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력>
 ▲서울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세무학과 졸업)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사)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 졸업
 ▲경기도 여주시장(전)
 ▲한국세무사회 제23대·27대·28대 부회장(전)
 ▲(현)조은세무법인 대표세무사
 ▲한국세무사회 이사(전) 한국세무연수원 교수(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운영위원(전)
 ▲한국세무사고시회 총무부회장(전) 및 연구상임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전) 삼성지역세무사회 회장(전)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장(전)
 ▲국세청 20년 근무(전), 법제처 국민법제관(전), 여주대학교 겸임교수(전)
 

[회장 당선 인사말]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뜻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해 경쟁했던 이창규 회장님과 김상철 후보님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미국 건국의 아버지’, ‘최초의 미국인’으로 존경받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문에 서명하면서 인류 역사에 길이 빛날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는 뭉치면 우리가 원하는 세무사제도와 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뭉치지 못하면 우리의 업역을 지키지 못합니다.
우리는 단합된 힘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변호사와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 폐지를 이루었고 공인회계사가 독점하였던 세무사의 기업진단업무를 획득하는 등 세무사회 50년 숙원사업들을 성취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단합하여 변호사가 기장대행을 할 수 없도록 세무사법을 개정하고 조세소송대리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타 자격사의 업역침해를 막아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저는 한국세무사회를 강한 조직으로 만들 것이며, 변호사가 우리의 고유 업무인 기장대행을 할 수 없도록 세무사법개정을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보수 제값 받기를 위한 표준세무대리시간제 도입과 수입금액 증대, 직원인력난 문제 등 회원님들의 근심거리를 해결토록 추진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로 전문성을 함양하고, 직업윤리관을 확립토록하여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세무사에 대한 신인도를 제고토록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는 조세 관련 전문자격사이지만 더 나아가서는 지도자들입니다. 납세자들의 세무관련 심부름꾼이 아닌 그들을 더 잘되고 잘살게 인도하는 지도자로서 국민들로부터 존중받는 세무사상을 확립하고 아울러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일을 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도록 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이제 우리는 질시와 반목을 벗어나서 단합하여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합니다.
아프리카어로 우분투(ubuntu)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뜻을 풀이하면 “우리가 함께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라는 뜻으로 모두 즐겁게 함께 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까지 이를 실천한다고 합니다.
우리 회원 여러분들께서 원하는 세무사제도와 세무사회는 회원 여러분의 단합과 참여에 의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함께 뭉쳐 이 난국을 헤쳐 나가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이 단합하지 못하고 참여하지 않으면 우리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으며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3년 전 이 세상을 떠난 ‘제3의 물결’ 저자 엘빈 토플러는 “변화란 단지 삶에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삶 자체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계속 변해야 하며 그 변화를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회의 변화 발전을 위해 회원여러분의 단합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성원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회원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고 사업장이 더욱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 원 경 희
연대부회장 장운길·고은경 드림

세무사신문 제751호(20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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