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6일에 열린 제7차 이사회를 통해 컨설팅 지원센터장에 임순천 세무사를, 일자리위원장에 임종석 세무사를, 세무사광고심사위원장에 임재경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지난달 5일 ‘세무사 광고에 관한 규정’, ‘컨설팅지원센터설치ㆍ운영규정’, ‘일자리위원회 설치ㆍ운영규정’을 신규 제정한 이후 발 빠르게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구재이 회장은 “지난 6월 한국세무사회가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던 만큼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의 3대 혁신을 통한 세무사 황금시대 달성은 필수 불가결한 목표”라며 “세무사제도 혁신
안녕하세요! 김성범 세무사입니다. 처음 제 수상 소식을 듣고 놀랐었는데 또 와보니 정말 큰 규모의 행사에서 받는 큰 상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수상 소감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2016년에 세무사시험에 합격해서 2017년에 이 강당에서 수많은 선배 세무사들께 수습 교육을 받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정말 영광스럽게도 제가 이 자리에서 저명하신 교수님들과 훌륭하신 선배 세무사님들 앞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게 정말 진심으로 영광입니다.오늘 이렇게 큰 상을 받은 만큼 박사과정 중에 많이 연구하고 실무적인 측면에서 법과 세제에 대한 개편 방안
안녕하세요! 정연대입니다. 저는 15년 동안 학원에서 세무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다가 2018년에 그만두고 실무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할 때 늘 아쉬웠던 점이 학문적 탐구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그래서 학원 강의를 그만두자마자 제가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신탁 관련 업무를 하면서 신탁법을 공부하고 다양하게 연구를 시작했었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에 신탁과 관련된 네 개의 논문을 여러 학회에 발표했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분양사업을 통한 주주의 간접이익에 대한 증여세 과세 쟁점’이라는 논문입니다.
저는 오늘 이 상이 이렇게 큰 상인줄 모르고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돌이켜보니 제가 세무사회관에 마지막으로 발걸음 했던 때가 2009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09년부터 15년 동안 저는 세무사회로부터 철저히 격리돼 있었고 그동안 상이란 상은 싹 다 못받았었는데 오늘 정말이지 처음 받는 상입니다. 그러니 제가 얼마나 감동을 받았을까요?제가 지난해 9월에 이 자리에서 후배들을 위해 강의를 했습니다. 강의를 한다는 것 그 자체가 상당히 기뻤고 행복했었습니다.제가 세무사로서 양도소득세 신고서를 쓰고 17년째 책이 나오고 있는데요. 처음에
한국세무사회의 창립 6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앞서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고 정말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상식을 감명 깊게 잘 봤습니다. 조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전문가단체로 이뤄진 한국세무사회의 조세연구소에서 주는 제 12회 조세학술상 공로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구재이 회장님을 비롯한 세무사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제가 조세법 공부를 시작한 지도 40여 년이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처음에는 국내에 책이 없어서 일본 서적을 어렵게 구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할수록 조세법은 참 어렵고 복잡한
아이돌봄서비스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기획재정부는 다른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전문가와 함께 저출산, 청년정책, 지방균형, 연구개발(R&D) 구조개혁 등 과제를 점검하는 '현장 다이브(DIVE)' 행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첫 일정으로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 등은 이날 여성가족부와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세종시 관계자, 육아·돌봄 전문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맞벌이 부모를 만나 육아·돌봄 부담 완화 방안과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앞으로 4월까지 주요 과제별 현장 다이브(
고향사랑기부제 납부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출범 2년차 기념행사'에 참석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52만명이 참여해 650억원을 모금했다"며 "만족스러울 수도, 조금 부족할 수도 있는 액수지만 출발 첫해로서는 아주 괜찮은 성적이라고 본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
부산항대교 요금소부산시가 6개 유료도로 민간사업자에 공공보조금을 지급할 때 부가세를 제외하고 지급해야 하는 규정을 어겨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백양터널·수정산터널·천마터널·산성터널·부산항대교·을숙도대교·광안대로 등 유료(민자)도로 운영·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총 10건의 행정상 조치와 12명의 신분상 조치를 했다고 7일 밝혔다.행정상 조치는 시정 1건, 주의 1건, 권고 2건, 통보 6건이며 신분상 조치는 훈계 2건, 주의 10건이다.감사 결과 부산시는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경상수지는 74억1천만달러(9조8천553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수출 회복에 경상수지 8개월 연속 흑자…작년 누적 355억달러 (CG)[연합뉴스TV 제공]5월 이후 여덟 달째 흑자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354억9천만달러)는 2022년(258억3천만달러)보다 37.4% 늘었다. 한은의 전망치(300억달러)보다도 50억달러 이상 많다.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서비스
하반기부터 가상자산에 관한 시세조종이나 부정거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행위가 금지되며 부당이득액이 50억원 이상이면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달 22일까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과 가상자산업감독규정에 대한 입법예고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시행령과 감독규정에 따르면 가상자산에 관한 시세조종이나 부정거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행위는 금지된다.위반시 1년 이상의 징역 등 형사처벌을 받거나, 부당이득액의 3배 이상 5배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부
