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모전 출품 114점 중 우수작품 13점 최종 선정
“우리나라 절경 잘 표현”…선정회원 달력 100부 무료 증정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2019년 세무카렌다 사진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13점의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을 주제로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 총 11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작품으로 한정한 이번 공모전에는 강원도 깊은 산속부터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방방곳곳의 아름다움이 잘 담겨진 다수의 작품이 출품 돼 선정에 애를 먹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후문이다.

세무사회 임원들은 출품된 작품 한 점, 한 점에 대해 작품성, 계절감, 심미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고 최종 13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작품 공모전에 선정된 사진으로 2019년 탁상카렌다(기본형)의 월별 배경 사진을 제작할 예정이다. [하단 사진 참조]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9명의 회원에게는 기본형 탁상달력 100부 무료 제공과 2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에 다수의 작품이 선정된 최기완 세무사(서울)는 “젊었을 때부터 사진에 관심이 많아 독학으로 사진을 익혔다”며 “나의 소중한 취미가 작품으로 전국의 회원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로 아내와 여행을 다니며 출사를 하는데 사진촬영은 꽃 한 송이, 구름 한 점 허투루 보지 않고 그 속에 아름다움이 알알이 박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좋은 취미”라고 덧붙였다.

곽수만 부회장은 “다소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에 비견될만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향후 제작될 2019년 달력에는 사진 하나하나에 회원들의 소중한 기억과 사연을 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728호(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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