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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가상자산 문제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과 관련,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늘 주목하고,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 대통령의 가상자산 정책 지시 여부에 대한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 질문에 "구체적으로 가상자산 자체를 어떻게 하라는 말씀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취임 후 어떻게 하면 과열된 가상자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고,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할까에 대해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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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6.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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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이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대권 도전자들의 공약 경쟁이 벌써 가열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것은 부동산 정책 실패 탓이 가장 컸다는 데는 이론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년 봄 대선에서도 부동산이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공산이 크다.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은 공약은 '희망 고문'일 뿐이다.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도 없다. 국민의 주거 고통을 줄여주는 접근 가능하고 신뢰성 있는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 대학·김포공항·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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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6.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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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상위 2%에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는 방식의 세법 개정을 "조세법률주의 위반으로 보지 않는다"고 23일 말했다.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당론으로 채택한 '상위 2% 종부세'가 조세법률주의에 위배된다고 보지 않느냐고 질의하자 홍 부총리는 "법에서 준거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금액을 시행령으로 위임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는 조세법률주의에 상충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답변했다.홍 부총리는 "지금 소득세법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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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6.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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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10명 중 7명은 부·소득의 불평등을 사회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딜로이트 글로벌이 지난 1월 8일~2월 18일 한국을 포함한 세계 45개국 2만2천928명의 밀레니얼 세대(1983~1994년 출생자)와 Z세대(1995~2003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설문에 따르면 한국 밀레니얼 세대 73%, Z세대 76%가 사회 전반에서 부와 소득이 평등하게 분배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이는 글로벌 MZ세대의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 비율(밀레니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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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6.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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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을 '상위 2%'로 한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 당론을 확정한 것과 관련,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실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여당의 당론이 청와대 기조와 매우 다르다'는 지적에 "여당이 장시간 토론을 거쳐 투표를 통해 결정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실장은 1주택자 부담 경감, 투기수요 억제,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 등이 정부의 변함없는 기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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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6.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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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장인 김진표 의원은 21일 당론으로 채택된 '상위 2% 종부세'와 관련해 "집값은 크게 변동하는데 이와 상관없이 고가주택 2%만 과세 대상이 돼 오히려 예측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상위 2%안'이 조세법률주의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대해 "다른 나라도 그렇고 과세대상을 정하는 방법은 법에서 자세히 정하게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렇게 시행령에 옮겨서 하는(기준선을 정하는) 제도는 세법에서 다양한 형태로 있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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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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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야당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착수 발표김태웅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거래특별조사단장이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비교섭단체 5당 등 소속 국회의원 및 가족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착수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정의당,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등 국회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국회의원 및 무소속 홍준표 의원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국회의원 15명 및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모두 75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 내역이다.조사단장은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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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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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납세자보호위, 납세자권익 콘퍼런스 개최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연장하는 기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두는 방안을 검토한다.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가 21일 대면·비대면으로 동싱에 연 '납세자 권익 콘퍼런스'에서 세무조사 기간이 지나치게 연장돼 납세자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또 기간 연장이나 세무조사 범위 확대 승인여부를 심의할 때 납세자에게 의견진술권을 주는 방안도 건의됐다.국세청은 이번 콘퍼런스 논의 사항을 검토해 국세행정 개선에 반영할 게획이다.김대지 국세청장은 "납세자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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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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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리쇼어링) 기업은 해외 공장 문을 닫은 뒤 5년 이내에 국내 사업장을 만들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유턴기업 법인세 감면 요건 완화 방안을 담기로 하고 세부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유턴기업 법인세 감면 요건 중 국내 사업장 신·증설 기한을 늘리는 방식이 유력하다.