서울의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내년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약 9만가구 줄어들 전망이다.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4만4천259가구로, 올해(33만2천609가구)보다 8만8천350가구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이는 2013년 19만9천633가구를 기록한 이후 12년 만의 최저치다.지역별로 보면 세종, 대구, 광주, 경북 등 4개 지역의 물량 감소폭이 크다.세종은 올해 3천616가구가 입주 예정이나 내년에는 입주 물량이 올해의 28.4% 수준인 1천27가구로 줄어든다.2011년 세종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창립 62주년을 맞은 한국세무사회를 100년, 500년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다음은 구재이 회장의 창립기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회원님, 그리고 국민 여러분!오늘은 자랑스런 한국세무사회가 62번째 생일을 맞는 뜻깊은 날입니다. 빛나는 한국세무사회를 만드신 1만 6천 회원님과 한국세무사회, 회원사무소의 임직원님 등 훌륭한 세무사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6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창립기념식 행사는 지난 1962년 2월 10일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법에 의해 창립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세무사회 창립 62주년을 자축하고 세무사회가 걸어온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이외에도 ‘50년 세무사 상 수상 회원’, ‘2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표창 수상자 및 회원’, ‘사무처 직원 표창 수상자’, ‘석성장학회 장학금 수혜자’, ‘조세
국세청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국세청은 지난해 7∼12월 주식을 양도한 대주주 등은 오는 29일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신고 대상은 주식을 양도한 상장법인 대주주, 주식을 장외 거래한 상장법인 소액주주, 비상장법인 주주 등이다. 단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한국장외시장'을 통해 비상장 주식을 양도한 중소·중견기업 소액주주는 제외된다.대주주 요건은 국내 상장 주식의 종목당 보유액이 10억원 이상인 주주다. 지분율 기준으로 코스피 1% 이상, 코스닥 2% 이상, 코넥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신청사 입주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신청사에 입주한 행정안전부 모습. 행정안전부는 오는 8~16일이 기한인 지방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19일로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설 연휴 기간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의 차세대시스템 전환과 데이터 이관을 위해 위택스를 통한 지방세 전자 신고·납부서비스가 8일 오후 6시~13일 오전 9시 중단되는 것에 다른 것이다. .14∼16일은 지방세 전자 신고·납부서비스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지만 납세 편의를 고려해 동일하게 19일로 연장한다.대상 세목은 매월 10일 정기적으
[연합뉴스 자료사진]정부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담뱃값 인상설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5일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이날 보도설명자료에서 "담배에 대한 세율 인상 등을 비롯한 담뱃값 인상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총선 이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TV조선 등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세수 부족 등을 이유로 정부가 총선 이후 담뱃값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대한금연학회 등에서 제기되고 있다.기재부 관계자는 "조만간 담배업계 간담회를 소집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관계자에게 명확히
신용회복지원 상담신청서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금융위원회가 소액연체자 최대 298만명을 대상으로 연체이력정보를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이른바 '신용 사면'을 내달 시행한다.금융위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소액연체(2천만원 이하)가 발생한 298만명에 대해 오는 5월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할 경우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 중 259만명은 이미 연체액을 상환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고, 39만명은 5월까지 연체액을 상환한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금융위는 내
신생아특례대출 첫날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 주택 대출 신청 첫날인 29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신생아 특례 대출 안내 배너가 설치돼있다.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규모가 출시 일주일 만에 2조5천억원에 육박했다.신청 금액 기준으로 65%가 기존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타려는 대환 수요였다.국토교통부는 신생아 특례대출이 출시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9천631건(2조4천765억원)의 대출 신청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1년 새 '국민평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6천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736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90만원 올랐다.소위 '국민평형'(전용면적 84㎡·34평형)을 기준으로 보면 1년 새 분양가가 6천463만원 뛴 셈이다.3.3㎡당 가격 상승 폭을 보면 서울이 2022년 12월 2천978만원에서 지난해 12월 3천495만원으로 517만원 올라 가장 증가 폭이 컸다. 이로써 서울은 3.3㎡당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은 지난 2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기 인천지역 마을세무사 위촉식에 참석해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소속 회원들과 만나 격려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은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지역 제5기 신규 마을세무사 21명과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 박종렬 홍보이사를 초청해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세무사들의 재능기부에 대한 감사와 마을세무사 운영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유정복 인천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