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회비 조회·납부 가능
이창규 회장, “회원들 편의제고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달 1일부터 개인별 회비 조회 및 납부를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인터넷 회비관리서비스시스템’을 시작했다.

세무사회는 지난 4월 실적회비면제신청과 법인실적회비명세서 제출 시스템 개발에 이어 소득·기타실적회비명세서 제출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어 회원들의 높은 호응과 회원편익제고를 위해 이번에 최종적으로 개인별 회비 조회 및 전자납부 시스템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회비관리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회 홈페이지 [세무사전용]→[회비관리]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며, 각각의 메뉴에서는 회비에 관한 제출안내와 더불어, 회비 납부, 결과조회까지 모두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는 회원이 개인별 회비납부현황을 조회하려면 소속 지방세무사회에 전화해 사무국 직원의 안내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했다.

또한 회비 수납도 실적회비만 전자수납이 가능했을 뿐, 일반·공제·공익회비에 대해서는 지로수납과 계좌이체로만 수납했기 때문에 불편함이 따랐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회비관리시스템’을 통해서는 회원별 회비조회가 가능해졌으며, 실시간 계좌이체 및 가상계좌번호를 발급받아 이체할 수 있는 가상계좌이체도 가능해져 회원들이 개인사무실에서 편리하게 회비를 조회·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회비 미납부분에 대해서도 회비 관리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회비를 미납해 불이익을 받는 회원들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규 회장은 “이번 회비납부관리 시스템 개발을 통해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는 것만으로도 회비 납부와 조회가 모두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편의를 위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회원들은 업무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711호(201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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