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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 1채를 공동소유하며 월세를 준 경우 소수지분자라도 지분율이 30%를 넘으면 다음달 10일까지 2020년 귀속분 월세수입을 세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국세청은 주택임대사업자 71만4천164명에게 사업장현황신고 안내문을 18일부터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과세 대상 주택임대소득이 있는 개인(집주인)은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국세청 안내문에 따라 임대소득액 등 사업장현황을 다음달 1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이번 신고부터는 공동소유주택의 소수지분자 중 일부도 신고 대상에 추가됐다. 작년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1.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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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8일 대형 오피스, 상가 건물 등 비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공정한 과세를 위해 가격공시제를 조속히 시행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현행 제도상 토지와 주택은 공시가격으로 세금을 부과하지만, 비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공시가격이 없는 대신 행정안전부의 건축물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 각 시군이 재산세 과표를 고려해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하지만 건축물 시가표준액 기준은 건물의 층별 효용도, 임대료 수준 등 실제 가치를 반영하지 않아 시세와 차이가 난다.이에 도가 지난해 4~12월 한국부동산연구원에 의뢰해 '비주거용 부동산의 시세반영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1.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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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미만 자녀를 둔 근로자들의 월 급여 원천징수액이 1만~9만원 안팎 늘어난다.세금을 월급에서 원천징수하고 연말정산을 통해 환급·추가로 내는 구조에서 원천징수액 증가는 세금을 좀 더 미리 내는 것이지 더 내는 것은 아니다.1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서 자녀세액공제 기준을 기존 '20세 이하 자녀 수'에서 '7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 수'로 바꾸기로 했다.이는 20세 이하 자녀에 모두 제공하던 세액공제 대상을 2019년부터 7세 이상(7세 미만 취학아동 포함)으로 줄인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1.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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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월 1일로 예정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강화 정책을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다.주택처분조건부·전입조건부 대출의 약정 이행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부처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부동산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관련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이미 마련한 세제 강화 등 정책 패키지를 엄정하게 집행하고 관련 조세제도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확인했다.이는 올해 6월 1일 자로 시행되는 종부세율 인상과 다주택자·2년 미만 단기보유자에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0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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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월 1일로 예정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강화 정책을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다.주택처분조건부·전입조건부 대출의 약정 이행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부처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부동산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관련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이미 마련한 세제 강화 등 정책 패키지를 엄정하게 집행하고 관련 조세제도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확인했다.이는 올해 6월 1일 자로 시행되는 종부세율 인상과 다주택자·2년 미만 단기보유자에 대
조세뉴스
세무사신문
2021.01.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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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집합제한 업종)은 18일부터 1천만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지난 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버팀목 자금 가운데 200만원 신청이 가능한 집합제한 업종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이 지원 대상이다.현재 임대차 계약을 맺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이라면 기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로 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현재 수도권에 시행 중인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집합제한 업종은 식당, 카페, PC방, 미용실, 마트, 오락실 등이다
조세뉴스
세무사신문
2021.01.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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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 1채를 공동소유하고 이 집을 월세로 내준 경우 소수지분자라도 지분율이 30%를 넘으면 다음달 10일까지 2020년 귀속분 월세수입을 세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국세청은 부가가치세 면세 개인사업자 157만명에게 사업장현황신고 안내문을 18일부터 발송한다.주택임대소득의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주택임대소득 과세 대상자에게 신고 안내문이 발송됐다.이번 신고부터는 공동소유주택의 소수지분자 중 일부도 신고 대상에 추가됐다. 작년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동소유주택의 주택수 계산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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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신문
2021.01.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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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월 11일자로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인원은 총 618명(세무직 602명, 전산직 12명, 공업직 2명, 시설직 2명 등)이다.이는 복수직 4급 및 5급 현원의 46%가 이동한 것으로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복수직 4급 및 5급의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국세청은 해당 업무분야에 대한 경험과 직무 성과 및 전문 역량 등을 감안해 적임자를 주요 직위에 배치하는 등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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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신문
