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진행하는 세무사를 위한 교양강좌, 파스칼 렉처 그 다섯번째 강의가 4월 11일 이른 아침,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강의의 주제는 ‘미술시장의 성장과 미술품 투자’로 세계적인 경매사 크리스티 홍콩에서 부사장이자 미술 전문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로 활약 중인 정윤아 부사장이 강의를 맡았다.정 부사장은 강의 시작에 앞서 “국내 미술시장은 약 1조원의 규모에 이를 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우리나라 컬렉터들은 정보 습득력이 탁월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며 시장의 유행을 꿰뚫는 감각이 뛰어나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4월 2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마을세무사 발전 방향과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구재이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마을세무사 활성화 및 지원 방안 등 한국세무사회와 서울특별시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부회장, 이창식 마을세무사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이석정 세무사고시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구재이 회장은 “세무사회가 작년 9월 행안부와 함께 실시한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의 관내 전통시장 등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세금상담 및 소상공
세무사신문 웹진이 지난 3월 28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됐다. 이번 리뉴얼은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적용을 통해,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사용자 경험의 혁신적 개선을 이루어냈다.리뉴얼된 세무사신문 웹진은 https://webzine.kacpta.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반응형 웹 방식으로 PC에서는 PC 버전으로 접속되고 태블릿PC나 모바일 환경에서는 자동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접속된다.PC 환경에서의 변화는 가장 눈에 띄는 발전 중 하나이다. 특히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적용을 통해 최신
2024년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이 지난 4월 7일 오전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이동기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하여 70명의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교육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이번에 실시되는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말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개강식 축사를 통해 구재이 회장은 “우리 세무사들은 국민의 사업현장을 지원하고 도움을 주며, 납세자인 국민이 주인인 세금 주권 세상을 앞장서서 만들어야 한다”며 “여러분이 ‘국민의 세무사’로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회원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이하 위택스 시스템)에 대한 유의사항 및 개편 설명자료를 전 회원에게 안내했다.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월 세무사 회원들의 업무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택스 시스템 신고대행 절차의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행정안전부 담당 부서인 기획인프라과와 지방소득소비세제과에 제출한 바 있다.또 지난달 28일에는 위택스 시스템을 도입한 행정안전부의 관계자들을 만나 위택스 시스템의 오류를 해결할 대응방법을 상의했다.당시 세무사회는 증명서 및 확인서 발급 메뉴의 정상적인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주관하는 제113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을 지난 4월 6일 전국 142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했다.이번 자격시험 응시접수는 지난 3월 5일 마감했으며 총 36,565명이 접수했다.지난 2월 4일에 치러진 제112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이어서 이번에도 4만 명에 가까운 수험생이 자격시험에 접수해 세무회계분야 자격증 중 독보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한국세무사회 인증 기업회
한국세무사회는 9일 "2004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총선 후보자는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없고 세무사로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무사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법 위반"이라고 밝혔다.앞서 서울시선관위는 지난 6일 국민의힘 장진영(서울 동작갑) 후보가 선거벽보 등에 '세무사' 경력을 표시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장 후보의 선거법 위반을 알리는 공고문을 게재했다.세무사회는 "2004년 이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세무사 시험 없이 세무사 자격을 가지게 된 경우에는 세무사 등록 자체가 금지돼있고 세무사 명칭은 원천적으로 사용할 수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내년 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28개 기관에서 모두 1천422건의 건의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개정 건의를 접수한 이래 최대 규모다. 2019년 1천211건, 2020년 1천375건, 2021년 1천280건, 2022년 1천361건, 지난해 1천381건 접수됐다.올해는 처음으로 주요 건의처에 담당과장·사무관이 직접 방문해 건의받는 '찾아가는 2024 세법 개정건의 간담회'를 열었다.개인 납세자의 건의 비중이 높은 한국세무사회(4월 3일), 중소기업중앙회(4월 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4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세수가 감소한 어려운 상황에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하고, 매주 집행실적을 분석해 부진한 사유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집행관리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구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가운데 88.3%를 집행해 행안부 목표치(84.7%)를 3.6%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당초 목표(1천320억원)보다 406억원 많은 1천7
전국의 1인 세대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급속한 고령화와 비혼주의 확산 등이 배경으로, 정부는 1인 세대를 위한 각종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천2만1천413개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천만개를 돌파했다.역대 최대치로, 2월 1인 세대 수는 998만1천702개였다.3월 1인 세대 수는 전체 세대 2천400만2천8개의 41.8%로, 5세대 중 2세대 이상 홀로 거주하는 셈이다.연령별(10세 구간)로 보면 60∼69세가 185만1천705세대로 가장 많았다. 30∼39세가 168
