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TIS가 세무사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금계산서 발행, CMS, 백업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고객관리와 업무이력 관리가 가능한 ‘세무라인’과 별도 제작비 없이 소정의 유지·보수비용만으로도 개인홈페이지 운영을 지원하는 ‘세무사전용 홈페이지’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높다. ‘세무라인’과 ‘세무사전용 홈페이지’ 서비스 사용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비스의 활용도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

이석호 세무사
이석호 세무사

‘세무라인’, 원활한 세무사사무소 관리를 위한 최적의 토탈솔루션!

Q. 세무라인은 어떤 서비스인지?
A. 세무사사무소 업무에 특화된 ‘세무사전용 고객관리 솔루션’이다. 매월 5만원의 이용료로 ‘세무사 홈페이지’가 제공되며 전화 수신 및 발신 시 어떤 수임업체인지 자동으로 모니터 화면에 팝업 안내가 돼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실지급액 기준으로 계산되는 급여계산 기능이 있어 원천세 업무에도 도움이 된다.

Q. 세무라인을 이용하는 이유는?
A. 고객관리와 업무이력관리의 편리성 때문이다. 대부분의 세무사들은 엑셀파일을 통해 수임업체 정보를 관리한다. 이 경우 수임업체 정보와 업무이력 확인 시 담당직원을 통해야 하고, 외부에 함부로 옮겨놓을 수 없어  사무실에서만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세무라인’은 웹프로그램이기 때문에 PC와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수임업체 정보, 업무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무라인을 이용해 수임처가 원하는 자료와 결과를 즉시 공유할 수 있고 등록된 연락처를 이용해 알림 메일과 문자를 자동으로 전송해 수임업체들과 간편하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Q. 세무라인 도입 후 사무실 운영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
A. 보통 수임업체와 자료를 공유할 때, 회사 공용메일을 사용하는데 직원들이 개인메일을 사용할 때도 있고, 수많은 수임업체 중 어느 곳에서 발송했는지 확인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
‘세무라인’을 이용하고부터는 수임처의 기본정보, 연락처, 업무이력 등의 자료와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등 수임업체의 중요 문서파일까지 관리가 가능해져 직원이 퇴사를 하더라도 인수인계 걱정을 덜 수 있고, 바쁜 신고기간에 불필요한 업무를 줄일 수 있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Q. 세무라인 기능 중에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A. ‘1:1상담게시판’ 기능이다. 수임업체에서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면, ‘1:1상담게시판’을 통해 자료를 보내고 이력도 남길 수 있다. 세무라인에 등록돼 있는 수임업체의 이메일과 문자로 발송해 수임업체가 해당 자료를 확인할 수 있고, 담당직원은 수임업체가 자료를 확인한 시점도 알 수 있다.
‘세무사랑Pro'와 연동되기 때문에 더 편리하다. ‘세무사랑Pro’에서 인쇄할 수 있는 신고서나 납부서 같은 자료 등을 ‘세무라인전송’ 기능을 통해 세무라인의 ‘1:1상담게시판’으로 바로 등록하고 발송할 수 있다.

Q. 고객관리 외 다른 기능도 알려달라.
A. 한길TIS의 ‘Best CMS’와 연계된 미수관리 기능이 있다. 세무라인 도입 전에는 회계프로그램에서 정리해야만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즉시 파악이 어려워 별도 엑셀파일을 만들어 미수관리를 했다. 지금은 ‘세무라인’에 통장으로 입금받은 내역만 입력하면 즉시 미수파악이 돼 정말 편리하다. 직원들이 담당 수임처의 미수내역을 바로 알 수 있어 한결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다.
 
Q. 세무라인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회원들에게 추천하신다면?
A. 세무사사무소도 전산화 시대에 발맞춰 세무라인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세무라인은 고객만족은 물론 세무사의 업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다. 이를 통해 업무이력 관리가 가능해져 고객과의 소통은 늘고 불필요한 분쟁은 줄어들 것이다.
한길TIS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무라인’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세무라인’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은 기회가 되면 교육에 참여해 어떤 프로그램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희경 세무사
이희경 세무사

 세무사전용 홈페이지…별도 구축비용 없이 모바일 페이지 지원까지!

Q. 사무소 홈페이지를 오래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홍보효과가 있나?
A. 요즘은 배달음식 하나를 시키더라도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는 시대다. 마찬가지로 사업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이나 기업의 경리담당자들도 인터넷을 통해 세무사를 검색하고 서비스 내용을 알아보는 것이 일상화됐다. 세무사가 자신만의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처음 고객을 만날 때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우리 소속 세무사 정보를 비롯해 세무법인의 특장점과 전문성, 지점별 사무실 위치 등 모든 정보를 한번에 알기 쉽게 소개할 수 있다.

Q. 기존에 이용하던 홈페이지 서비스 업체를 한길TIS의 세무사전용 홈페이지 서비스로 바꿨다. 그 이유는?
A. 기존에 다른 업체를 이용하다가 한길TIS 세무사전용 홈페이지 서비스가 알찬 내용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음에도 월 3만원으로 저렴해  바로 교체하게 됐다.
운영업체를 바꾸면서 가장 걱정된 부분은 ‘기존 홈페이지에 있던 고객상담 자료를 어떻게 옮기나?’ 하는 것이었는데 한길 담당자가 직접 처리해 줘 기존 고객들의 상담이력을 연속성 있게 유지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홈페이지의 기초가 되는 사무소소개, 구성원 정보, 경력사항, 주소와 연락처 등의 내용구성도 담당자가 직접 관리해줘 편리했다.

Q. ‘세무사전용 홈페이지’ 서비스의 특장점에 대해 회원들에게 소개한다면?
A. 특히 만족하는 부분은 3가지다. 첫 번째는 무료로 제공되는 모바일 홈페이지다. 한길TIS는 모바일에서 반응형 홈페이지를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스마트기기의 화면 크기에 맞게 홈페이지 크기가 변한다. 따라서 고객이 어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하더라도 가장 최적화된 화면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종합소득세, 법인세, 세무기장 등으로 분류된 체계적 메뉴구성이다. 또 세무뉴스, 정책자금, 이달의 세무소식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돼 반응이 좋다.
마지막으로 월 이용료 외에 추가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게다가 네이버에서 홈페이지를 검색하면 상단에 노출되도록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우리 법인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게시판 외에 세무사 칼럼 게시판을 추가로 이용하고 있는데, 게시판 추가에도 제한이 없다.
이 외에도 고객이 상담게시판에 글을 작성하면 업무담당자는 알림 메일을 바로 받아 볼 수 있어서 따로 홈페이지를 확인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Q. 유료기능을 이용한다고 했는데, 어떤 서비스인가?
A. 세무기장, 조세불복, 경리아웃소싱, 법인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우리 법인이 담당하는 세무서비스들을 홈페이지에 안내해 놓았다. 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커 만족한다.

Q. 회원들에게 추천한다면?
A. 해당 서비스를 통해 홍보 효과와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객 접근성이 확대됐다. 비용 등의 문제로 블로그 등으로 홈페이지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규모가 커질수록 관리가 힘들고 고객과 공유한 정보 보안 문제 등이 발생하기 쉽다. 보다 고품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제대로 된 홈페이지 운영을 권하고 싶다.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한길TIS의 ‘세무사전용 홈페이지’ 서비스 강력 추천한다.

세무사신문 제735호(201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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