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무사(31047)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TIS가 제공하는 데이터 백업 서비스인 ‘한길백업’은 우수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회원들로부터 사무소의 효율적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 사용회원으로부터 한길백업 서비스의 장점이 무엇인지 들어봤다.<편집자>

Q. 현재 회계데이터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사무실 개업 초창기에는 별도의 자동백업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흔히들 사용하는 외장하드 백업을 통해 회계데이터 관리를 했습니다. 신고기간이 끝날 때마다 외장하드를 활용해 사무실 서버PC에 저장된 회계데이터를 백업하는 것 외에는 별도의 데이터 관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거래처가 늘어감에 따라 누적되는 회계데이터의 양이 점점 많아지다 보니 외장하드의 한정된 저장공간에 방대한 회계데이터를 직접 백업하는 과정은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던 무렵, 회계데이터를 날마다 자동으로 저장·보관하는 자동백업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자동백업프로그램을 통해 사무소의 회계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사용하는 자동백업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처음에는 특정회사에서만 자동백업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 회사의 자동백업프로그램은 연 60만원 정도 되는 비싼 금액이라서 부담이 됐는데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TIS에서 동일한 기능의 자동백업프로그램을 타사보다 연 15만원이나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용량은 경쟁사보다 10G를 더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한 치 망설임 없이 한길TIS의 자동백업프로그램을 선택했고 지금도 문제없이 만족하며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Q. 한길자동백업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게 외장하드로 직접 관리하실 때보다 어떤 점이 나은가?

가장 좋은 점은 별도로 신경 쓰고 관리하지 않아도 매일매일 자동으로 회계데이터를 백업해 준다는 점입니다.

외장하드에 제가 직접 복사할 때는 데이터가 잘못되면 제가 복사한 시점의 데이터로만 살릴 수 있다 보니 몇 개월 전에 복사하고 바빠서 신경을 못 쓴 경우에는 몇 개월동안 작업한 데이터가 모두 날아가 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길백업은 매일 제가 정해놓은 시간에 자동으로 회계데이터를 백업해주고, 데이터가 잘못된 경우에도 바로 전날의 데이터로 복원이 가능해 업무에 차질없이 직원들이 일할 수가 있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매일 오후 5시 50분에 백업이 시작되도록 설정해놓고, 백업이 종료되면 서버PC가 자동으로 꺼지게 하는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들이 법인거래처 결산자료를 회계데이터로 받아와서 서버PC에 저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수로 다른 업체의 회사코드 폴더에 잘못 덮어씌울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한길TIS의 자동백업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실수하기 직전 파일로 모두 복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 사무소 같은 경우에는 전날 오후 5시 50분에 백업해놓은 데이터로 즉시 원상복구가 가능합니다.

서버PC의 하드디스크가 망가지거나 랜섬웨어 같은 바이러스에 걸려서 회계데이터 전체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도 모든 회계데이터를 하루 전 데이터로 즉시 복원할 수 있다는 것은 외장하드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안전한 관리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세무사님들 중에 아직도 외장하드로 손수 백업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하루빨리 한길TIS의 자동백업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Q. 한길백업이 다른 경쟁사에 비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

우선, 타사보다 우수한 기능에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한길백업은 타사 회계프로그램 데이터를 같이 백업해주기 때문에 회계프로그램을 2종류 이상 사용해도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 한길백업은 일반문서도 백업할 수 있는게 타사와 다른 큰 장점입니다. 저희 사무소의 경우에는 거래처 신고현황, 기장료 현황 등 각종 중요 문서들을 엑셀로 정리하여 관리하고 있고, 직원들도 각자 거래처를 엑셀이나 다른 문서들을 통해 정리하고 관리합니다.

한길백업은 엑셀이나 한글 등 일반문서파일도 알아서 자동으로 백업을 해주기 때문에 유사시에도 회계데이터를 비롯한 모든 문서를 복원해 주어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해줍니다.

무엇보다도 한길TIS는 한국세무사회가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신뢰를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기능대비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도 회사의 이익보다 세무사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한국세무사회와 관계가 없는 타사들은 세무사들을 상대로 더 많은 이윤을 추구하거나, 이윤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파업을 하는 등 서비스의 운영이 제대로 안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한길백업은 최소한의 적정이윤을 추구하고, 발생하는 회사의 이윤도 결국 세무사 회원들을 위해 쓰여 지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무사라면 당연히 한길백업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요즘 랜섬웨어로 피해를 입는 세무사사무소가 많아지는데 한길백업을 이용하면 안전한 예방이 가능한가?

얼마 전 한국세무사회관 5층 전산교육장에서 한길TIS가 개최한 스마트오피스 관련 교육에 참석했습니다. 교육내용에는 세무사사무소의 데이터 관리 차원에서 렌섬웨어 예방을 위한 백업에 대한 교육이 있었습니다.

제가 놀란 부분은 강사가 교육에 참석했던 세무사들에게 “주변에 있는 세무사사무소에서 랜섬웨어 피해를 입은 사례가 많느냐고 질문하자 많은 세무사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대목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랜섬웨어로 인한 세무사사무소 피해사례가 많고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랜섬웨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청한 교육 동영상을 통해 실수로 스팸메일을 열어보거나 사이트에 접속하면서 랜섬웨어 파일이 실행될 때 너무나도 순식간에 회계데이터와 문서파일이 암호화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울러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의 모든 저장소 데이터를 감염시키기 때문에 제가 아무리 혼자서 제 컴퓨터를 잘 관리해도 직원 1명의 실수로 모든 컴퓨터의 데이터가 감염된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결국 외장하드를 컴퓨터에 연결할 때 랜섬웨어가 침투하면 PC와 외장하드가 모두 감염돼버려 외장하드 백업이 완전한 예방책이 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따라서 랜섬웨어 감염에 대한 100%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데이터 백업을 주기적으로 제대로 해놓는 것만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하게 됐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길백업 관련 다른 세무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세무사사무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회계데이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동백업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것은 회계데이터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보험을 드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보험에 가입할지라도 당연히 보험료는 더 저렴하고, 혜택과 보장은 많은 보험에 가입하는게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저는 한길백업이 바로 그런 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은 세무사들이 이런 내용을 잘 몰라 타사의 자동백업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한길백업을 선택할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 (왼쪽) PC에 랜섬웨어가 침투하면 저장한 사진과 문서 등 데이터에 손상을 입어 열람이 불가능해진다. (오른쪽) 한길백업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해 손상된 데이터 파일을 복구할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729호(20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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