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주관 제80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이 지난 6일 전국 137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특히 이날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제주 및 경상남북도 해안 지역을 강타해 자격시험이 예정대로 치러지는지에 대한 수험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하지만, 세무사회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해 발생할 수 있는 정전 및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그동안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을 고려해 시험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한국세무사회는 수험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자격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공지와 함께 태풍경로지역 수험생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 현장실습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배정 신청접수를 오는 19일까지 받는다.수원여자대학교 등 세무사회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대학(교)의 200여 학생들이 참여할 이번 현장실습교육은 내년 1월 부가가치세 신고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실습기간은 학교와 협의에 따라 조율이 가능하다.해마다 여름·겨울방학과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이 겹치는 1월과 7월에 실시되는 현장실습교육은 학생들이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인기가 높다.또한 학사제도에 따라 학점인정에 따른 졸업요건 충족과 장학금의
한국세무사회관이 이전과 다르게 확연히 밝아졌다.세무사회관은 1990년 마포구에서 서초동으로 옮긴 이래 지금까지 형광등을 사용해 왔다.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관 시설 현대화 및 예산절감을 위해 회관 내 조명시설을 모두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시행했다.형광등은 백열등과 비교하면 전력 소비가 적으면서도 넓은 면적에서 고르게 발광하는 특성으로 실내용 조명으로 주목 받아왔다. 하지만 형광등은 LED 조명보다 수명이 짧고 밝기가 약하며 교체 시기가 빠르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된 LED 조명은 형광등 대비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전력 효율성이 높
한국세무사회 제30대 집행부가 회원들과 약속했던 일반회비 50% 인하가 이번달에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지난 6월 제56회 정기총회에서 일반회비를 50%를 인하하는 ‘회비결정 기준설정’ 승인에 따라 2018년 2분기 일반회비는 4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기존 8만원에서 50% 인하된 회비다.이창규 회장은 경제여건을 고려하고 회원 고통 분담차원에서 일반회비를 50% 인하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취임 이후 정기총회 안건 상정 등의 제반 절차를 차근 차근 준비해 이번달부터 시행하게 됐다.회비 인하에 따른 약 10억원 정도의 예산 공백은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조정계산서 감리를 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준비한다.세무사회는 회원들이 사용하는 회계프로그램 종류에 관계없이 감리자료를 전산으로 제출하고, 감리업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달 19일 조정계산서 감리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입찰신청서 접수기간은 이번달 11일까지이며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현행 조정계산서 감리프로그램은 별도의 제출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제출방법 또한 까다로워 회원들 사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서면으로 제출하는 방식 또한 조정계산서 부
세무사랑Pro의 USB버전인 ‘세무사랑 포터블’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뜨겁다.‘세무사랑 포터블’ 상용화에 관한 보도[세무사신문 2018.9.17.자(제732호) 1면 참고] 이후로 사용법이나 신청방법 등에 대한 회원들의 문의가 하루 20통 이상 이어지고 있다.특히, 인터넷이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내려받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아니라 사무소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방식에 관심이 높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사용자수가 늘어나는 경우에도 추가비용이 없는지에 대한 문의도 많다.일부에서는 세무사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19일 기획재정부에 국세물납증권 평가기관에 ‘세무법인’을 포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정부는 지난 8월 24일 국유재산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로 물납한 비상장회사의 지분증권(국세물납증권)의 관리·처분상 매각예정가격을 산출하기 위해 국유재산법상 외부평가기관을 통해 가격을 산출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는 기획재정부장관이 물납증권의 가격산출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시행령 제46조에 의한 평가기관을 통해 증권가격을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세무사회는 회원사무소의 전산환경 개선과 사무소 운영비 절감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PC·사무기기 및 업무용 소프트웨어 공동구매를 실시한다.공동구매 품목에는 PC, 모니터, 노트북, 프린터 등 전산기기와 문서세단기, 청소기, 사무용의자, 공기청정기 등 사무기기 그리고 정품 소프트웨어가 포함됐다.특히 이번 공동구매에는 전산기기와 사무기기에 기존의 삼성전자와 함께 LG전자가 새롭게 참여한다. 이번 공동구매에는 PC 이외에 냉장고, 세탁기, TV, 무선청소기, 피부마사지기 등 다양한 품목들을 새롭게 포함시켜 회원들의 선택의
2017년 12월 8일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를 담은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세무사회 56년 숙원이 이뤄졌다.국회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 속에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같은 달 26일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이 최종 공포되면서 2018년 1월 1일 이후 변호사 자격자에게는 세무사자격이 부여되지 않는다.정부는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을 공포하면서 ‘세무사법 제3조(세무사의 자격) 제3호의 삭제’에 대해 ‘변호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자동으로 세무사자격을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세무분야의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청년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사업’의 지원기업 모집 결과 2차까지 총 3,475개 기업이 선정됐다. 3차 신청에 이어 4차 접수가 진행되고 있어 세무·회계바우처를 지원받는 청년창업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지난 2개월 동안 1차 608개, 2차 2,867개 창업기업이 신청자격 요건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난달부터 1차 선정기업에게 바우처 지급이 진행 중이며, 이달부터 2차로 선정된 청년창업기업과의 협약체결과 바우처 지급이 이뤄질 계획이다.창업진흥원은 창업기업에 대한 빠른 바우처 지원을 위해서
