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공]올해부터 기초·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가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는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3월 14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2일∼12월 27일 시행된 1차 신청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신청 기간에는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과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2차 신청 마감 이후에는 더 이상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없으니 반드시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국가장학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푸른 용의 새해, 설날을 맞아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불우한 이웃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에 돌입했다.지난해 33대 집행부가 출범하자마자 ‘세무사,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전통시장 세무 상담과 장보기 행사’로 전국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한국세무사회가 설날을 맞아 이번에는 전국 8개 도시에서 일제히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쌀과 떡국떡 후원, 떡국 배식 및 설거지 봉사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1월 30일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라는 이름으로 한국세무사회 및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가 함께 진행하는 후원행사에 동참했다.이날 오후 3시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관에서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 행사의 성금 전달식을 대구·경북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대표들을 초청하여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의 10개 단체 대표와 대구지방세무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회 연혁 및 소개, 각 단체소개 및 인사, 성금전달의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석하신 대표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1월 30일 경상북도 청도군청을 방문하여 김하수 군수를 만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날 오전 11시에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청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오백만 원을 기탁했다.이재만 회장은 “제 고향인 이곳에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여 국가와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가 되는 데
[백수진 제작] 일러스트앞으로는 미술품을 상속·증여할 때 2명 이상의 전문가가 아닌, 2곳 이상의 전문감정기관에서 평가받아야 한다.미술품이 상속·증여 수단으로 이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감정평가액은 들쭉날쭉해 '탈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더욱 엄격한 기준이 마련되는 것이다.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서화(書畵)·골동품의 평가 방법을 강화한다.보통 미술품 등은 시가 산정이 쉽지 않아 '2명 이상의 전문가'가 감정한 가액의 평균액으로 평가한다. 여기서
전남 순천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타인의 수영장 사용료에 대한 현금 영수증을 부정하게 발행해 세금을 공제받은 전남 순천시 직원들이 적발됐다.순천경찰서는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로 전 순천시 공무원 A씨와 공무직 6명 등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은 순천시 공공 수영장을 관리하면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수영장 사용료 일부를 현금영수증으로 부정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수영장 이용자들이 현금을 지불하고 발행하지 않은 현금영수증을 자신들의 몫으로 돌린 것으로 드러났다.본인, 배우자, 자녀 몫으로 3천437건,
서울에 시세 30∼85% '어르신 안심주택'…고령자 주거대책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시가 고령자를 위한 새 임대주택 공급 모델인 '어르신 안심주택'을 도입해 주변 시세의 30∼85%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한다.19∼39세에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처럼 고령층에 저렴한 주거를 제공하고 사업자에는 파격적 혜택을 주는 정책이다. 국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년기 가장 무거운 경제 부담인 주
김미영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 [금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금융당국이 제2금융권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실제 발생 비용만 반영하도록 개선한다.금융감독원은 30일 '제1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불공정 금융 관행들에 대해 개선 방안을 내놨다.2금융권에서는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과 대출 취급 비용 등을 보전하기 위해 0.5∼2.0%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그러나 모바일 대출도 영업점 대출과 동일하게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근저당권 설정비가 없는 신용대출에도 담보대출 수준의 수수료를 내게 해
작년 613만명 거주지 옮겼다…고령화로 이동률 51년만에 최저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전국에서 약 613만명이 거주지를 옮겨 이동했다.하지만 이동 인구 규모는 3년째 줄었는데, 고령화 탓에 이동이 활발한 젊은 층이 감소하면서 이동자 수와 이동률이 약 반세기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동률 가장 높은 20대지만…3년째 내림세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전국 이동자 수(전입신고 기준)는 612만9천명으로 집
맥주 물가 마트서 2.4% 오르는 동안 식당선 6.9% 상승지난해 식당 등 외식업체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소주 물가 상승률이 대형마트·편의점 판매가 오름폭의 약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6으로 전년 대비 6.9% 올랐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9.7%) 이후 25년 만의 최고치다.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가공식품 맥주 물가 상승률(2.4%)과 비교하면 2.9배에 달한다. 지난해 소주(외식
