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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는 제대로 활용하면 생활에 쏠쏠한 도움을 주지만 정작 이를 잘 관리하는 요령을 아는 금융 소비자는 많지 않다.금융감독원은 16일 '금융꿀팁 200선-내 카드 포인트 잘 이용하는 방법' 편에서 신용카드 포인트를 통합 조회하고 현금화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우선 카드 포인트는 금감원 파인 사이트(fine.fss.or.kr)나 여신금융협회 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에서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금융 소비자가 보유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파인이나 여신금융협회에서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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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댓글[연합뉴스TV 제공]"악성 댓글(악플)을 다는 사람들 대부분은 전과 하나 없이 학교나 직장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사망을 계기로 인터넷상에 만연한 악플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악플 수사업무를 담당하는 한 경찰서 사이버수사관이 한 말이다.이 수사관은 "유명인이 악플을 단 사람을 고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인끼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 게임 등에서 시비가 붙어 욕설을 주고받다 고소나 진정으로 이어지는 일이 더 흔하다"고 전했다.입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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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의 첫 대상인 상장사 220곳과 외부감사인(회계법인)에 금융당국의 사전통지가 이뤄졌다.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는 상장사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가 6년 연속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이후 3년은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하는 감사인을 선임하도록 하는 제도로, 올해 11월 이후 시작되는 사업연도 전에 6년 연속 감사인을 자유 선임한 회사가 첫 대상이 된다.금융감독원은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에 따른 첫 외부감사인 지정회사를 선정해 해당 기업과 외부감사인에게 각각 사전통지했다고 15일 밝혔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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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박은정 권익위원장(세종=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오른쪽)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회세종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국가보훈처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10 zjin@yna.co.kr앞으로 공공부문의 부패행위를 신고한 부패신고자에게 파면·해임 등 불이익 조치를 하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권익위는 오는 17일부터 부패신고자 보호 수준을 강화한 '부패방지권익위법'(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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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 [로이터=연합뉴스]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만에 또다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특히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10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IMF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세계 경제가 동반둔화(Synchronized slowdown) 상태에 있다"면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로 3.0%를 제시했다.이는 7월에 내놓은 전망보다 0.2%포인트, 4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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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수상 기념 원격 인터뷰를 위해 이어폰을 착용하는 에스테르 뒤플로 미 MIT 대 교수 [로이터=연합뉴스]남편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와 함께 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에스테르 뒤플로(46)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역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이자 두 번째 여성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뒤플로는 이날 수상자로 선정되며 노벨경제학상의 역사에서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겼다.노벨위원회에 따르면 1972년 10월생인 뒤플로는 아직 올해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46세로 역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가운데 가장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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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보증사고 급증[연합뉴스TV 제공]최근 지방 미분양과 '깡통전세'가 증가하면서 올해 주택분양보증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등 주택관련 보증사고가 급증했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보증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보증사고 건수는 총 1천888건, 보증사고 금액은 6천617억원에 달했다.이는 2014년 이후 발생한 보증 사고로는 건수와 금액 모두 최대 규모다.특히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보증사고 규모는 올해 8월 말 현재 26건, 3천22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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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연합뉴스TV 제공]내년부터 저축은행도 은행이나 상호금융업권처럼 예대율 규제를 받는다.예대율은 우선 내년 110%로 시작해 2021년 이후에는 100%를 적용받는다.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공포됐다.예대율 규제는 예수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운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 저축은행업 예대율 규제 도입 방안이 마련됐다.신설되는 예대율 규제는 직전 분 기말 대출 잔액이 1천억원 이상인 저축은행에 적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저축은행 69곳이 해당한다.예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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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재벌총수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의 내부거래가 줄어들고 있지만 규제를 피해가는 '사각지대' 회사의 내부거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공시대상 기업집단 계열회사 간 상품·용역거래(내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공정위는 올해 5월 공시대상 기업집단 59개를 선정한 바 있다. 공정위는 작년 말을 기준으로 이들 집단의 거래를 분석했다.자료: 공정거래위원회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작년 말 11.2%로 전년(14.1%) 대비 2.9%포인트 줄었다.