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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시행한 첫 달에 신청 건수가 17만6천건을 훌쩍 넘어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을 살 때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격의 10%를 돌려주는 '2020년도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한 달간 시행한 결과 17만6천258건의 신청이 들어왔다고 26일 밝혔다.신청금액은 197억원으로 총 사업재원 1천500억원의 13.1%다. 환급 신청 시 제출한 구매영수증을 기준으로 한 구매총액은 2천30억원이다.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 7개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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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0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6천대를 27일부터 탄소포인트 홈페이지(car.cpoint.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 거리를 단축하거나 급가속·급제동을 하지 않고 친환경 운전을 할 경우 현금이나 상품권 등으로 바꿔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이나 사업용 차량은 참여할 수 없다.2017년 시작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는 지난해까지 총 6천962대가 참여해 주행거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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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10명 중 4명꼴로 인터넷 전문은행을 이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작년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64세 성인 남녀 2천530명을 상대로 핀테크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전문은행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935명으로 전체의 37.0%를 차지했다.이는 2018년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26.1%)보다 약 10.9%포인트 증가한 것이다.인터넷 전문은행 예금액은 1인당 평균 1천407만원으로 전년(1천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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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행 중인 마스크 5부제와 관련, "다음 주에는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마스크 수급은 공적 마스크 5부제가 정착되면서 많이 안정됐다"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발휘해 준 국민 여러분 덕분으로,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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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 27일부터 전자손목밴드('안심밴드')를 도입한다. 자가격리 위반자가 안심밴드 착용에 동의하지 않으면 시설 격리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하거나 전화에 불응하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는 자가격리자에게 27일부터 안심밴드를 착용 시켜 관리한다고 24일 밝혔다.27일 이후 자가격리를 통보받은 사람이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면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남은 격리기간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한다.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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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중·고등학생도 후불 교통결제 기능이 들어간 체크카드(후불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매번 교통카드를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진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청소년들이 전국 어디서든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해 버스와 지하철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후불교통카드는 그동안 발급 대상이 만 18세 이상으로 한정됐다.이에 금융당국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체크카드에 후불교통 결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연령을 만 18세 이상에서 만 1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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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집주인뿐 아니라 세입자도 동대표가 될 수 있다.150가구 미만의 중소 공동주택도 주민 동의 하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날 시행됐다고 밝혔다.주택 소유자가 아닌 세입자도 동대표가 될 수 있게 된다.기존 법령에선 동별 대표자는 해당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소유자만 맡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2차례의 선출공고에도 불구하고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세입자도 후보가 될 수 있다.단, 3차 공고 이후 소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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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부가 발표한 '개인이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지침(보조수칙)'은 ▲ 마스크 착용 ▲ 환경 소독 ▲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준수 ▲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등 4가지다.4가지 수칙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보건용 마스크는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고 돌보는 의료진과 가족, 감염시 치사율이 높은 취약계층과 돌봄인력 등에 우선 공급된다.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볼 때는 입자차단 성능이 높은 KF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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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 이달 27일부터 한 달간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개인 또는 법인 차원에서 필수적으로 소비하는 소상공인 업체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선결제 방식으로 구매하는 운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자주 찾는 식당이나 이·미용업소 등 소상공인 업체에 미리 결제하고 업체에서는 명함이나 쿠폰 등 형태로 향후 이용을 약속하는 식이다.중기부는 국민 참여를 유도하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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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 긴급대출(코로나 대출)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했다.다만 금리가 오르고 대출한도는 줄어들며 신청자격은 더 까다로워질 가능성이 커졌다.정부가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지원방안을 확정했다.앞서 발표한 소상공인 긴급대출 프로그램 12조원을 16조4천억원으로 늘리고 동시에 조건 등을 달리해 10조원 규모로 2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내용이 골자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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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들에 접근해 정책자금 상담 및 업무 대행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부당하게 보험영업 활동을 하는 사례가 잇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응에 나섰다.