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각 지역세무사회와 일선세무서 간 법인세 신고 간담회 개최 시기에 맞춰 권역별 모임 활성화를 위한 회원전문교육을 실시했다.지난 6일 남부권역(서초·반포·관악·동작) 회원들을 위해 반포세무서 강당에서 황희곤 세무사가 ‘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으로 회원전문교육을 실시했다.임채수 회장은 교육에 앞서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회원전문교육, 사무소 직원희망교육을 권역별로 활발하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강권역(마포·용산·서대문·은평·영등포)은 지난 7일 영등포세무서에서 ‘가업승계
청년 정책 민생토론회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열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최수지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보좌역의 2024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부처별로 파격적인 정책 발표가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면서 정책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관계부처 합동으로 연간 정책의 밑그림을 제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담기지 않은 조치들도 여럿이다. 현재까지 18차례 이어진 민생
소득 격차 (PG)윤석열 정부 들어 세금 감면·비과세 정책이 고소득층·대기업에 상대적으로 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 소득 7천800만원 이상 고소득자가 혜택을 받는 조세지출은 15조4천억원으로 전망됐다.조세지출은 세금을 면제하거나(비과세) 깎아주는(감면) 방식 등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흔히 '숨은 보조금'으로 불린다.고소득자 대상 조세지출은 2019∼2021년 10조원 안팎에 머물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2년 12조5천억원, 2023년 14
HMM 컨테이너선 [연합뉴스 자료]올해 말로 폐지가 예정된 톤세제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톤세제도는 해운기업에 대해 법인세 대신 보유 선박의 톤수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는 조세특례 제도다.일반 법인세보다 세 부담을 낮춰 해운사 투자 여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나 5년 시한의 일몰제로 운영하면서 올해 말 폐지를 앞두고 있다.10일 국적선사 등 해운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톤세제도가 폐지되면 국내 해운 경쟁력 저하는 물론 국내 수출입 화물 처리와 부산항 물동량에도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해운
국내 기업 코로나 후 생필품가격 연평균 2회 인상 [연합뉴스 자료사진]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비용 압력 등에 대응해 이전보다 더 자주 상품 가격을 올리면서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월평균 가격조정 빈도 변화 등 [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팬데믹 이후 국내기업 가격조정행태 변화 특징과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기업의 가격조정(인상·인하 빈도, 할인 등 일시조정 제외) 빈도를 조사한 결과, 201
고용보험 가입 증가폭 둔화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구직 상담을 받고 있다.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가 다시 둔화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탓에 20대 가입자는 줄고, 50대 이상 가입자는 크게 늘었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22만7천 명으로 지난해 2월 대비 31만2천 명 늘었다.전년 대비 가입자 증가 폭은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연속 줄어들다 지난 1월 34만1천 명으로 반등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줄었다.늘어난 31만2천 명 중 31%인 9만7천 명은 외
국민연금 개혁 (PG) 국회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가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조합한 2개의 안을 내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국민연금 개혁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11일 국회에 따르면 공론화위 의제숙의단은 전날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에서 50%로 늘리는 안, 보험료율을 12%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로 유지하는 안 등 2가지 안을 제시했다.숙의단은 근로자, 사용자, 지역가입자, 청년, 수급자 등 각 이해관계 집단의 대표성을 반영해 36명으로 구성됐다.개혁안이 여러 이해관계 집단이 참여한 가운데 나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지난달 29일 대구지방세무사회관 임원실에서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윤종건)과 법인세 신고안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재만 회장은 “원활한 법인세 신고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정동반자로서 서로 소통하면서 세정업무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은 3월 법인세 신고와 관련한 전반적인 추진 사항과 최근 경기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 내용 등을 안내하고, 이어 법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황영순)는 지난 7일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단체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회무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제33대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 혁신’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주요 세무사 회원단체와 회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현안 회무에 대한 다양한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 협의회를 개최했다.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여성세무사와 관련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8일 민원전화 연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자동응답시스템(ARS)은 고객이 전화를 걸었을 때 연결하고 싶은 업무, 부서 또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자동으로 해당 직원 및 부서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다.해당 부서 또는 담당자에게 연결을 자동으로 해줌으로써 고객이 통화 목적에 맞게 해당 직원 및 부서를 직접 연결하여 고객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순 교환 업무에 소요되는 직원들의 전화 업무를 감소시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헌법재판소 위헌소송 심판[연합뉴스 자료사진]회계법인과 달리 개인 공인회계사는 고용보험과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관한 사무를 대행할 수 없도록 하는 현행법이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을 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관한 법률 33조 1항 등 관련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지난달 28일 기각했다.현행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은 사업주의 위임을 받아 보험 사무를 대행할 수 있는 자격을 단체 또는 법인, 공인노무사, 세무사로 한정한다. 회계법인은 가능하지만 개인 공인회계사는 불가능하다
