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2월 16일부터 28일까지 회원사무소 직원을 위한 법인세 신고실무 현장 집체교육을 인천, 부천, 의정부, 고양, 파주, 광명 등 6곳에서 권역별 현장 실무 교육으로 실시한다.총 16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이경희, 김선일, 이원주, 김강수, 이지희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4,600여명이 교육을 수강해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희망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회원사무소 직원들을 위해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2월 29일 동영상으로도 제
2014년 첫 번째 시집 ‘인생은 혼자인가봐’를 출간하고 10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우리 아가 잘도 잔다’로 돌아온 허창식(9705) 세무사. 첫 시집과 이번에 출간한 시집의 차이를 물었더니, 허 세무사는 “지난번 시집 때는 읽어보고 감상평을 들려주실 부모님이 계셨지만, 지금은 두 분 다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최근 4년 사이 부모님과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던 여동생까지, 세 명의 가족을 잃었던 상실감에 시를 쓴게 아닐까?’ 하고 시집을 읽기 전 한바탕 눈물 쏟을 각오로 손수건까지 준비했는데 예상과는 전혀 달
'지역발전정책 어떻게 바꿔야 하나' 정책토론 포스터 [행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가려면 지역균형발전교부금을 신설하는 등 지방정부가 자주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성수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재정연구실장은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지역발전정책 어떻게 바꿔야 하나' 정책토론회에서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을 추진하려면 자주 재원을 확충해 세출 비중에 4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세입 비중을 끌어올리는 등 구조적 취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체납자 가상자산 추적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체납 지방세 62억원을 징수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청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시스템에 체납자 명단을 입력하면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에 대한 추적조사, 압류, 자산 이전 및 매각, 원화 추심, 압류 해제 등이 모두 시스템 안에서 진행된다.지자체가 보유한 체납자 주민등록번호를 활용해 휴대전화 번호를 추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상화폐 거래소의 회원가입 적발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기존에는 체납자 명단을 가상자산 거래소에
정부가 예산 1천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이달 중순 개통한 뒤로 서비스 불안정이 반복되면서 과태료나 과징금 등 지방세외수입 납부기한이 연장됐다.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13일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지자체 217곳이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했던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클라우드상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한 것이다. 2021년 1월부터 총 1천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국민은 이 시스템과 연결된 위택스(wetax.go.kr)를
한국은행이 22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통화 정책의 제1 목표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도 뚜렷하게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금리를 내리면 자칫 이들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더구나 미국(5.25∼5.50%)과의 역대 최대(2.0%p) 금리 격차를 고려할 때, 한은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보다 앞서 금리를 낮춰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을 부추길 이유도 없다.하
과거 재건축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됐다.10평대 소형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부담금 거의 없이 30평짜리 중형 아파트 입주가 가능했다.반포·잠실·청담도곡 등 서울 5대 저밀도지구와 개포 주공1∼4단지 등 주로 저층 재건축 단지들이 그랬다.용적률 70∼130% 안팎의 5층짜리 아파트가 250∼280%의 고층 아파트로 변신하는 사이 시세차익은 물론, 일부 단지는 일반 분양수입에 따른 환급금까지 받았다.내 돈 한 푼 안들이고 큰 평수의 새 아파트에 입주하고 일부 단지는 환급금까지 챙기는 '로또 중의
1인 가구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서울시는 시내 156만 1인 가구를 위한 생활안심·고립안심·안전안심 '3대 안심지원'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1인 가구를 위한 공적 지원 체계를 강화한 맞춤형 종합정책이다. 서울시 전체 가구(409만) 중 1인 가구는 38.2%(156만)로, 매년 급속히 증가해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우선 1인 가구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안심 지원 사업을 내실화한다.병원 안심 동행서비스는 4월부터 모바일 간편결제 등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전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지난 21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와 세무회계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회계세무 실무인재 양성 ▲포괄적인 산·학 협력 문제 발굴 및 운영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교육 분야 교류 ▲일자리창출, 현장실습 ▲기타 상호 발전과 우의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성후 회장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졸업생을 채용하고 있지만 실무에 곧장 투입될만한 역량에는 한계가 있다”며 “세무회계 통합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해 기업가정신에 기반한 대리급 실무역량을 갖춘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지난 20일 대구지방세무사회 임원실에서 여성·청년세무사위원회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원회 운영방향 점검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기타사항으로는 청년세무사들의 사무소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회무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또한 본회 및 지방회 주요 회무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재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청년세무사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서 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성후 회장이 지난 19일 대동문화재단 운영이사회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김성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광주 시민이라면 29년째 대동문화가 전통문화의 기반을 다지며 이렇게 성장 발전해 오고 있는데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하며 "예향의 도시,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대동문화재단이 앞장서고 동참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 광주 시민들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감히 부족하지만 이번에 이사장의 중책을 맡아 그런 일들을 우리 역대 이사장님들께서 해주셨듯이
