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디자인·체계적 분류로 자료 검색 용이
계약서 등 세무대리업무 필요 서식 추가 탑재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무서식을 찾아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서식자료실’ 코너를 전면 새 단장해 지난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무사회는 홈페이지 [정보마당]-[서식자료실]-[세무서식]을 통해 세무사사무소 업무에 필요한 각종 세무서식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서식자료가 누적됨에 따라 늘어난 양과 해당 페이지 구성의 노후화로 “자료 검색 및 열람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에 개편된 세무서식 자료실은 깔끔한 디자인 구성과 함께 검색과 사용을 편리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기존 페이지의 경우 서식자료들이 서식명에 맞춰 ‘가나다’ 순으로 단순 나열돼 있어 이용자가 일일이 서식을 열어보고 확인해야만 원하는 서식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개편된 자료실에서는 1차로 주요세법, 기타세법, 훈령고시 등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고 그 안의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등 하위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관련 세무서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했다.
또, 검색창을 이용해 세무서식의 제목이나 관련어만으로도 쉽게 서식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크게 제고시켰다.
세무서식 개정일자도 알아보기 쉽게 표시했다.
기존에는 세무서식의 이름으로 자료를 찾은 후에야 해당 서식이 언제 개정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개편된 자료실에서는 세무서식의 제목·서식번호·개정일자가 한 번에 표시돼 있어 비교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에는 제공되지 않던 구(폐지)법·훈령에 대한 서식자료를 추가 탑재하며 서식의 종류도 확대됐다. 또한 [서식자료실]에 [세무사사무소필요서식] 코너를 추가 신설했다. 여기에는 각종 계약서(주식매매계약서, 세무대리계약서 등)와 같이 세무사사무소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주요 서식 48종을 한곳에 탑재했다.
이는 서식자료가 아직 완전히 구비되지 못한 신규 사무소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무사 입회 및 등록, 휴·폐업신고, 세무법인 등록신청, 경조금 지급신청서 등과 같은 세무사 민원서식은 홈페이지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되고 있다.
아울러 세무사회 홈페이지 [세무사전용] 내 [성실신고확인제도] 및 [업무용승용차 특례제도]도 최신 기준으로 수정돼 탑재되어 있으니 업무에 참고하면 된다.

세무사신문 제748호(201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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