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이미지 자동으로 A4 사이즈로 저장
출력후 증빙자료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한국세무사회 문자 수신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다큐토리에 스캐너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번에 추가된 스캐너 기능은 외부 업무가 많은 회원들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다큐토리를 통해 문서 스캔 업무를 돕기위해 준비됐다.

스캐너 기능은 다큐토리 초기화면 오른쪽에서 스캐너 메뉴를 누르면 사용 가능하다. 단, 스캐너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큐토리 스캐너’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별도로 필요한데, 다큐토리 우측 메뉴에서 스캐너 메뉴를 누르면 자동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접속해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다큐토리 스캐너 기능은 스캔을 원하는 문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문서 가장자리 영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이미지 파일로 저장한다. 사용자가 비스듬한 각도에서 문서를 촬영해도 다큐토리 ‘스캐너’가 자동으로 수평 상태로 보정해 마치 일반 스캐너로 복사한 것처럼 깔끔한 문서로 저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캐너를 이용해 촬영된 파일은 일반 이미지파일로 저장되기 때문에 보관이나 저장, 전송도 편리하고 쉽다.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유무선으로 연결하면 저장된 파일을 인쇄해 각종 서류, 영수증 등 증빙자료로 바로 첨부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와 함께 다큐토리 스캐너 기능은 A3, B5 등 다양한 크기의 문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더라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A4 사이즈로 자동으로 변환 저장되기 때문에 프린터 출력시 별도의 설정이 필요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세무사회는 현재 서비스 중인 다큐토리 ‘스캐너’의 세부적인 기능들을 보완해 스캔 문서의 완성도를 계속해 높여나갈 방침이며,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iOS(아이폰 전용 OS)용 다큐토리 스캐너 기능도 추가 할 예정이다.

한편 다큐토리는 지난 2015년 한국세무사회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써 업무에 필요한 세무정보, 회무운영현황, 공지사항 등을 전달하는 문자송수신 전용 앱이다.

현재 다큐토리는 문자송수신을 포함해 플라스틱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명함을 직접 만들어 전송할 수 있는 ‘전자명함’ 기능 등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707호(20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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