정부가 오래된 빌라촌을 소규모로 정비할 때 주차장, 운동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에도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했다.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소규모 정비사업도 인허가 절차 등을 단축해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 때 인허가 기간 단축과 인센티브 제공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9일 밝혔다.뉴빌리지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오래된 단독주택과 빌라를 새 빌라, 타운하우스 등으로 다시 지으려 할 때 정부가 150억원 내외로 주민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운동기구 안에서 현금다발이 나왔어요. 얼른 와보세요."지난 7일 오후 3시 51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다급한 목소리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이 분리수거장에서 고물을 수거하던 전장표(70) 씨.당시 전씨는 버려져 있던 러닝머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현금다발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112에 신고했다.안산상록경찰서 본오지구대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해보니 발견된 현금은 5만원권 975매로, 총 4천875만원에 달했다.경찰은 현금의 주인을 찾기 위해 곧바로 분리수거장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회원들의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불복절차별 착안사항을 중심으로 한 조세불복 핵심 실무’,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완벽 대비 사례별 핵심 실무’ 등 회원희망교육을 지방회별 현장교육으로 실시한다.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보수교육시간(5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지난 2월 회원보수교육을 미이수한 회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세무사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8시간 이상 회원보수교육 이수해야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법에서 정한 회원보수교육을 매년 2~3월에 1회, 4~5월에 1회, 6월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중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2024년 4.10 총선에 출마한 장 모 후보자가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 ‘세무사’ 경력을 표시한 것을 두고 “명백한 세무사법 위반”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보도자료와 성명서를 냈다.앞서 지난 4월 5일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변호사인 장 모 후보자가 선거벽보·공보 등에 표시한 ‘세무사’ 경력이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해당 지역 사전투표소에 장 후보자의 선거법 위반 내용을 알리는 공고문을 붙였다.이에 대해 4월 8일 한국세무사회는 2004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장 후보자는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한국지방세실무관리사협회를 상대로 한 유사명칭사용금지 소송에서 화해 권고 결정이 확정됨에 따라 세무사의 고유 업역 및 세무대리시장의 질서를 보호하고 납세자의 권익까지 지킬 수 있게 됐다.지난 4월 3일 수원지방법원이 한국세무사회의 승소 취지로 화해 권고 결정을 확정하자 한국지방세실무관리사협회는 ‘지방세실무관리사’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으며 해당 명칭을 사용하는 시험 및 자격부여 행위도 할 수 없게 됐다.세무사회는 ‘세무관리사’, ‘세무회계지도사’, ‘세법관리사 등 세무사 유사명칭을 사용하여 납세자의 혼
이번 주 4·10 총선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기획재정부가 시험대에 서게 된다.지난 1∼3월 24차례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제시된 240개 과제를 검토해 올여름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 개정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단기간에 쏟아진 과제를 한번에 추진하기에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제로베이스'에서 우선순위를 매기는 게 기재부의 숙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5∼8월 숨 가쁜 '예산 캘린더'7일 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과제를 추리고 앞으로 5년간 재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오는 5월 열릴 전망이다
이번주 4·10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수많은 정책공약이 대거 검증대에 오르게 된다.여야 정치권의 '아니면 말고 식 공약(空約)'뿐만 아니라, 1~3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수십조원 규모의 지출 약속들도 산적해 있다.당초 정부가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예고한 정책 이슈까지 고려한다면 '정책의 홍수'에 직면한 형국이다.정책의 일관성이나 정합성 없이 무차별적으로 제기된 선거철 의제들을 모두 이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에서 여야 공약, 민생토론회 정책들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는 작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올해 1분기 취득세 중과세율을 회피한 것으로 의심되는 법인들을 세무조사해 총 22억원의 탈루 세원을 발굴했다고 8일 밝혔다.지방세법에 따라 대도시 내에 설립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법인은 부동산을 취득할 때 중과세율(8%)을 적용하게 된다.이런 중과세율을 회피하기 위해 휴면 법인을 인수하거나, 형식적으로 대도시 외에 본점 소재지를 등록하는 등 지능적 탈루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이에 구는 올해 들어 3개월 동안 취득세 중과세율 적용을 회피한 정황이 포착된 법인에 대해 집중 세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보건 인프라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수가 급격히 줄고 있어 우려를 낳는다.현역병과 차별화된 이점이 줄어 현역병 입대가 늘어난 탓 등으로 분석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농어촌 등의 의료 인프라가 갈수록 열악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신규 보건의 '1천106명→716명'…일년새 390명 줄었다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규 공보의 716명이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신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 배치된다.공보의는
한국은행이 오는 12일에도 기준금리를 현 3.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 수준(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특히 미국에서 최근 금리 인하 신중론이 힘을 받는 가운데, 한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먼저 금리를 내리면서 역대 최대 수준(2.0%p)인 두 나라 간 금리 격차를 벌릴 가능성도 크지 않다.전문가들은 대체로 미국이 6∼7월께 인하를 시작하면 한은도 하반기부터 기준금리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