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소모품인 토너 구매량이 올해도 역시 가장 높은 판매 기록

데스크톱PC, 모니터, 사무용 의자 순으로 참여회원들의 관심 높아

한국세무사회가 실시한 하반기 전산사무기기 공동구매가 회원 1,3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17일간에 걸쳐 회원사무소의 전산환경 개선 및 사무소 운영비 절감을 위한 전산사무기기 공동구매를 실시했다. 당초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던 이번 하반기 공동구매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일주일 간 연장 실시되면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공동구매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산‧가전기기와 드림디포, 에이브스토어 등에서 제공하는 사무기기 및 저장장치 그리고 한길TIS에서 내놓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판매됐다. 


판매율이 단연 높은 품목은 역시 프린터 토너다. 프린터 토너는 매년 공동구매를 열때마다 항상 최고 판매율을 나타낸다. 문서 출력이나 복사 등의 작업이 많은 회원사무소에서 프린터 토너는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소모품이며 공동구매에서 판매하는 프린터 토너는 시중 인터넷 판매가 보다도 저렴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프린터 토너의 경우 대량구매를 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한번에 여러개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전산기기 중에서는 삼성전자 데스크톱과 모니터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또 드림디포에서 판매하는 시디즈의 사무용 의자도 인기 높은 제품이다. 이밖에 공기청정기, 프린터, 노트북 등도 많은 회원들의 선택을 받는 품목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하반기 공동구매를 통해 2억원 이상의 구매비용 절감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한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전산환경의 개선은 세무사사무소의 혁신과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우리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이 사무실의 전산환경 구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매년 합리적 가격에 양질의 제품을 통한 공동구매를 실시한다”며 “곧 있을 소프트웨어 공동구매와 내년 상반기 공동구매도 잘 준비해 회원여러분에게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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