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움’ 표현한 사진 우수작 호평
당선작 월별 표지로 활용…세무달력 등 시상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0일 ‘2020년 세무달력 사진공모전’의 심사를 모두 마치고 13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올해 말 제작·배포될 ‘2020년 세무달력(탁상기본형)’에 삽입돼 표지사진과 각 월별 배경사진으로 사용된다. [하단 사진 참고]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세무달력 사진공모전’에는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이 총 227편의 작품을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와 달리 회원사무소 직원들도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도록 신청 자격을 확대한 결과 우수한 작품이 다수 접수됐다.

경쟁 출품작이 많은 만큼 한국세무사회는 여러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이라는 주제에 걸맞고 작품성, 계절감, 심미성 등의 요소가 잘 전달됐는가를 기준으로 최종 선정작을 가려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이원건 세무사(부산)가 제출한 ‘설중매’ 작품이 표지사진으로 선정됐으며, 8편의 회원 작품과 5편의 사무소 직원들 작품이 1월부터 12월 탁상달력의 배경표지로 뽑혔다.

원경희 회장은 “올해 사진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100여건 이상 많은 작품이 접수되고 작품의 수준도 월등히 높아지는 등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 심사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그 결과 2020년 세무달력은 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회원사무소에는 상호가 인쇄된 탁상기본형 달력 100부를 무료로 제공하고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 2020년 세무달력(탁상기본형) 사진 공모전 선정 작품 >

세무사신문 제752호(2019.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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