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권역 2천761명 참석…동영상교육 다운로드 7천300건 돌파
‘경력수준 고려한 강의 편성’ 등 다양한 의견 제시…실무에 적극 반영키로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부산, 대구, 전주, 제주에서 열린 세무사랑Pro 활용 소득세 신고실무 현장교육 모습. 특히 부산에는 가장 많은 426명의 인원이 교육에 참석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부산, 대구, 전주, 제주에서 열린 세무사랑Pro 활용 소득세 신고실무 현장교육 모습. 특히 부산에는 가장 많은 426명의 인원이 교육에 참석했다.

지난 3일 대전과 제주를 끝으로 전국 20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된 세무사랑Pro 활용 ‘소득세 신고실무 현장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회원과 사무소 직원 등 총 2천761명이 참석한 이번 현장교육은 7명의 현직 세무사가 직접 출강해 세무사랑Pro 사용자들의 신고실무 이해를 도왔다.
이번 현장교육은 지난 3월 법인세 현장교육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소득세 신고실무’의 현장교육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법인세 신고실무를 수강했던 다수(응답자의 93.46%)가 ‘소득세 현장교육도 개설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세무사회는 세무사랑Pro 활성화와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소득세 신고실무 교육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 ‘교육이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됐다’(87.89%), ‘강의 내용에 만족한다’(89.87%), ‘강사가 열정적으로 강의했다’(93.60%) 등에서 좋은 결과로 조사됐다.
또, 수강생들은 “원천세, 인건비, 4대보험 관련 정보 전달 필요”, “경력에 맞는 다양한 강의 마련”, “1·2년차 신입 직원들을 위한 용어 및 개념정리, 신고방법 순서 등을 요약한 교육 개설”, “교육생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강의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세무사회는 현장에서 접수된 해당 건의사항에 대해 적정성과 현실성 여부를 검토해 추후 현장교육 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무사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세무연수원(edu.kacpta.or.kr)과 유튜브에 소득세 신고실무 동영상 교육을 업로드해 제공하고 있다.
총 8시간 분량으로 요약편 3개, 본편 28개로 구성된 해당 동영상은 현장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상세한 내용을 꼼꼼하게 챙겨보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소득세 신고실무’ 동영상은 5월 10일 현재 7,300건 이상 다운로드 된 것으로 집계됐다.
곽수만 부회장은 “세무사랑Pro 신고실무 현장교육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재미와 실무를 둘 다 잡은 강의’라는 호평이 많다”며 “세무사회는 앞으로도 세무사랑Pro 사용자들에게 실무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찬 강의를 계속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748호(2019.5.16.)

저작권자 © 세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