현재 해외 사업장을 양도하거나 폐쇄하고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기업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양도·폐쇄일로부터 1년 이내에 국내 사업장을 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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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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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세금 더 내는 상위소득자도 국민"이라며 "보편복지를 지향하는 우리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서는 합리적 이유 없는 국민차별은 극히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기재부가 소득 하위 70% 선별지원, 상위 30% 배제를 들고나오는 모양이고, 일각에서는 공무원, 대기업 노동자를 제외하자는 의견도 있다"며 "상위 소득자가 더 많이 낸 세금으로 지급하는 것인데 세금 더 낸 사람의 배제는 합리적 근거가 없는 이중차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가 5차 재난지원 대상에서 최상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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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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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제시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완화안을 당론으로 확정함에 따라 부동산 관련 주요 세금의 부과 기준선이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1주택자의 종부세 부과 기준선은 올해로 보면 시가 16억원선에 육박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양도세 비과세 기준선은 12억원까지 올라가게 된다.'◇ 시가 16억 이하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면제여당은 18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종부세·양도세 완화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종부세의 경우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부과 기준선을 공시가 상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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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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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확정한 부동산 세제 완화안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세 불만을 달래기 위한 정치적 결정으로 평가했다.입법이 이뤄지면 집값이 급등한 서울 등의 주택 보유자 일부가 종부세·양도세 부담을 덜게 되겠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종부세 기준을 공시가격 상위 2%로 정한 데 대해서는 조세법정주의에 어긋난다는 비판도 나왔다.여당인 민주당은 지난 18일 의원총회를 열어 격론 끝에 종부세 부과기준을 공시가격 '9억원'에서 '상위 2%'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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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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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17일 부동산 세제 개편 문제와 관련, "세 부담 경감은 중도층 지지 확산을 위한 전략"이라며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실수요 1가구 1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는 반드시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특위는 종부세·양도세 완화안을 결정할 정책 의원총회를 하루 앞두고 이날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배포한 '부동산 특위안의 정치적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총 7페이지로 된 입장문에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구체적 통계 수치는 물론 ▲ 보궐선거 패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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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6.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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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 국가경쟁력 한국 순위 변화[기획재정부 제공]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64개국 중 23위를 차지해 지난해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지난해 역성장 폭을 최소화해 경제 성과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정부 효율성 분야에서는 작년보다 순위가 내려갔다.'◇ 한국 국가경쟁력 23위…'30-50클럽' 7개국 중에선 4위기획재정부는 IMD 산하 세계경쟁력센터(WCC)가 발간한 '2021년 IMD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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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6.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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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비과세종합저축의 혜택이 실상 고소득자나 고액 자산가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7일 발간한 조세재정브리프에서 머신러닝 분석을 활용해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자격에 따른 적립식 저축금액 차이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비과세종합저축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에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분석에 따르면 대학교 졸업·대학원 이상 학력에서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자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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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6.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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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주택 공급 폭탄을 예고하면서 어디에서 땅을 짜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 내에서 종부세·양도세 등 부동산 세금 완화에 대해서는 반발이 거세지만 '시장이 질릴 정도'로 공급을 압도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데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이에 따라 민주당 주도 공급 대책에서는 그동안 금기시됐던 그린벨트 해제, 용산기지와 군 공항 개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도심 터미널 부지 활용 등의 파격적 방안이 구체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세금 폭탄에도 꿈쩍 않는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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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6.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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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더 많은 소비를 하면 일정 부분을 정부가 돌려주는 방식의 소비 장려 방안이 당정 간에 추진되고 있다.연말정산 과정에서 소득공제 형태로 돌려주는 세제 지원이 아니라 현금으로 곧바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2분기보다 늘어난 3분기 소비에 캐시백 추진이 방안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공식화됐다.송 대표는 "당과 정부는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신용카드 캐시백 등 '3종 패키지'를 중심으로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예고했다.이 중 신용카드 캐시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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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6.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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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6일 2차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예고하면서 '신용카드 캐시백'이라는 획기적 내수 부양책을 제시했다.송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당정은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신용카드 캐시백 등 '3종 패키지'를 중심으로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입법화를 앞둔 손실보상제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두터운 맞춤형 지원과, 보편적 지원금 지급을 동시에 집행해 경기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특히 송 대표가 제안한 '신용카드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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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6.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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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국세청장은 "올해 기업 세무조사를 작년 수준으로 감축 운영해 세무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김 청장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가진 대한상의·서울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건의 사항을 들은 뒤 이같이 밝혔다.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인용 삼성전자[005930]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이방수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4명이 참석했다.상의 회장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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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신문
2021.06.16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