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세법학·회계학에서 절반 이상 과락

제58회 세무사 제1차 시험 합격자가 지난달 30일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에 치러진 제1차 시험의 합격자는 1,722명이며 합격률은 16.64%다. 


전년도 제1차 시험 합격률(33.88%)과 비교힐 떼 큰 폭으로 떨어졌다.  


과목별 응시생들의 평균 점수와 과락률을 살펴보면 △재정학 1만348명(평균 52.76점) 중 40점 미만 과락자 2,547명(과략률 24.61%), △세법학개론 1만348명(평균 39.52점) 중 과락자 5,313명(과락률 51.34%), △회계학개론 1만291명(평균 38.10) 중 과락자 5,776명(과락률 56.13%), △상법 3,591명(평균 58.20) 중 과락자 841명(과락률 23.42%), △민법 940명(평균 60.68점) 중 과락자 176명(과락률 18.72%), ​△행정소송법 5760명(평균 49.46점) 중 과락자 1,646명(과락률 28.58%)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655명, 40대 170명, 50대 49명, 60대 이상 7명, 10대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1191명, 여성 531명이 합격했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은 30.84%를 나타났다.


한편 제2차 시험은 9월 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8월 4일(수) 오전 9시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799호(20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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