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27. 접수…11.18.∼12.16. 주말교육 진행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17년 제4차(58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제4차(58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다음달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 달간 주말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국세경력세무사들을 위해 이번 교육은 주말교육으로 진행된다.


실무교육에 참여하는 국세경력세무사는 기본교육 49시간(1일 7시간씩 7일)과 현장실습교육 52시간(1일 4시간 13일), 총 101시간 과정을 이수해야 교육 수료가 가능하다.

기본교육은 근로기준법, 4대보험, 지방세, 기업진단 등을 주제로 한 실무 강의 위주로 편성되며, 현장실습교육은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 국세청 및 일선 세무서 등 특별교육기관에서 실습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실무강의는 실무에 정통한 현직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사무소 운영실무 및 성공사례’, ‘전산회계 프로그램 활용교육’ 등 실무의 노하우가 담긴 강의들로 구성돼 국세경력세무사의 성공적인 사무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일 세무연수원장은 “오랜 공무원 생활로 공직수행에 익숙한 국세경력세무사가 아무런 준비 없이 신고, 컨설팅 등 세무실무와 사무소 운영 같은 각종 사안에 닥치면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면서 “세무사회의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짜임새 있게 강의 커리쿨럼을 구성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해 국세경력세무사가 개업 후 겪는 애로사항을 덜고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세무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국세경력세무사회 실무교육 편성은 내년 1월 세무사회 홈페이지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710호(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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