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지난 1일부터 회원 편의를 위해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회비 조회 및 납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인터넷 회비관리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4월 법인세 실적회비명세서제출 및 회비납부를 시작으로 7월에는 소득세 실적회비명세서제출 및 회비납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 개인별 회비납부 및 조회가 가능해져 최종적으로 ‘인터넷회비관리시스템’이 완료됨에 따라 회원들의 사용소감과 기대감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송송이 세무사(34409)
송송이 세무사(34409)

“한 눈에 기존 납부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매력적”

▲인터넷 회비 관리시스템을 사용해봤는지?

아직 인터넷회비관리시스템을 사용해보진 못했다.
지난번 세무사신문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회비를 납부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무척 편리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점이 가장 편리할 것 같나?

우선 직접 은행을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요즘은 식재료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결제하고 배송받는 세상인데 아직 회비 납부를 지로용지를 발급해 납부해야 한다는 점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었다.
개인별로 회비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회비 종류가 일반회비, 공제회비, 실적회비 등 다양한 거로 알고 있는데, 업무가 많다 보면 내가 어떤 회비를 납부했는지, 어떤 회비를 미납했는지 파악이 어려울 것 같다.
그런데 인터넷 회비관리시스템에서는 내가 납부한 회비에 대한 조회와 관리가 가능하니 미납하거나 잘못 납부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인터넷회비관리시스템에 개선되거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이 있다면?

아직 인터넷회비관리시스템을 직접 사용해보진 못해서 어떤 기능이 더 필요할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최근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납부 기능이나 카드결제기능도 추가되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 회원들이 편하게 회비를 납부 할 수 있을 것 같다.
알림 기능도 추가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까지는 지방세무사회에서 회비를 납부해야하는 시기가 되면 안내공문을 발송해주는 거로 알고 있는데, 회원들이 사용하는 다큐토리나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회비납부시기를 알려준다거나 회비납부 현황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면 더 편리할 것 같다.


세무사신문 제712호(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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