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다조! 주간속보 신청하고 실무서, 법전 모두 받아보자!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전문성 함양과 세무대리 업무 수행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주 주간속보 조세자료를 제작해 구독회원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주간속보 조세자료에는 최신 개정세법은 물론 주요판례 해설, 상담사례, 국세청 고시 및 보도자료 등 다양한 자료가 수록돼 있으며 구독회원에게는 세무사회가 발간하는 17종의 실무서와 e-Book, 조세법전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7천명이 넘는 회원이 조세자료를 구독하고 있으며, 구독회원들의 호평과 함께 구독회원 수는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주간속보 조세자료를 잘 알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주간속보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으며 조세자료 구독회원에게 어떤 혜택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 신고 체크리스트부터 판례해석까지 내용 다양

조세자료를 구독하게 되면 매주 소책자 형태로 발행되는 주간속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주간속보는 회원들이 업무 시 참고해 도움 받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TAX PLUS 코너에는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 주요 신고기간에 맞춰 해당 분야를 오랜 기간 연구한 세무사의 기고로 신고 시 유의사항, 체크리스트 등이 게재된다. 가장 최근 발행된 조세자료(vol. 19)에는 ‘2018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체크리스트’가 수록돼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둔 회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TAX LAW에서는 개정세법과 정부가 입법예고하는 개정세법·시행령(안)을 게재하고 있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법의 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TAX NEWS’, ‘전문가 해설’ 등도 고정코너로 운영중에 있다.
‘TAX NEWS’에서는 국세청 등 관계기관 보도자료 등을 취합해 구독회원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업무와 관련해 매번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고 세정관련 뉴스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 해설’은 세무사회 주간속보를 구독하는 회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평을 받는 코너다. 업무에 공유해야 할 판례나 상담사례 등을 제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해설을 통해 난해한 상황을 명쾌하게 풀이해 주고 있다.

■ 매달 실무서만 따로 구매?
   구독회원이면 발간 즉시 ‘무료 배부’
 - 구독회원에게만 배부,
    별도 구입 어려운 ‘실무서’ 있어

한국세무사회가 발간하는 세목별 실무서와 신고실무 등 직무도서는 총 17권에 달한다. 매년 신고기간이 되면 입소문을 타고 해당 도서를 구입하려는 회원이 다수 있다. 하지만, 별도로 판매하지 않고 조세자료 구독회원에게만 배부되는 실무서도 일부 있어 미구독회원들은 어쩔 수 없이 구입을 포기해야 할 때가 있다.
이와 함께 세무사회가 진행하는 희망교육의 교육교재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아 회원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소지해야 할 도서도 많다. 일례로 지난달 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실무’ 책자는 한 달만에 4000여 권이 판매돼 인쇄분 전량이 품절됐다. 또 이달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8귀속 기준경비율·단순경비율’ 책자는 전회원 무료 제공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판매 열흘 만에 500여 권이 넘게 판매됐다.
다만, 이처럼 실무서와 직무도서를 별도 구매한 회원들은 아직 조세자료를 구독하지 않는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세무사회 곽수만 부회장은 “조세자료를 구독하면 주간속보는 물론 세무사회에서 발간하는 양질의 실무서를 모두 받아 볼 수 있고 세무사회가 발간 즉시 구독회원에게 배송까지 일괄적으로 하고 있어 가격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측면에서 조세자료를 구독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고 밝혔다.

■ ‘e-Book’도 이용하고 ‘조세법전’도 받고!

조세자료 구독회원은 세무사회 홈페이지에 탑재된 e-Book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현재 e-Book 페이지에는 건물 기준시가 산정방법해설, 간이과세배제기준, 종합부동산세 실무해설 등 6종이 탑재돼 있다. 특히 지난 3월 e-Book 페이지가 전면 개편된 이후 과년도 자료의 검색이 쉽고 편리해져 실무 시 매우 유용하다. 이밖에 이미 많은 정부기관과 국회에서도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한국세무사회 조세법전’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거래처에 홍보용으로 배부할 수 있는 세무카렌다, 다이어리, 세무수첩도 받아볼 수 있다.

■ 많은 회원이 조세자료를 구독한다면…보다 다양한 실무서 제작해 제공

주간속보 조세자료는 1999년 정기간행물로 등록된 후 2002년 구독회원이 3500여 명을 넘어선데 이어 20주년을 맞은 올해 7000명을 돌파했다. 전체회원의 53%에 달하는 수치다.
주간속보 조세자료는 이와 비슷한 자료를 출간하는 타사와 비교해 구독료가 저렴하다. 경쟁사들의 경우 월 7만원대의 가격으로 속보자료를 제공하지만 세무사회의 주간속보 조세자료는 월 2만 4000원의 가격으로 구독이 가능하며 1년 연납시 1개월 무료제공의 혜택도 주어진다. 타사 대비 3분의 1 수준인 셈이다.
다루는 내용도 단순 개정세법뿐만 아니라 전문가 해설 등 양질의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세자료 구독회원의 구독료는 세무사회가 양질의 실무서 및 기타 도서들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도 한다. 조세자료 구독료 등의 수익이 곧 실무서 제작 등의 비용으로 재투입되는 구조기 때문이다.
곽수만 부회장은 “세무사회가 실무서 등을 직접 제작해 발송까지 통합관리하고 중요 출판물의 경우 전회원에게 무료로 배부할 수 있는 것도 조세자료 구독회원의 구독료와 같은 수익이 바탕이 돼 가능한 것”이라며 “더 많은 회원들이 조세자료 구독회원이 된다면 회원 개인의 혜택 증가는 물론 세무사회도 보다 더 다양한 양질의 실무서 발간 및 회원 서비스 품질 향상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무사회가 제작하는 모든 간행물과 도서 등은 오직 회원들의 업무 편의를 위한 것으로 만약 주간속보에 추가로 요청하거나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세무사회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무사신문 제748호(201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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