서울행정법원 입간판 [대법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재개발 지역 내 철거 예정 주택에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됐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A종합부동산금융사가 B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부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가 원고에게 부과한 2020년 귀속 종부세 6억2천여만원 중 6억여원을 취소하라"고 판단했다.A사는 2019년 용인시 일대 약 5만㎡ 주택 재개발사업을 시행할 개발자로 지정됐다. 신탁을 이유로 조합으로
보물 4호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문화재 보호구역'과 달리 문화재 주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부동산은 재산세를 경감해주지 않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방세특례제한법 55조 2항 1호에 대한 위헌소원 사건에서 최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청구인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총 712㎡ 토지를 소유했으나, 주택 건축 허가 신청이 번번이 받아
수출기업 경영인들은 기업의 영속과 책임경영을 위해 가업승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조세부담과 부정적인 사회 인식 때문에 기업의 매각·폐업까지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무역협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한 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는 무역협회가 지난해 12월 협회 회원사 대표 79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역업계 가업승계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설문에 참여한 799개 기업 중 중소기업은 96.6%, 중견기업은 2.6%, 대기업은 0
(CG)[연합뉴스TV 제공]고물가 시기의 마지막 국면에서 자칫 부주의로 경계를 풀면 물가 안정기로의 진입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한국은행은 29일 발표한 '물가 안정기로의 전환 사례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역사적으로 물가 안정기 진입에 실패한 사례를 보면, 라스트 마일(목표에 이르기 직전 최종 구간)에 대한 부주의에 기인한 경우가 다수"라고 소개했다.물가 안정기 진입 실패 사례 등 [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이 마지막 단계에서는 가격조정 모멘텀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재발 위험이
설 앞둔 전통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소비자 대부분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급등한 과일류 구입이 망설여진다고 입을 모았다.농촌진흥청은 29일 이러한 설문조사 내용을 담은 '2024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농진청이 운영하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비자 패널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0일 온라인 설문으로 실시했다.명절 농산물 구매 유형 변화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농산물 수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
[연합뉴스 자료사진]올해 분양될 예정인 아파트 10가구 중 6가구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 총 29만2천807가구 가운데 1천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물량이 17만5천640가구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로, 지난해(21만1천306가구 중 10만1천718가구, 48.1%)에 비해서도 11.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1천가구 이상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추이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올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푸른 용의 새해, 설날을 맞아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불우한 이웃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지난해 33대 집행부가 출범하자마자‘세무사,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전통시장 세무상담과 장보기 행사’로 전국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한국세무사회가 설날을 맞아 이번에는 전국 8개 도시에서 일제히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과 떡국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다.이에 따라 세무사회 본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2월 10일이면 창립 62주년을 맞이한다. 1962년 회원수 131명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1만6천여 회원이 있기까지, 오늘날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법·제도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힘써주신 회원들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여 미니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 땅을 굴착하거나 지반을 조성하는 등 토목공사를 하려는 공사업자가 있다. 토목공사를 하려면 토공사업 면허서를 시청에서 발급받아야 하고 이 면허를 받기 위해선 등록기준을 충족시키는 건설업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필수적인 절차가 있다. 바로 ‘기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핵심사항 중 회원들의 사업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을 조세브리핑 제9호에 수록해 전회원에게 제공했다.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는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로서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에 이바지하는 법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어떤 전문가도 범접하지 못하는 정보력과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조세브리핑을 잘 활용하여 회원들이 업무 수행에 도움을 받아 국민과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조세브리핑 제9호에 담겨 있는
세종시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돼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28조원 규모의 전국 지방소비세를 관리하게 된다고 26일 밝혔다.지방소비세는 지방재정의 취약성 보완과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세수의 감소보전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한 것으로, 2010년 신설됐다.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는 매월 20일 세무서장과 세관장으로부터 부가가치세의 25.3%를 지방소비세로 받고, 관련 기준에 따라 각 시도와 시·군·구, 교육청 등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분기당 7조원의 지방소비세가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