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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가 석달 시범운영을 거쳐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국세청은 이달 1일 전자기부금영수증 시스템을 정식 개통했다.전자기부금영수증은 납세자 서비스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기부금영수증을 간편하게 전자발급하고 조회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기부자가 기부금 단체로부터 기부금 영수증을 종이서류로 발급받아 연말정산이나 소득(법인)세 신고 때 제출해야 했다. 기부금 단체가 연말∼연초에 기부 내용을 국세청에 보고하면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에 반영되는 서비스는 종전에도 부분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나 기부금 영수증
조세뉴스
세무사신문
2021.07.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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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은퇴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를 주택 상속·매도 시까지 납부 시기를 미뤄주는 과세이연제도 도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정 협의 과정에서 제시한 공정시장가액비율 동결, 고령자 과세이연 대안이 살아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가 처음에 얘기할 때 과세이연만이 아니라 여러 패키지를 묶어서 아이디어를 냈다”며 "종부세가 2%가 된다면 다른 것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고, 과세이
조세뉴스
세무사신문
2021.07.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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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종합부동산세 일부 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완화 대상인 1세대 1주택자에 포함되지 않아 잡음이 이어질 전망이다.다만 공동 명의자는 단독 명의 방식으로 세금을 매겨달라고 변경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27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부부가 공동으로 1주택을 보유하는 경우는 1세대 1주택자에 해당하지 않는다.1세대 1주택자는 세대원 중 1명만이 1주택을 단독으로 소유한 경우 그 주택을 소유한 자를 뜻하기 때문이다.소득세법상‘1세대’는 거주자와 그 배우자
조세뉴스
세무사신문
2021.07.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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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급등과 정부의 공시가격 상향으로 재산세 감면을 못 받는 주택 보유자는 다음달 크게 오른 재산세 고지서를 받게 된다.9월에도 같은 액수가 한번 더 부과된다.연이은 재산세 납부가 부담스러운 납세자라면 분납제도나 카드 무이자 할부를 이용, 부담을 분산할 수 있다.분납제도는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해야 하나 카드 무이자 할부는 5만원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절차도 따로 필요 없어 더 편리하다.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에 따라 지방세 2∼7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국세를 카드로 납부하면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7.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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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3년간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이 낮아진다.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재산세율을 0.05%포인트(p) 감면하는 1주택자 특례 조치를 당초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개정안이 핵심 내용이다.법 개정으로 6억∼9억원 구간에 있는 전국 주택 44만호의 세율이 0.40%에서 0.35%로 낮아지게 된다. 감면액은 782억원(가구당 평균 18만원)으로 추산된다.행정안전부는 전체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7.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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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대물림'으로 통하는 자산 상속·증여 규모가 작년 신고액 기준으로 71조원을 넘겼다.◇ 증여재산 44조, 54%↑…건물 20조, 144%↑29일 국세청의 '2021년 국세통계' 2차 수시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증여세 신고는 21만4천603건, 신고된 증여재산가액은 43조6천134억원이다.2019년 귀속 신고보다 인원은 41.7%, 증여재산가액은 54.4% 증가했다.특히 건물 증여 신고는 7만1천691건, 19조8천69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8.1%와 144.1% 폭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7.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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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28일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의 '법인세·소득세 동시감세론'에 대해 "누구를, 무엇을 위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박주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용진 후보는 얼마 전 우리 당의 종부세 당론에 대해 '집있는 부자들의 세금 부담을 깎아주기로 한 것'이라 비판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박주민 의원은 "2019년 국내 매출 상위 1% 기업이 전체 법인세의 80% 이상을 냈다"며 "이런 상황에서 법인세를 낮추는 것은 상위 1%, 0.1% 기업에 대한 감세와 다름없다"라고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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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반기 일반 국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세 종류의 현금성 지원금을 뿌리는 등 확장재정 기조를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확장재정 계속…30조원 초반대 추경 7월초 국회 제출정부는 2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4.2% 성장 달성과 일자리 회복, 포용 강화까지 포괄하는 '완전한 경제회복'을 위해 확장적 재정 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밝혔다.올해 빠른 경기 회복세로 세금이 예상보다 많이 걷힐 전망인데, 정부는 이를 이용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고 다음달 초 국회에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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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재정·조세▲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단계적 확대 = 7월부터 개인별 DSR 40%(은행권)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등)에서 6억원을 넘는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와 연 소득과 관계없이 1억원을 초과해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에 DSR 40%를 적용한다.▲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우대 요건 완화 = 7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우대 혜택(무주택자)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완화하고 우대 혜택도 확대한다.