기준이 폭넓어 다른 나라에 비해
내수 소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확대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한 ‘1년 한시’ 임시 소비세액공제를 소득공제 방식으로 절충하는 식으로 반영한 것이다.월세 세액공제 한도·소득기준, 둘째 자녀에 대한 자녀세액 공제도 각각 확대된다.지난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세법심사 과정에서 이런 세법개정 조항들이 신설·의결됐다.지난 7월 말 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세법개정안’에는 담기지 않았던 내용이다.우선 내년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의 105%를 초과하면, 초과분의 10%에 대해 추가로
국세청이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는 과세 불복 소액사건의 기준 금액을 3천만원 미만에서 5천만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안을 추진한다.국세청은 지난 1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제2차 국세행정개혁위원회를 열고 수출기업 세정 지원, 세무조사 운영 방향, 납세자 권리 구제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국세행정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조언하는 자문기구로 2013년 발족했다. 모범납세자, 경제·시민단체, 각계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위원회는 국세심사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조기 결정할 수 있는 소액사건의 기준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