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특허권 양허(대여) 대가의 부가가치세 과세 여부특허권 대여행위가 계속·반복적으로 재화와 용역을 공급한다 함은 여러 차례 재화·용역의 공급이 계속 반복된다는 뜻이고, 시간경과가 요구되는 단 한 번의 용역을 공급할 의사로 용역을 제공하는 경우까지 계속적 용역을 공급할 의사가 있다고 할 수 없음. 쟁점특허권을 대여 이외에 다른 산업재산권을 양도·대여한 사실이 없어 특허권의 대여행위에 사업상 계속·반복성이 없음.(적부-국세청-2020-58, 2020.6.17.) 본 적부심사의 주요 쟁점은 특허권 양허(대여)의 사업성 여부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증시 저변 확대와 주식투자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시중 자금이 주식시장에 안정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기재부는 지난달 19일 공개한 `2021년 업무계획'에서 대내외 위험 요인 중 하나인 시중 유동성과 관련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유동성이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와 부채 급증 등 부작용을 낳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증시 저변 확대와 주식투자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연기금 등의 국내주식 투자범위 다변화, 공모주 배정물량 확대 및 균등배정방식 도
서울시가 세금 체납 법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법인 소유 상가를 임차해 쓰던 한 단체가 법인 폐업 후 건물주 행세를 하며 20여년간 임대료를 챙겨온 사실이 드러났다.서울시 체납세금 징수 조직인 38세금징수과는 수십억 원의 세금을 악의적으로 체납하고 폐업한 법인이 20년간 체납해온 세금 중 7억1천500만원을 2년여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징수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시가 체납 세금을 징수한 법인은 1999년 서울시내 건물을 사들이면서 납부했어야 할 취득세를 비롯해 총 35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다가 사업자등록 폐지 후 2006년
지난해 급증한 주택 증여에 대해 국세청이 과거 취득부터 증여 이후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정밀 검증에 나선다.코로나19 상황에서 호황을 누리는 업종과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탈세 감시가 강화된다.한국판 뉴딜 중소기업과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선 세무조사 제외·면제 등 세무지원을 시행한다.국세청은 28일 2021년도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발표했다.국세청은 부동산 과세 강화를 앞두고 지난해 폭증한 증여에 대해 정밀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증여 주택에 대해 증여자가 해당 주택을 최초
2020년 12월 28일부터 버팀목 자금 지급 확인서가 없는 소상공인도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특별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집합제한 특별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개선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원래는 버팀목자금 지급 확인서가 있어야 집합제한 특별대출을 신청할 수 있었는데, 아직 버팀목자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자 다른 서류도 집합 제한에 따른 피해를 인정해주기로 한 것이다.다만 특별대출을 받으려면 업종별로 다른 평균 매
2020년 제57회 세무사 1차 시험 지원자가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며 1만1672명을 기록한 가운데 6년 연속 인기 자격사시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최근 5년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시험의 지원자‧응시자‧합격자 비율을 조사한 결과 작년 세무사 1차 시험 지원자 수는 1만1672명으로 2016년 1만775명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동기간 공인회계사 1만874명, 변호사 3592명을 뛰어넘었다.2012년 7842명의 수험생이 몰린 세무사 1차 시험 지원자 수는 2013년 8350명, 2014년 8588명, 2015년
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건축물 거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의 건축물 거래는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서울은 강남구에서 거래가 가장 많았다.지난해 12월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외국인의 건축물(단독·다세대·아파트·상업용 오피스텔 포함) 거래는 2만1천48건으로, 전년보다 1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부동산원이 2006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 규모다. 외국인 거래는 매수자나 매도자가 외국인인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외국인의 건축물 거래는 2014년 1만건을 넘긴 뒤 2015부터
기획재정부는 기획조정실장에 이종옥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기조실장은 1965년 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들어왔으며, 기재부 국고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교육과학예산과장 등 재정·정책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관,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실장급)을 역임했으며, 이제 기조실장으로서 국회․당정협의와 기재부 업무계획 조정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기재부는 고위 공무원단(8명), 부이사관(10명)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 실장급 인사
