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명 수료 후 세무사로 새 출발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지난달 25일 세무사회관에서 2019년 제3차(65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실무교육을 마친 국세경력세무사 64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고 세무사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들 국세경력세무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자 원경희 회장을 비롯해 장운길·이대규 부회장과 박동규 상근부회장, 김겸순·남창현 감사, 이동일 세무연수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64명의 국세경력세무사를 대표해 박경란 국세경력세무사가 원경희 회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으며, 김형갑·김기우·박은학·최상로·김갑식 국세경력세무사는 성적우수 및 모범적 교육자세로 표창을 받았다.

이날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 자격사와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조세업무에서 만큼은 세무사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사업성공을 이끄는 지름길이며, 또한 국민들로부터 세무사가 존중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세무사로서 새롭게 출발하면서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납세자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로서의 소임을 훌륭하게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수료한 김무룡 국세경력세무사는 “교육을 통해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유용한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년 마지막 국세경력교육인 제4차(66기) 실무교육은 12월 7일부터 1개월간 주말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접수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교육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국세경력세무사 회원으로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2020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도 준비 중이다. 교육대상은 2019년도 세무사자격시험(제56회) 최종합격자와 과년도 합격자 중 실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자이다. 교육 접수는 ‘2019년도 세무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일’인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받는다.

접수 신청은 한국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은 11월 25일이며, 1개월의 기본교육(집체교육)과 5개월의 특별교육(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접수신청 등 기타 문의사항은 회원서비스팀(02-6011-854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757호(201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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