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8천만원 이하에서 9천만원 이하(생애 최초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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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로부터 걷은 세금과 수수료 등으로 이민기금을 조성해 지원한다면 국민 혈세를 외국인에게 쓴다는 반발을 무마하고 내외국인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김종세 계명대 법학과 교수는 28일 한국법정책학회 학회지에 게재한 '이민 기금의 설치, 관리 등에 관한 정책안' 논문에서 국민 세금으로 이민자를 지원하면서 이민정책의 반감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외국인이 부담한 각종 수수료 등을 재원으로 삼는 게 사회 통합에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영국과 미국, 캐나다, 독일에서도 이민자들이 낸 수수료로 이민기금을 만들어 운용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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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27일 "법인세와 소득세의 동시 감세를 통해 기업 활력과 내수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법인세와 소득세 감세는 내수 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고 기업이 활력을 찾아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공약했다.이러한 감세 주장은 기존 진보진영의 세제 담론과는 결이 다른 것으로, 이념보다 실용주의에 기반해야 한다는 박 의원의 지론 '먹고사니즘'에 기반한 정책 제안이다.박 의원은 "감세로 인한 세수의 일시 감소는 경제 성장과 시장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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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종합부동산세 일부 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완화 대상인 1세대 1주택자에 포함되지 않아 잡음이 이어질 전망이다.다만 공동 명의자는 단독 명의 방식으로 세금을 매겨달라고 변경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7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부부가 공동으로 1주택을 보유하는 경우는 1세대 1주택자에 해당하지 않는다.1세대 1주택자는 세대원 중 1명만이 1주택을 단독으로 소유한 경우 그 주택을 소유한 자를 뜻하기 때문이다.소득세법상 '1세대'는 거주자와 그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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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홍남기 부총리는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난지원금 관련 질의가 나오자 이렇게 답변했다.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전국민 지원금 논란이 10년전 무상급식 논란과 같다"고 비판하자 홍 부총리는 "그렇지 않다. 아동 급식비와 전국민 지원금은 같은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부정했다.홍 부총리는 "경제·재정 등 여러 여건상 소득·자산 최상위 계층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미국도 소득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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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4일 문재인 정부의 아파트값 폭등을 지적하면서 "방법이 없는 게 아니라 정부가 무능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해법이 있다면 정책을 어디에서 훔쳐라도 오고 싶은 심정'이라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전날 대정부질문 답변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직 국토부 장관이 발언했던 '아파트 빵' 발언이 생각나는 국민 기만 발언"이라며 "(야당의) 합리적 대안은 묵살하면서 국무총리조차 정부 능력으로 대책이 없다고 하니, 도대체 국민은 어떡하라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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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택배 업무를 하는 '특수고용직' 종사자의 소득 파악 주기가 빨라진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에서 용역제공자의 과세자료 제출 주기를 기존 1년에서 1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의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각각 의결했다.특수고용직 종사자에 대해 고용보험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더 촘촘하게 소득을 파악하겠다는 취지다.과세자료 제출에 협력하는 사업자에게는 소득·법인세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조항도 신설됐다.세액공제 혜택은 오는 2023년 말까지 적용되며, 구체적인 공제금액과 한도는 조세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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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가상자산 문제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과 관련,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늘 주목하고,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 대통령의 가상자산 정책 지시 여부에 대한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 질문에 "구체적으로 가상자산 자체를 어떻게 하라는 말씀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취임 후 어떻게 하면 과열된 가상자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고,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할까에 대해 집중했다"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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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이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대권 도전자들의 공약 경쟁이 벌써 가열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것은 부동산 정책 실패 탓이 가장 컸다는 데는 이론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년 봄 대선에서도 부동산이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공산이 크다.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은 공약은 '희망 고문'일 뿐이다.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도 없다. 국민의 주거 고통을 줄여주는 접근 가능하고 신뢰성 있는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 대학·김포공항·국정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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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상위 2%에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는 방식의 세법 개정을 "조세법률주의 위반으로 보지 않는다"고 23일 말했다.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당론으로 채택한 '상위 2% 종부세'가 조세법률주의에 위배된다고 보지 않느냐고 질의하자 홍 부총리는 "법에서 준거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금액을 시행령으로 위임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는 조세법률주의에 상충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답변했다.홍 부총리는 "지금 소득세법을 보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6.24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