국세청은 이판식 전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으로 고공단 승진 발령했다. 이어 박종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이승수(국립외교원 교육훈련) 과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이와 함께 국세청은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을 역임한 김대원 국장과 부산청 성실납세국장을 역임한 장일현 국장은 각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국방대학교로 파견하는 인사를 실시했다.이어 양철호 전 기획재정관을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에, 윤종건 전 중부청 감사관을 서울청 징세관으로, 유재준 전 심사1당관을 세종연구소로 파견하는 인사도 실
국내 세무서가 외국인 투자기업을 상대로 내린 법인세 증액 처분 관련 행정 소송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승소했다.대전고법 행정2부(신동헌 부장판사)는 2020년 12월 29일 한 외국인 투자기업(원고)과 아산세무서장(피고) 간 법인(원천)세 징수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세무서가 한 증액 처분이 적법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이 사건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아산세무서는 2015년 7월 10일께 충남 아산에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에 "가산금 포함 960억원 상당의 2010년 내지 2012년 귀속 법인(원천)세를 부과한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지난달 28일 현대HCN 서초방송과 신년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인터뷰는 2021년 새해를 맞아 한국세무사회 소개를 시작으로 세무사회의 활동, 2021년 중점 추진 사항, HCN서초방송 시청자에게 전하는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원경희 회장은 "1만4천 세무사가 국민들이 더 잘살고 더 잘되게 돕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는 세무사 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면서 "세무사는 사업자들을 위한 조세전문가이자 경제전문가인만큼 모든 국민들이 궁금해 하고
서울지방세무사회 서울지방국세청과 부가세 및 사업장 현황신고 간담회 개최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지난달 27일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부가가치세 및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신고 간담회를 가졌다.김완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주원 성실납세지원국장의 부임을 축하하며, 우리 세무사들도 다가오는 부가세 신고를 맞아 성실하게 신고납부하실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 사랑의 성금전달식 및 장학금 전달식 개최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강정순)는 지난달 27일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각 기
김완일 세무사(서울지방회장) 아들 변리사 합격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의 아들 김문종(27세)군이 제57회 변리사시험에 합격하였다.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4학년에 재학 중에 합격한 문종 군은 "기술과학의 최첨단에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권리향상에 이바지하여 우리나라 산업성장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완일 회장의 딸 재은 양도 제53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하여 세무법인 가나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직업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은 자영업자가 가장 높았고, 무직·퇴직, 주부가 그 뒤를 이었다.'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전체 응답률은 4개월 새 57%에서 73%로 올랐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전문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인식조사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응답은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인터넷 주소(URL)를 발송하는 '웹
우리나라 신산업 경쟁력이 5년 이후에도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주요 신산업 관련 협회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의 현재와 5년 후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전기·수소차, 산업용 로봇 등 7개 주요 신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분석하니 5년 후 각국의 1위 산업 개수는 현재와 동일한 중국 3개, 미국 2개, 일본 1개, 한국 1개로 조사됐다.전경련은 전문인력 확보와 핵심 원천 기술확보, 연구개발 투자, 신산업 창
서비스업 가운데 면세점과 여행사, 항공사, 영화관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반면 인터넷쇼핑업은 최대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계청과 여행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서비스업종별 생산지수(불변지수 기준) 가운데 면세점은 154.6으로 전년 동월보다 148.1포인트 낮아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그다음으로 생산지수 하락 폭은 여행사업(-126.0포인트), 항공 여객 운송업(-112.7포인트), 욕탕업 및 기타 신체관리서비스업(-112.5포인트), 영화관 운영업(-108.8포인트)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개인지방소득세를 문자 메시지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구청에 각각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구청과 세무서를 모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했을 때 개인지방소득세신고서를 작성한 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구청에 곧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서초구 납세자들은 구청의 '즉시 문자신고 창구' 번호(☎010-5702-6570)로 신고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