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회장, "부산지방회원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훌륭한 터전이 되기를 기원”

강정순 부산회장 "부산지방회관을 확장 이전하게 지원해 주신 원경희 회장에게 감사”

한국세무사회는 부산지방회 소속 회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부산지방세무사회관을 부산광역시 범천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원경희 회장은 지난 14일 `부산지방세무사회 회관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부산지방회의 `범천동 시대'를 알리고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본회 및 부산회 소속 임원들과 고문, 관계 부처 내빈이 참석했으며 현판제막식, 회관 확장 이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했다. 원경희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7개 지방세무사회장단의 의견을 수렴해 노후화된 회관의 신규 이전이나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그 중 부산지방세무사회의 경우 기존의 회관 소재지인 남구 수영로(대연동)가 재개발지역으로 수용되면서 회관 이전을 서둘러야 하는 현황이었다. 이에 원 회장은 장운길 부회장을 TF팀장으로 하는 회관확충기금 운영TF팀을 구성하고 여러차례 부산회관 이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부산회원들에게 편리한 입지조건인 부산진구 범천동에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6층, 지하1층의 신규 회관을 매입해 부산회관 이전이 성사됐다.


새로 이전한 부산지방회관은 부산시 범천동(부산진구 범일로172)으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부산지방회 소속 회원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국과 임원실은 4층이며, 5층에는 회원들의 교육과 회의가 진행될 대강당으로 구성돼 새단장을 마쳤다. 개소식에서 원경희 회장은 “지난 5월 강정순 회장을 비롯한 부산지방회 회원 여러분의 성원으로 부산지방회 소속 회원 모두의 화합과 단합을 이뤄 낼 수 있는 새로운 회관 건물을 부산진구 범천동에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확장이전한 부산지방회관이 부산지방회원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훌륭한 터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또한“부산지방회는 7개 지방세무사회중 가장 처음으로 설립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방회인만큼 우리 세무사의 권익을 지켜낼 수 있도록 부산회원 모두가 단합된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부산지방회 강정순 회장은“부산지방회관을 확장 이전하게 지원해 주신 원경희 회장님께 부산회원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취임직후부터 원경희 회장님께서는 지방세무사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자 모든 지방세무사회의 신규지방회관 마련 및 환경 개선에 신경을 많이 쓴 만큼 오늘 부산지방세무사회를 기점으로 세무사회가 다시한번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원경희 회장은 부산지방회 뿐만아니라 다른 지방세무사회관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방회관 활용 및 운영기준'을 마련했고, 인천 및 대전지방회원들의 염원이 회관확보를 위한 회관확충기금을 마련해 지원하였으며 대구지방회에는 회관보수공사 및 리모델링 사업예산을 지원해줬다. 

 

세무사신문 제782호(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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