중기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3자 부당개입 신고센터에 이 같은 부당 행위 사례 3건이 신고돼 22일 금융감독원에 일괄 신고했다고 밝혔다.신고된 내용에 따르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상담과 신청 대행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수법이 등장한다.일부는 전화 상담원을 고용해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제3자가 정책자금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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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맹본부는 자신들이 제시한 예상 매출에 크게 못 미치는 가맹점이 폐업을 원하면 중도 해약에 따른 위약금을 물릴 수 없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가맹점 출점 후 1년간 매출이 가맹본부가 법에 따라 사전에 알린 예상 매출액의 하한보다 적어 중도 폐점하는 경우, 영업 위약금을 부과하지 못하도록 했다.'가맹점주에 귀책 사유가 없는데도 매출이 부진하다면 가맹본부에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점을 규정에 반영한 것이다.개정안은 가맹본부가 가맹점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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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금융지원 영향으로 2분기 중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 신용대출 심사가 한층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의 여신업무 총괄 책임자들은 2분기 중 중소기업과 가계 일반대출을 다룰 때 대출태도를 이전보다 완화하겠다고 답했다.대출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심사조건을 완화하거나 대출한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돕기 위해 정부가 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를 발표하는 등 금융지원 정책을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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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A 씨는 이달 초 B 기업에 입사 원서를 낼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채용 일정이 다음 달 초로 늦춰지면서 곤란을 겪게 됐다.입사 원서와 함께 토익(TOEIC)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데 다음 달 초에는 A 씨가 가진 토익 성적 유효기간이 끝나버리기 때문이다.코로나19 사태로 토익 시험 일정도 연기돼 A 씨는 당장 시험을 볼 수도 없는 상황이다.A 씨와 같이 코로나19 사태로 어학 시험 성적을 취업에 활용할 수 없게 돼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용노동부는 21일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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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3학년생이 20일 3차 온라인 개학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사실상 '학부모 개학'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했다.어린이들이 아직 스마트 기기에 익숙지 않은 탓에 이날 각 가정에서는 학부모가 연차까지 내고 함께 원격수업을 봐주는 진풍경도 펼쳐졌다.온라인 수업이 진행된 일부 학교 긴급돌봄교실에선 접속 지연으로 인해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적극적인 준비로 원활하게 수업을 마친 학교도 눈에 띄었다. ◇ 온라인 접속부터 과제까지…함께 '수강'하는 학부모들전북 전주 모 초등학교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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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21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4만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총 12만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이 사업은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한다. 호텔, 펜션, 공연, 항공 등 40개 여행사의 9만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국내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올해엔 중소기업, 소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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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하기 위해 본격적인 정지 작업에 착수했다.전날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당정간 입장차를 공식 해소하지는 못했지만, 정부도 국회가 증액을 결정하면 고려하겠다는 선에서 사실상 수용으로 분위기가 잡힌 만큼 통합당을 향한 압박의 수위를 우선 높이는 모습이다.미래통합당 역시 총선 과정에서 전국민 지급을 약속하고 나선 만큼 이를 고리로 여야 합의를 도출, 정부를 설득하는 형식을 취해 증액을 관철하는 전략인 셈이다.이날 국회에서 열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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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내집마련 및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0.2~0.25포인트(p) 내려간다.국토교통부는 5월 18일부터 주택도시기금 주택구입자금(디딤돌) 대출과 전세자금(버팀목) 대출의 금리를 각각 0.25%p, 0.2%p 인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주택도시기금 대출 상품 금리가 인하되는 것은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내린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다.연소득 6천만원(2자녀 이상 등은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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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일부터 채무자대리인 및 소송변호사 무료 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금감원 불법금융신고센터(www.fss.or.kr/fss/kr/acro/report/debtoragent/report.jsp)에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종전처럼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1332)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정부는 지난 1월 28일부터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자에게 소송대리 및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3월 말 현재 전화 상담으로 불법 추심 및 고금리 피해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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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량 실업을 막기 위해 공격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7일 고용노동부에 '대량실업 방지를 위한 10대 고용정책 과제'를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한경연은 코로나19로 한국 경제성장률이 6.7% 감소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국내에 신규 실업자가 최대 33만3천명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부산대 경제학과 김현석 교수가 한경연 의뢰를 받아 작성한 '코로나19의 고용시장 피해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유력한 시나리오대로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0.04.20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