작년 출생아 23만명, 또 역대 최저분기 출산율이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지며 저출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 등 관계자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지난 10년간 자녀·출산 관련 현금성 지원으로 62만명 안팎의 출생아가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또 같은 기간 조세제도상 소득세로 인해 감소했을 자녀 수는 대략 8만3천명으로 추정됐다.이런 점을 종합할 때 조세정책보다 재정정책이 출산율 제고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권성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세수
생각에 잠긴 박상우 장관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서 안건 제안 발표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편성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65%(12조4천억원)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한 정부가 공공공사의 공사비 현실화 방안을 고심 중이다.원자잿값 인상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한 낮은 공사비 책정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SOC 사업 유찰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공사를 해 봤자 손해라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24~2028)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정부가 점자(點字) 교원 자격 제도와 점자 능력 검정 제도를 도입해 시각장애인의 점자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2028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점자교육원 1곳씩을 지정하고, 1천350만 어절의 점자 말뭉치를 구축해 디지털 점자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부터 5년간의 점자 정책 기본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2차 점자발전 기본계획(2024~2028,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기본계획은
[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하면서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내놓은 '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천422건으로 전달(2천862건)에 비해 15.4% 감소했다.설 연휴와 일수가 짧은 2월의 특성 탓에 일시적으로 경매진행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전국 아파트 평균 낙찰률은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한 38.3%에 그치면서 6개월 연속 40% 선을 넘지 못했다.감정가 대비 낙찰가를 뜻하는 낙찰가율은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30억5천만달러(4조51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지난해 5월 이후 아홉 달째 흑자를 이어갔지만, 흑자 규모는 지난해 12월(74억1천만달러)보다 줄었다.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연말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1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전월보다 축소됐으나, 추세적으로 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수출 개선 흐름에 힘입어 양호한 흑자 흐름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이어 "2월 무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고태수)는 2월 26일~27일, 3월 5일~6일까지 대전, 천안, 청주 3개 권역별로 회원사무소 직원에 대한 “2023년 귀속 법인세 신고 핵심실무” 희망교육을 실시했다.지난달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을 시작으로, 27일 청주 서원대학교 사범관, 3월 5일과 6일은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대전지방회 이현지 연수교육위원장과 남승걸 연수교육위원의 교육으로 진행됐다.또한, 법인세 교육 시작 전 뉴젠솔루션 박승미 차장이 세무사랑Pro 프로그램 기능교육을 진행해 법인결산 및 결산 전 확인 사항을 체크하고 실무에서 세무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지난달 28일 광주지방회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김성후 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분이 시간을 할애해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제가 취임하면서 첫 번째 공약으로 우리 회관을 특별하게 변화시키겠다 말씀드렸는데 현재도 미완입니다만,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서 갤러리를 만들었습니다”며 “그래서 여러분께 소개도 드리고 자랑도 하고 싶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세무사는 국가로부터 또 국민에게 특별한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걸맞은 사회공헌을 해야 한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지난 5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과 ’23년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는 세무대리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나은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중건 회장은 “경제가 나빠 어려움 겪는 영세납세자들을 배려해 주고 세무사에게는 법인세 신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바쁜 3월에는 세무조사를 유예해달라”고 건의하고, “설명해 준 신고 관리 방향을 회원들에게 잘 전달하여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은 물론 납세 협력 동반자로서 상호 소통하고 국세행정 발전과
간담회서 발언하는 우동기 위원장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1월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역인재 선발 강화를 위한 부산·울산·경남 대학 총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5일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있는 '교육발전특구'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우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지역에서 키운 인재를 서울로 보내는 게 능사가 아니라 계속 거기서 살도록 해줘야 한다"며 "(정치적) 이념을 떠나서 지역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