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세무사 제1차 시험이 지난달 28일 전국 6개 지역 29개 고사장에서 총 1만 4,730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응시생들은 올해 1차 시험 난이도가 예년보다 비교적 평이했다는 반응이라 지난해 보다 합격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해 세무사 1차 시험에는 총 10,348명이 응시해 1,722명이 합격해 합격률 16.64%를 기록한 바 있다. 


세무사 제1차 시험은 필수과목인 ▲재정학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과 선택과목인 ▲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중 하나를 택한 총 4과목을 치르며 영어는 공인어학성적 제출로 대체한다. 이 중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 만점 기준 각 과목 점수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점수 60점 이상을 기록하면 합격으로 제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이달 29일 발표되며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http://www.Q-Net.or.kr/site/semu)에서 오전 9시부터 60일간 공지된다. 
제2차 시험은 오는 8월 27일(토) 실시되며 11월 23일(수) 오전 9시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세무사신문 제821호(20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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