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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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아파트 공유지분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공무원에게 '감사실에 민원을 넣겠다'고 문자를 보낸 것은 협박이 아니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정보통신망법상 불안유발 문자전송 혐의로 기소된 배 모(62)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경매업자인 배씨는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아파트 공유지분 문제로 갈등을 빚은 서울시 공무원 A씨에게 '감사실에 민원을 넣겠다'거나 '구청으로 찾아가겠다'는 등의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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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이 매달 발표하는 집값 통계와 실거래가 지수의 격차가 크고 추세선도 반대로 나타나는 등 신뢰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의원이 한국감정원의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 지수와 실거래가에 기반한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기준 연도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안 의원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평균 100.61인 반면 한국감정원이 시세 조사를 거쳐 발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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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샌드박스 적용 기술' 특허 지원 제도 시행 [국무조정실 제공]앞으로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적용을 받은 기술은 우선심사를 통해 특허 여부를 2개월 안에 판단 받을 수 있게 된다.또 사업 진행 과정에서 특허 관련 분쟁이 발생할 경우 신속심판 등을 통해 조속한 분쟁 해결이 가능해진다.국무조정실과 특허청은 규제 샌드박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규제 특례 기술에 대해 특허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정부는 그동안 신기술·신산업 육성을 위해 일정 조건 하에 규제를 면제·유예해주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시행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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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사고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지난 5년간 65세 이상 노인 범죄가 3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범죄는 11만9천489건으로 2014년(8만7천583건)에 비해 3만1천906건(36.4%) 늘었다.범죄 유형별 증가율을 보면 강간·추행 등이 58.8% 증가했고, 폭행(69.8%), 협박(371.3%), 손괴(63.2%), 횡령(73.8%), 성풍속범죄(70.2%),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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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무회의에서(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0.8 scoop@yna.co.kr문재인 대통령이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부작용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해 기업계의 경영환경 개선 요구에 적극적으로 화답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비교적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도 50인 이상 기업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에 대한 경제계 우려가 크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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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이용 '소액결제깡'…신종 무등록 대부업(CG)[연합뉴스TV 제공]상품권이나 휴대폰 등을 통신소액결제 방식 등으로 구입하게 한 뒤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만 주고 물건을 넘겨받는 이른바 '상품권·휴대폰 깡'은 '미등록 대부업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이런 방식의 거래는 물건값을 할인해 매입하는 '매매'에 불과할 뿐이고, 금전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은 '금전 대부'라고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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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 참석한 한국대표단[해양수산부 제공]우리 정부가 해양 폐기물 문제를 다루는 국제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문제를 공론화하는데 성공했다.9일(현지시간) 한국대표단 등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에서 우리 정부 대표단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정식 의제로 다룰 것을 요청했다.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해 53개국이 비준한 런던협약·의정서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해상 소각, 폐기물 및 기타 물질의 해양투기 및 수출을 명시적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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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파생결합증권(DLS)의 불완전 판매 징후를 사전에 파악했는데도 잘못을 바로잡을 시기를 놓친 것으로 확인됐다.금융감독원이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9월 시행한 미스터리 쇼핑 결과 금융회사 29곳(영업점 440곳) 중 6곳이 '저조'(60점 미만) 등급을 받았다.'미흡'(60점 이상∼70점 미만) 등급을 받은 금융기관도 5곳이나 됐다.전체 29곳 가운데 '미흡' 이하인 금융기관이 38%(11곳)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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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조금 부정수급을 뿌리 뽑기 위해 신고포상금 상한을 폐지하고 부정수급 환수액의 30%를 신고자에게 지급한다.신고자 보호 강화를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자를 공익신고자 보호 대상에 추가한다.특별사법경찰과 시·도 현장책임관 도입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연중 무작위 불시점검과 집중단속을 하고, 고의 거짓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즉각 고발·수사 의뢰를 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에서는'(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현장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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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고용진 의원(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19.10.4 toadboy@yna.co.kr최근 5년간 무자본 인수합병(M&A) 관련 불공정 거래를 조사한 결과 34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8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15∼2019년 34건의 무자본 M&A 관련 불공정 거래를 적발해 231명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거나 통보하는 조치를 했다.적발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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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도, 신축도…1년 만에 최대폭 오른 서울 아파트 (CG)[연합뉴스TV 제공]문재인 정부 들어 2년간 서민의 내 집 마련 기간이 전국적으로 4.7년 늘어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7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통계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2015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소득 분위별 PIR(연소득 대비 주택구매가격 배수)을 산출한 결과, 전국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PIR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2분기 16.4에서 올해 2분기 21.1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
연합뉴스
2019.10.07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