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납부·교육수강·세무사랑Pro 활용 등에서 실질적 도움 받아”

한국세무사회 30대 집행부는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세무사회를 만들고 회원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것을 제1 모토로 삼아왔다. 지난 2년간 30대 집행부는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일반회비를 인하하고, 교육환경 개선, 세무사랑Pro 보급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개선된 회원서비스에 대해 회원들로부터 소감을 들어봤다.<편집자>

▣ 회원사무소 어려운 여건 고려한 일반회비 50% 인하

조무석 세무사
일반회비 50% 인하로 연간 10억 1000여만원 회원 부담 덜어 … 
시장 진입 어려운 청년 세무사들을 위한 정책마련에도 힘써주길
 

조무석 세무사(서울)는 “작년 7월에 세무사사무소 문을 열어 개업한 지 채 1년이 안 돼 여러 가지로 힘들 때가 많다. 회비 50% 인하가 회원 한 명에게는 큰돈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세무사회에서 청년세무사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청년 세무사들에게는 영업노하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막막한 경우가 많다”며 ”세무사회에서 정기적으로 선배 세무사나 전문강사 강연을 통해 전략적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 세무연수원 홈페이지 개편으로 온라인 교육 강화

현영락 세무사
세무연수원 동영상 교육 확대로 균등한 교육기회 마련…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는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교육자료도 많아 활용도 높아!

현영락 세무사(경남)는 “세무사회 강의는 베테랑 세무사들이 직접 출강한 명강의로 정평이 났는데 내가 근무하는 사무소와 거리가 멀어 참석하기 힘들었다”면서 “이제는 예전보다 선명한 화질로 보다 다양한 회원교육 강의가 제공돼 신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는 세무사를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동영상도 업로드돼 있는 만큼 활용성이 높다”고 말했다.

▣ 언제 어디서나 세무사랑PRO 사용 가능한 ‘세무사랑 포켓’ 출시

서재오 세무사
‘세무사랑 포켓’,  세무사랑Pro 설치 필요없어 외근 자유로워져… 
발로 뛰며 일하는 회원들을 위한 실질적 제반 서비스 더 확충해 주길! 


서재오 세무사(경기)는 “업체에 외근 갈 때마다 회계프로그램을 매번 내려받지 않아도 돼 매우 편리하다”면서 “업무를 마치면 보안상 일일이 삭제하는 것도 번거로웠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세무사랑 포켓은 속도도 더 빠르고 가격도 저렴해 만족스러우며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 불편했던 부분도 개선돼 믿음이 간다”며 “앞으로도 세무사회에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많은 세무사들을 위한 실질적 제반 서비스를 확충해 달라”고 덧붙였다.

▣ 홈페이지에서 회비 조회·납부 한번에, 인터넷 회비관리 서비스 실시 

강민수 세무사
전자수납 시스템 개발로 회비 조회·납부 원스톱으로 가능해져 편리해 … 
자동이체 기능도 추가되면 좋을 듯

강민수 세무사(서울)는 “예전에는 일일이 소속 지방회에 전화해 미납된 회비를 조회한 후 납부해야 됐고 일반·공제·공익회비에 대해서는 지로수납과 계좌이체로만 수납이 가능해 불편했다”며 “하지만 이제는 전자수납이 가능하고 해당 시스템상에서 실시간 계좌이체 및 가상계좌이체가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비 미납 부분에 대해서도 회비 관리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해 이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회원들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시스템상검토가 필요하겠지만 자동이체 기능도 추가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 지하철에서도 강의 듣는다! 스마트폰 강의 서비스 오픈

권병익 세무사 
스마트폰 강의 서비스로 자투리 시간 활용해 교육 들을 수 있어…
유용한 기능 계속 추가해 주길

권병익 세무사(서울)는 “스마트 오피스 시대에 스마트폰 강의 서비스 제공은 당연한 조치다”면서 “요즘에는 거래처로 외근 갈 때 자가용보다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강의를 틈틈이 듣는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에 끊어 듣더라도 책갈피 기능을 활용해 이어 들을 수 있고 중요 부분을 저장해 나중에 복습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다른 스마트폰 강의 서비스 제공 업체를 벤치마킹해 유용한 기능이 있다면 추가해 달라”고 말했다.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의 목소리!

‘데이터변환센터’ 통해 더 빠르고 더 안정적으로!
김선진 씨(경기, 세무사사무소 직원)는 “기존 데이터변환 서비스는 원천데이터를 지원하지 않아 다소 불편했는데 이제는 개선됐다”면서 “데이터변환요청은 수임업체에 따라 불규칙하게 들어오는데 데이터변환센터에서 빠르게 대응해 줘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도 데이터변환 서비스는 제공됐지만 1기수로 제한됐고 2∼3주 이상 소요돼 불편했다”며 “이제는 5기수로 늘어나고 데이터변환이 3일 이내로 짧아져 업무 속도가 한층 더 빨라졌다”고 밝혔다.

 

전국서 세무사랑Pro 활용 법인세 등 신고실무 현장교육 실시

엄윤진 씨(울산, 세무사사무소 직원)는 “지난 법인세 신고 현장교육을 수강했는데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이제는 서울, 경기 지역 외 지방에도 세무사랑Pro 현장교육이 자리 잡은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 대비 교육뿐만 아니라 예전처럼 엑셀을 이용한 세무사랑Pro 활용 교육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일정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세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