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교·특성화고 대상 2019년 하반기 취업설명회 개최
한국세무사회가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가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전국 대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를 찾아가는 2019년도 하반기 취업설명회를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와 세무회계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구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서울문화고등학교,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숭의여자대학교, 부천대학교에서 취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일 신구대학교를 시작으로 이화미디어고등학교, 유한대학교 등 수도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에는 부산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 8곳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에서는 현직에서 세무사로 활동하는 세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세무사사무소와 세무법인의 주요업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세무사의 역할, 근무환경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취업요령 및 취업성공 사례 등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돼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취업설명회에 인솔교사로 함께 참석한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김영강 교사는 “세무사사무소나 세무법인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목표는 가지고 있지만, 정작 그 목표에 대한 구체적 방향이나 현실적인 정보 등이 부족해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세무사회가 마련한 취업설명회에서 현직에서 활동중인 세무사의 생생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얻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2년 수도권 11개 학교 1천164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한국세무사회 취업설명회는 2019년 상반기까지 총 9천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홈페이지 구인게시판을 통해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세무사사무소를 연계하는 지원을 연중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757호(2019.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