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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기획조정실장에 이종옥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기조실장은 1965년 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들어왔으며, 기재부 국고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교육과학예산과장 등 재정·정책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관,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실장급)을 역임했으며, 이제 기조실장으로서 국회․당정협의와 기재부 업무계획 조정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기재부는 고위 공무원단(8명), 부이사관(10명)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 실장급 인사
조세뉴스
세무사신문
2021.02.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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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이판식 전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으로 고공단 승진 발령했다. 이어 박종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이승수(국립외교원 교육훈련) 과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이와 함께 국세청은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을 역임한 김대원 국장과 부산청 성실납세국장을 역임한 장일현 국장은 각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국방대학교로 파견하는 인사를 실시했다.이어 양철호 전 기획재정관을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에, 윤종건 전 중부청 감사관을 서울청 징세관으로, 유재준 전 심사1당관을 세종연구소로 파견하는 인사도 실
조세뉴스
세무사신문
2021.0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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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무서가 외국인 투자기업을 상대로 내린 법인세 증액 처분 관련 행정 소송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승소했다.대전고법 행정2부(신동헌 부장판사)는 2020년 12월 29일 한 외국인 투자기업(원고)과 아산세무서장(피고) 간 법인(원천)세 징수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세무서가 한 증액 처분이 적법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이 사건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아산세무서는 2015년 7월 10일께 충남 아산에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에 "가산금 포함 960억원 상당의 2010년 내지 2012년 귀속 법인(원천)세를 부과한다
조세뉴스
세무사신문
2021.02.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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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개인지방소득세를 문자 메시지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구청에 각각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구청과 세무서를 모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했을 때 개인지방소득세신고서를 작성한 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구청에 곧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서초구 납세자들은 구청의 '즉시 문자신고 창구' 번호(☎010-5702-6570)로 신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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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2.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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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작년 등록 임대사업자의 공적의무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3천692건이 임대주택으로 등록하고 나서 의무기간 내에 집을 처분하는 등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세청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는 이들에 부여한 세제 혜택을 환수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사안에 따라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한다.국토교통부는 2020년도 등록 임대사업자 공적의무 준수 여부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등록 임대사업자는 양도소득세나 취득세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고 있으나 정해진 기간 내 임대주택을 유지하면서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2.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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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업을 하던 박 사장이 2020년 12월 사망했다. 박 사장의 자녀 중 1인이 대표상속인 자격으로 재산정리 및 상속세 신고를 위해 필자를 방문, 절세 방법에 대한 상담을 요청했다.박 사장은 2020년 2기 부가가치세 및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따라서 부가가치세 납부 세액 및 종합소득세액 등이 상속재산에서 차감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4조에서 규정하는 공제 가능 공과금에 대해 법적 근거와 다양한 사례를 알려줬다.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4조(상속재산의 가액에서 빼는 공과금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2.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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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담뱃값 인상, 주류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KBS 수신료 인상을 동시에 검토하자 야권에서는 서민 부담을 도외시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28일 페이스북에 "서민들은 코로나19로 먹고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이 와중에 담뱃값과 술값마저 올린다고 하니, 참 눈치도 없고 도리도 없는 정부"라고 맹비난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6년 전 박근혜 정부 당시 담뱃값 인상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지 않았나"며 "담뱃값 같은 사실상의 간접세는 낮추는 게 맞다고 말한 장본인이 문 대통령"이라고 지적했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1.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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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의원은 28일 민생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윤재갑 의원은 "온 국민이 동참한 방역 덕분에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1인당 국민소득 등이 장밋빛으로 전망되지만 소상공인들의 내일은 알 수 없는 살얼음판 위에 놓여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정부의 집합 금지 등에 묵묵히 참여해 온 소상공인들의 재도약에 집중할 때"라며 "선별적 지원과 피해 보상에 그치지 않고 재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1.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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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금 체납 법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법인 소유 상가를 임차해 쓰던 한 단체가 법인 폐업 후 건물주 행세를 하며 20여년간 임대료를 챙겨온 사실이 드러났다.