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2019년 시무식에서 ‘회원서비스 향상’ 강조

“1만3천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세무사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며, 회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최선을 다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창규 회장이 새해 첫날 한국세무사회 사무처 시무식에서 첫 번째로 강조했던 사항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일 회관 4층 강당에서 2019년도 새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지고 회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창규 회장은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맡은 바 일을 성실히 수행한 덕분에 지난해에도 세무사회가 직면해야 했던 많은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로 한국세무사회 임직원 모두가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 회원의 주고객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우리도 회원들의 입장에서 같이 걱정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면서 “회원들을 위해 무엇을 도와야 할 것인지 항상 생각하고, 회원들의 요구에 친절하고 신속하게 응대해 처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세무사회는 1만3천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올해는 보다 적극적인 회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 사업 조성에도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무처 직원들의 새해 각오와 다짐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직원들은 2019년도 신년 계획과 다짐, 그리고 업무 개선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했으며, 이에 대해 이 회장이 화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김종열 고문, 곽수만 부회장, 정동원 총무이사가 임원들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사무처 전 직원들이 함께했다.

세무사신문 제740호(201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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