2018년 제3차(61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이 지난달 21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지난 8월 27일부터 한 달간 주중교육으로 실시된 이번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통해 총 57명의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이날 권윤선 국세경력세무사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김기선·김상규·봉기·정재운·지승남 국세경력세무사가 성적우수자로 표창을 받았다.이창규 회장은 “그동안 공직에서 바른 세정을 펼치기 위해 노고를 보여준 여러분 모두가 세무사회 한식구가 된 데 매우 기쁘다”며 “현재 세무업계에는 세무시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임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위해 지난달 19일 한국세무사회를 방문했다.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서초동 세무사회관을 찾은 임자고등학교 경영정보과 학생 24명은 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 사무원에 대한 직업 안내를 받았다.이창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세무사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준비된 여러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이 세무전문인력을 꿈꾸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면서 “학창시절은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미래를 많이 고민하고 준비를 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본격적인 강의가 이어
한국세무사회가 제작한 2019년 세무달력·다이어리·수첩의 총 주문 신청이 127만부를 넘어섰다.세무사회는 지난달 19일 2019년 세무달력·다이어리 상호주문신청의 접수를 마감했다. 현재는 개별상호가 아닌 ‘한국세무사회’가 인쇄된 세무달력·다이어리 낱개 주문만 가능하다. 단, 세무수첩은 세법개정 내용을 포함해 제공키로 해 상호주문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는다.세무달력 등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회원들에게 인기가 높아 발행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약 4만부 증가한 127만부의 판매를 기록했다.세
전국 상업계 고등학교를 비롯해 세무·회계학과가 개설된 대학교에서는 오늘도 많은 학생들이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그만큼 취업에도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올해에도 응시자가 30만명은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무사신문은 자격시험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케이렙(KcLep)’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무회계를 지도하고 있는 교사와 교수를 만나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임자고등학교 경영정보과
지난 4일 세무사회관 강당에서 세무사제도 창설 57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회직자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회장, 본회 임원, 전국 6개 지방세무사회장, 120개 지역세무사회장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제도 창설을 자축하는 내부행사로 치러졌다.이창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7년 동안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오늘의 한국세무사회가 있을 수 있었다”면서 “세무사제도 및 세무사회 발전과 세무사 권익 신장을 위해 혼신을 다하신 역대 회장님을 비롯
앞으로 회계프로그램이 설치된 PC가 없어도 ‘세무사랑Pro’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회계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PC(노트북)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고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와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이젠 USB 하나만 들고 다니면 프로그램 설치여부와 상관없이 ‘세무사랑Pro’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5일 회계솔루션개발위원회 회의를 통해 세무사랑Pro 회계프로그램의 기본 설치 없이 사무소 서버로 바로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세무사랑 포터블(가칭)’을 빠
존경하는 회원여러분!오늘 뜻깊은 세무사제도 창설 5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세무사제도는 지난 1961년 9월 9일 법률 제712호로 제정·공포됨으로써 창설되었습니다.지난 시간 동안 끊임없이 계속되는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역대 회직자와 선배 동료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세무사회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한국세무사회는 1962년 창립 당시 불과 131명의 회원으로 출범했지만, 현재는 무려 100배에 달하는 1만 3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명실공히 국내
나오연 고문“회장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건전한 발전 이뤄가길 기대합니다”세무사제도가 만들어진 지 어느덧 57년이 됐습니다. 그간 우리 회원들의 노력으로 세무사제도와 세무사회는 많은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세무사제도가 만들어지던 1961년도 당시 저는 재무부 세제심의위원회 전문위원 자격으로 법안 구성에 참여했습니다. 세무사법과 국세심사청구권 그리고 국세와 지방세 등 조세제도 설립 전반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여전히 감개무량하며 자랑스러운 경험입니다.그리고 이후 세무사회장을 2차례 역임하며 세무대리 일원화를 위해 변호사와 공
변호사에게 세무조정업무를 허용하는 헌재의 헌법불합치 판결과 관련해 변호사에 대한 윤리·전문교육 등 철저한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최근 세무사회는 금천세무서와 평택세무서로부터 납세자의 양도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세무사 등록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S변호사에 대해 불법 세무대리가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았다.세무사법 제20조(업무의 제한 등)에 따르면 같은 법 제6조에 따라 세무사등록을 한 자가 아니면 세무대리를 할 수 없도록 무자격자의 세무대리업무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단, ‘변호사법’ 제3조에 따라 변호사의 직무로서 행하는 경우는
한국세무사회가 2018년도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세무사회는 지난 3월 및 4월 두 차례에 걸쳐 세무사법 전면 개정 및 조세제도 발전과 새로운 조세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총연구 과제 및 연구자를 선정해 모두 4건의 연구를 의뢰했다.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는 이틀에 거쳐 진행됐다. 우선 지난 11일 임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AI(인공지능) 및 국세청 빅데이터 센터 도입에 따른 세무서비스 시장의 전망과 업무영역 확대 등의 대응’과 ‘전자신고 등 납세협력지원 축소정책에 대한 대응 및 세정협력 비용에 대한 납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