서울시 체납세금 징수 조직인 38세금징수과는 수십억 원의 세금을 악의적으로 체납하고 폐업한 법인이 20년간 체납해온 세금 중 7억1천500만원을 2년여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시가 체납 세금을 징수한 법인은 1999년 서울시내 건물을 사들이면서 납부했어야 할 취득세를 비롯해 총 35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다가 사업자등록 폐지 후 2006년 청산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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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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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혼부부들이 주거 안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주택 공급 확대'를 꼽았다.27일 부동산정보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 11∼24일 3년 이내 결혼 계획이 있는 예비 신혼부부 2천743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4.0%(1천476명)가 주거 안정화를 위해 주택 공급 확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이 밖에 다주택자 세금 강화(28.1%), 대출 규제 강화(10.9%), 기준 금리 인상(3.9%)을 선택한 응답도 나왔다.안정된 삶을 위한 최소한의 주거 요건으로는 출퇴근 시간(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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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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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미국제품 구매) 선언을 두고 주요 교역국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미국 새 행정부가 국제사회의 존중과 협력을 표방하고 있으나 국내 사정 때문에 결국 노골적 미국 우선주의로 기울어지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기간시설을 구축하거나 자동차 같은 장비를 살 때 미국 제조업에 도움이 되도록 국산품 이용을 독려하는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25일(현지시간) 서명했다.이는 기존 규정을 보완해 예외 사유를 더 엄격하게 규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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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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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손실보상제를 두고 재원과 형평성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손실보상제의 기본 개념은 '공익을 위해 정부가 내린 영업 제한 조치로 발생한 손해는 정부가 보상해줘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영업자만 피해를 본 것이 아닌데 자영업 손실만 보상해주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불만이 나온다.이런 불만은 국민 혈세를 바탕으로 한 상당한 규모의 재정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제도를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검토 없이 졸속 추진하는 모양새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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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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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건축물 거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의 건축물 거래는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서울은 강남구에서 거래가 가장 많았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외국인의 건축물(단독·다세대·아파트·상업용 오피스텔 포함) 거래는 2만1천48건으로, 전년보다 1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부동산원이 2006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 규모다.외국인의 건축물 거래는 2014년 1만건을 넘긴 뒤 2015부터 2018년까지 1만4천570건, 1만5천879건, 1만8천497건, 1만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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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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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국내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이 약 18조원으로 집계됐다.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이자소득 자료를 보면 2019년에 5천368만명이 이자소득 총 17조9천561억원을 거뒀다. 1인당 평균 34만원이다.이자소득은 예·적금 이자, 저축성보험 차익, 채권 또는 증권의 이자와 할인액, 채권을 기초로 한 파생상품의 이익, 비(非)영업대금 이익 등을 포함한다.2019년 이자소득은 2017년(13조8천343억원)보다 4조1천억원가량 늘었다. 이는 그 해 토지보상금 증가 등에 따라 현금 보유가 늘어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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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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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이 입점업체를 상대로 갑질 등 불공정행위를 하면 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물리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주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제정안에 따르면 플랫폼 사업자가 불공정행위를 해 공정위가 시정명령을 내렸는데도 이행하지 않거나 보복했을 경우 법 위반 금액의 2배(최대 10억원)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물린다.입점업체에 경제상 이익을 제공하도록 강요하거나 손해를 부당하게 떠넘기는 행위, 부당하게 불이익이 가도록 거래조건을 바꾸는 행위, 구입강제 등을 금지 행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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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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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양극화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이익공유제가 자발적인 기부와 정부 운용기금 중 여유자금을 활용하는 상생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24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포스트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스크포스(TF)는 양경숙 의원을 중심으로 재난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또는 사회연대기금을 설치하는 내용의 법 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정부는 당의 논의를 먼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정치권에서 활발하게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섣불리 의견을 먼저 제시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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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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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소득 최상위 0.1%에 속하는 1천100명이 한해 거둔 임대소득이 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09만3천550명이 부동산 임대소득 20조7천25억원을 신고했다.2015년에 85만6천874명이 17조606억원을 신고한 것과 비교하면 신고 인원은 23만7천명이, 신고 금액은 3조6천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2019년에 연 2천만원 이하 임대소득도 과세 대상에 포함되며 신고가 늘었다.2019년 부동산 임대소득 신고자 1인당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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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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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배당소득 상위 0.1% '금수저' 주주들이 한해 배당으로만 5억원을 넘게 번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미성년자 배당소득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배당소득을 거둔 미성년자는 17만2천942명, 이들의 배당소득 총액은 2천889억원이다.2015년과 비교하면 인원은 433명 줄어 큰 변화가 없지만 배당소득 총액은 약 1천400억원(94%) 증가했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배당소득도 86만원에서 167만원으로 늘었다.2019년 미성년자 배당소득자의 연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1.25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