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천 회원 315명 접수 … “추천 계속 받아”

한국세무사회는 제31대 원경희 회장과 함께 회무를 추진해 나갈 회직자 추천 접수를 마치고 31개 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 등에 대한 인선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일 전회원에게 공문을 보내 8일까지 위원회 구성원으로 회무에 뜻을 같이 할 회직자를 자천과 타천으로 추천 받았다. 그 결과 지난 15일까지 접수된 회직추천자는 315명에 달한다. 다만, 추천 마감일 이후에도 꾸준하게 추천이 이어지고 있어 회직추천자 수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원경희 회장이 직접 회직자 인선에 대한 실무를 챙겨보며 회원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원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회직자 추천자료와 함께 과거 회무경력도 참고해 최적의 인선을 진행 중이다.

한국세무사회 회칙에 따라 위원회별 위원장을 임명하고,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위원들도 임명할 예정이다.

원 회장은 “1만3천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추진하기 위해선 각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최고의 적임자로 회직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2주간 관련자료를 바탕으로 인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회직자 추천 기간은 지났지만 적임자라고 생각하시는 회원이나 본인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가 추천을 희망하는 회원들은 세무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업무지원팀(팩스 02-597-2945)으로 전달하면 된다.

세무사신문 제752호(2019.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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