2021.01.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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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3년부터 주식 양도차익을 포괄하는 금융투자소득에 세금을 매기기로 한 가운데 세금 징수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정부는 일단 상·하반기로 나눠 세금을 원천징수하고 추후 정산을 통해 더 걷힌 금액은 돌려주겠다는 방침이지만, 정산 과정 등에서 추가로 제도 손질이 필요한 상황이다. ◇ 5천만원 기본 공제는 한 계좌에서만…증권사별 계좌 여러개면‘난감’ 지난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부터 상장주식과 주식형펀드 등을 포괄하는 금융투자소득 개념을 도입해 양도세를 부과한다. 과세 기준선인 기본공제액은 5
조세뉴스
세무사신문
2021.01.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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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가 절차를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절차에 납세자가 온라인,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국세청은 지난 4일 세무조사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세무조사가 시작되면 각 지방청과 세무서의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착수, 진행, 종결 단계에 따라 총 4차례 걸쳐 조사 담당 공무원이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는지 전화 통화와 현장방문 등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그러나 전화 또는 현장방문 설문조사는 납세자의 편의가 떨어진다는 등 지적이 있었다.국세청은 이에 따라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비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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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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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까지 나라 살림이 100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채무는 826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중 세금 납부 유예 등 세정 지원으로 수입은 줄어든 반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자금 집행 등으로 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법인세 등 줄어 1∼11월 세금 8.8조 덜 걷혀기획재정부는 12일 작년 11월까지의 나라살림 현황을 담은 '월간 재정동향 1월호'를 발표했다.지난해 1∼11월 국세수입은 267조8천억원이다.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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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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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기업의 영속성과 지속 경영을 위해 가업승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업승계가 어려운 이유로는 막대한 조세 부담 우려를 가장 많이 꼽았다.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7~18일 업력 10년 이상 중소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기업의 76.2%는 기업의 영속성 및 지속 경영을 위해 가업승계가 중요하다고 답했다.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6.0%에 그쳤다.주된 가업승계 방식으로는 일부 증여 후 상속이 48.2%로 가장 많이 꼽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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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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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1일부터 소상공인 276만 명에게 100만~300만 원의 버팀목자금을 지급한다. 해당 소상공인은 사업자 대표 본인 명의로만 버팀목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다음은 지원금 신청 방법과 일정 등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지급 대상자는 업종별로 얼마나 되나.▲ 소상공인 276만 명이다. 이 중 집합금지 업종 11만6천 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천 명, 일반업종 188만1천 명이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 식당·카페가 63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이·미용 시설 8만 명, 학원·교습소 7만5천 명, 실내체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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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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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기부금 지출이 3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9년 귀속분 연말정산에서 근로자 530만명이 세액공제 대상 기부금 6조2천592억원을 신고했다.1인당 평균 기부금은 118만원이며, 평균 19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았다.2019년 1인당 기부금액은 2018년보다 2만원이 적은 금액이다.1인당 공제대상 기부금액은 2015년 116만원에서 2016년 약 120만원으로 늘었지만 이후 지지부진하다 2018년에는 118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2015년부터 2019년 사이에 근로자 1인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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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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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자 중 상위 0.1%는 연평균 7억7천만원에 가까운 급여를 받아 중위소득(전체 소득 신고자의 중간값)자의 27배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9 귀속년도 근로소득 1천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0.1% 근로소득자 1만9천167명의 연평균 급여는 7억6천760만원이었다.전체 근로소득을 신고한 사람을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하는 중위소득자의 연평균 급여는 2천820만원으로 파악됐다.상위 0.1%의 급여가 중위소득자의 27.2배에 달한 것이다.상위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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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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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떨어진 결정적 원인의 하나로 부동산 시장 불안이 지목되면서 새해 벽두부터 정부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문재인 대통령은 5일 신년 첫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문제와 관련 "투기 수요 차단, 공급 확대, 임차인 보호라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추가 대책 수립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했다. 후속 대책에 대해서는 "혁신적이며 다양한 주택공급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했다.문 대통령이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을 언급하면서 정부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 경제 사령탑인 홍남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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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06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