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국세청에 법인세 신고기한 연장 건의하고
② 현장 회원보수교육을 동영상교육으로 대체
③ 피해 구호 위해 성금 기탁하고
④ 세무사랑Pro 사용회원에 나우링크 무료 제공해 재택근무 지원
⑤ 대구·경북지역 피해 구호 위해 손소독제 지급
⑥ ‘세무사회 두레’ 통해 회원들에게 마스크 지원
⑦ 회원들에게 감염 유의 및 사업장 대응지침 등 안내
⑧ 본회 및 지방세무사회관에 방역 작업 실시

지난 2월 24일 한국세무사회는 회관에 방문하는 회원 등 내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무사회관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2월 24일 한국세무사회는 회관에 방문하는 회원 등 내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무사회관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한국세무사회가 전국 지역사회에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전국 1만3천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코로나19의 확산 조짐이 보이자 2월 20일부터 시행되는 회원보수교육을 동영상교육으로 대체 시행했다.

밀집된 공간에서 교육을 실시하면 감염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원경희 회장이 선제적으로 관계당국과 협의해 현장집체교육을 동영상교육으로 발빠르게 변경 했다.

이어 지난달 21일 국세청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등 납세자들의 3월 법인세 신고 및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착수유예 등을 건의했으며,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대구·경북 청도지역의 법인세 신고기한을 5월 4일까지 연장하도록 했다.

지난달 26일에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피해 구호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조세전문가의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3월 세무사사무소에서 법인세 신고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재택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세무사랑Pro의 나우링크를 법인세 신고기한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그리고, 지금처럼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회원들이 상부상조하며 다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도록 돕는 ‘한국세무사회 두레’ 시스템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회원들에게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시행했으며, 대구·경북지역 회원들에게 손소독제를 마련해 긴급히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0일 전회원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책으로 ‘코로나19 감염 유의 및 사업장 대응지침’을 안내했다. 또한 지난달 24일에는 세무사회관을 출입하는 회원과 내방객의 안전을 위해 세무사회관(서울, 중부지방회 포함) 및 인천지방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손세정제와 항균티슈를  제공하고 있으며, 28일에는 대구, 광주지방회관에 대한 방역도 실시했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며 “한국세무사회 역시 회원과 내방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부의 대응지침 등을 준수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무사신문 제767호(2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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