세무플랫폼 비즈넵이 정보통신망법 제50조 위반혐의로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과태료 1,5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12월 비즈넵을 운영하는 운영업체 지엔터프라이즈에 대해 경정청구 부당 환급광고 단속의 일환으로, 해당 업체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위반혐의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엔터프라이즈의 정보통신망법 제50조 등 위반혐의를 인정하여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회계사가 대표이사인 지엔터프라이즈는 ‘비즈넵 환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우리나라가 글로벌 조세규범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됐다.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 2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조세협력 유엔 프레임워크 협정' 기본골격(TOR·Terms Of Reference) 마련을 위한 임시위원회 조직회의에서 의장단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정병식 기재부 국제조세정책관이 부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지난해 12월 국제조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속력 있는 협정을 마련하자는 내용의 유엔 결의안이 채택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기재부는 보도자료에서 "
국민권익위원회 [연합뉴스TV 제공]국민권익위원회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법인세를 감면받지 못했던 영농조합법인 2천700곳이 법인세 약 170억원을 돌려받게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A 영농조합법인은 2016년과 2017년 귀속분 법인세를 신고하며 식량작물 재배업 소득에 대해 법인세 감면을 적용해서 과세관청에 신고했다.과세관청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 따라 농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법인세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며, 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A 법인에 대해 감면 세액을 추징했다.A 법인은 당시 불복 신청을 하
디지털세 (구글세) (PG)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에 대한 공정성과 표준화를 다룬 디지털세 필라1 어마운트 B가 내년부터 선택적으로 시행된다.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이하 IF)는 19일 디지털세 필라1 어마운트 B의 1단계 시행 최종 합의안을 OECD 이전가격지침(TPG)에 반영했다.필라1 어마운트 B는 다국적 기업이 하는 기본 유통활동에 복잡한 이전가격 세제를 단순화·간소화해 표준화된 고정이익률을 적용하는 방안이다.IF는 어마운트 B를 두 단계에 나눠 시행하기로 했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신청 오는 21일부터 시작영세 소상공인들은 정부가 마련한 최대 20만원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에서 순차적으로 신청해 받을 수 있게 됐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활동 중이고 연 매출이 3천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사진은 14일 서울 시내의 붐비는 전통시장.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이 21일 시작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전력공사와 이날 오전 9시 전기요금 특별지원 온라인(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연합뉴스 자료사진]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남성이 작년에 1만6천명으로 역대 최대였다.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주된 활동이 육아였다는 남성은 1만6천명으로 전년(1만2천명)보다 4천명(37.4%) 증가했다.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 이후 연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것이다.육아 남성은 2013년 6천명에서 2019년 9천명, 2021년 1만3천명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년간 3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었다.저
진료 기다리는 환자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대란'이 가시화한 가운데 20일 오후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에서 한 환자가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의대 증원을 두고 대립하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20일 첫 TV 공개토론에서 "의대 증원을 더는 늦출 수 없다", "선후관계가 바뀌었다"며 팽팽하게 맞섰다.이들은 토론 초반 '의사 수가 부족한가'에 대한 현실 판단에서부터 극명한 차이를 드러내며 팽팽하게 맞섰다.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측은 의사 수가 부족해 배분 문제를 악화
21일 오전, 세무사를 위한 교양강좌 파스칼 렉처 강의가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이날 이뤄진 파스칼 렉처 세 번째 강의는 ‘다산연구3.0: 미래를 향한 역사학’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김호 교수가 강의를 하여, 200년 전 다산 정약용의 사상에 푸욱 빠져들게 하는 시간이었다.흔히 다산이 살았던 조선은 강력한 신분제 사회인데다 ‘공자 왈, 맹자 왈’만 부르짖다 ‘망한 나라’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일본 에도시대의 봉건제와 조선의 과거제를 비교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예를 들어 일본 에도시대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지난 15일 제8차 상임이사회의 및 제6차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안건으로 ▲2024 회계연도 회계별 세출 예산(안) 및 사업계획 ▲중부지방세무사회 회관 신축공사에 따른 성금 모금(안) ▲교육 잉여금 사용 승인(안) ▲2024년 2월 현장 회원보수교육 시간 변경(안) ▲2024년 회직자 워크숍 개최 여부 및 일자 선정(안) ▲2024 추계 회원 세미나 및 힐링캠프 장소 선정(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했다.이중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