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실무·자격증·멀티미디어 등 1,500여개 강의 무상 제공
원경희 회장, “전문성 함양 위한 교육환경 계속 지원할 것”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7일부터 IT전산관련 1,500여 개 강좌를 세무연수원을 통해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IT교육 동영상 제공은 지난 1월 14일 회원과 사무소 직원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아이티고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아이티고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 강좌는 1,500여 개 이상으로 주로 IT실무강좌와 자격증강좌로 구성돼 있다.

▲IT실무강좌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아래한글, 운영체제(윈도우, 맥), 컴퓨터 기초 등에 대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자격증 강좌의 경우 전산세무·회계,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MOS, 사무자동화 등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세무사사무소에서 많이 활용되는 ‘오피스’ 프로그램의 경우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의 강좌가 프로그램 버전별·난이도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회원들과 사무소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컴퓨터 사용에 능숙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한 인터넷 사용법, 윈도우 기본사용법 등에 대한 강의도 수강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제작에 도전하는 회원들을 위한 포토샵, 동영상 제작·편집 강좌 등도 수강할 수 있어 회원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강좌 수강을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나 교재는 개별적으로 구매해야 함에 유의해야 한다.

IT전산교육 수강을 이용하고자 하는 회원이나 사무소 직원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IT전산교육] 메뉴를 클릭하면 IT전산교육 전용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원경희 회장은 “세무업무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엑셀 교육 등을 직접 수강하려면 고액의 수강료를 부담해야 한다”면서 “이번에 세무연수원을 통해 제공되는 IT전산교육을 이용하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전문성 함양은 물론 실무에 도움되는 교육 인프라를 계속해서 보완하고 회원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타 IT전산교육 동영상 제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원서비스팀(02-6011-854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767호(2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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