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신문 제729호(2018.8.1.)
정부는 지난달 30일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지원’, ‘소득재분배’ 등을 중점으로 하는 2018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조세제도 개편을 통해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며, 재분배 개선을 통해 서민·중산층의 세부담을 축소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세법개정안에는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3월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던 세법령 개정 건의사항이 적극 검토됐으며, 최종 11건의 건의사항이 반영됐다.특히,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지난 4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해 세
한국세무사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1만여 개 청년 창업기업의 관련 비용을 지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구체적인 업무는 청년 창업기업 발굴·관리, 세무·회계 바우처 지원 및 관리, 세무·회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국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지원하게 된다.‘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공고일 기준(7월 6일)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 중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의 기업회계·세무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바우처 지급을 통해 일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4일 수차례의 TF팀 연구를 거쳐 마련한 세무사법 개정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최근 헌법재판소는 ‘세무사 자격 보유 변호사의 세무조정 등 세무대리업무를 제한’하는 세무사법(제6조 제1항·제20조 제1항)·법인세법(제60조 제9항 제3호)·소득세법(제70조 제6항 제3호)에 대해 헌법불합치로 결정하면서 2019년 12월 31일까지 해당 변호사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한 바 있다.세무사회는 헌재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오자 즉각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TF(위워장 이창규)를 꾸려 여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 및 근로복지공단에 세무법인도 지점별로 일자리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건의했다.정부는 영세기업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세무법인 지점의 경우 독립된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안정자금지원 대상에서 사실상 배제하고 있다.이에 세무사회는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에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대상범위의 문제점 등에 대해 건의했다.우선, “세무법인은 법인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장소적으로 분리돼 각각의 대표세무사가 인사·노무·회계를 개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종열 전 관세청 차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이창규 회장은 “김종열 신임 고문은 30년 이상 기획재정부 세제실, 관세청 등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사회 대외업무 추진에 꼭 필요한 적임자”라며 김 고문의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신임 김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제도 개선과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중책을 맡겨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저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사회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 고문은 앞으로 세무사제도 발전과 저변확대를
본회 및 지방회 정기총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어진 120개 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도 모두 마쳤다.각 지역세무사회에서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다가오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에 대비해 간담회도 함께 실시했다.또한, 서울회 소속 지역회 정기총회에서는 임기가 끝난 지역세무사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그 결과 서울회 소속 28개 지역회 중 15개 지역회에서는 지역세무사회장이 새롭게 선출됐으며, 11개 지역회는 기존 지역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지역회장 선출이 미뤄진 2개 지역회는 추후 별도의 과정을 거쳐 선출할 예정이다.구로·송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2019년 세무카렌다 사진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13점의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했다.6월 1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을 주제로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 총 11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작품으로 한정한 이번 공모전에는 강원도 깊은 산속부터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방방곳곳의 아름다움이 잘 담겨진 다수의 작품이 출품 돼 선정에 애를 먹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후문이다.세무사회 임원들은 출품된 작품 한 점, 한 점에 대해 작품성, 계절감,
지난 4일 한국세무사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세무·회계부문)’ 사업수행을 위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주관기관이 되면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 대상 청년창업자를 선정해 세무·회계 비용으로 활용되는 지원금(바우처)을 지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세무사회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회원사무소는 청년 창업기업에게 세무·회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정부재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 받게 돼 좋은 수익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지원서비스 세무·회
한국세무사회가 최근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세무회계·기업회계 자격시험의 관리 운영규정을 전면 개정했다.세무사회는 자격시험의 전문성과 운영 내실을 키우고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시험의 국가공인 인증의 초석 다지기 일환으로 규정을 개정했다.이번 개정의 특징은 쉬운 구성과 구체성이다. 자격시험 관리규정을 자격시험 관리운영규정으로 하고, 전체 내용을 주제별로 구분해 총 12개의 장으로 나눴다. 각 장의 조항들도 추가 신설돼 전체 조항이 기존 21개조에서 72개조로 대폭 확대했다.특히 원서접수부터 문제 출제 및 선정, 채점, 합격자 발표까지
다음달 4일 실시되는 제79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최종 5만3878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직전 회차에 4만3770이 접수한 것에 비해 1만108명이 증가한 수치다.전국 13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이번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을 비롯해 한국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 전 과목, 전 급수에 대한 검정이 치러진다.79회 자격시험 접수를 마친 최헌정 씨(26)는 “전산세무·기업회계 1급과 전산세무 2급에 도전장을 냈다”며 “지난 시험에는 이론에 비해 실기가 부
한국세무사회는 이달 30일부터 2018년 제3차(제61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신청을 접수한다.신청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며, 실무교육 대상자는 ‘세무사법 제5조의2에 따라 세무사 자격시험에 함격한 자’와 ‘법률 제7302호 세무사법 부칙 제4조에 의해 세무사 자격이 있는 자’로서 세무사자격시험의 일부 또는 전체가 면제된 국세경력자다.실무교육 접수를 희망하는 국세경력자는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에서 국세경력 세무사회원으로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세무연수원 로그인]-[국세/수습세무사]-[수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2천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56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백재현·유승희·서영교 의원, 자유한국당 정우택·김광림·이현재·추경호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8명과 기획재정부 고형권 차관, 행정안전부 최 훈 지방세제정책관, 국세청 김형환 개인납세국장, 한재연 소득지원국장, 법제처 김의성 기획조정관이 참석해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통과임
존경하는 내빈여러분, 그리고 회원여러분!오늘 많은 내빈 여러분을 모시고 1만 3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한국세무사회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야 의원님들, 그리고 많은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 세무사제도와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시는 회원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한국세무사회는 1962년 회원 131명으로 출범했지만 지난 56년간 온갖 시련과 도전 속에서도 발전을
한국세무사회는 회원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회원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리뉴얼된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3일 회원들에게 정식으로 공개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는 지난 4월부터 전면 개편을 통해 교육에 대한 회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모바일 수강 확대’, ‘홈페이지 접근성 간소화’, ‘효율적인 교육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개선했다.또한, 그 동안 세무사회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해 운영하던 홈페이지 서버를 예산절감 차원에서 단독 임대형 서버 운영으로 개선했다.세무연수원 홈페이지는 한 해 20만명 이상이 접속
6월 29일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개최된 제56회 정기총회에서 정우택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8명과 장재식 고문 등이 참석해 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내빈들의 축사를 요약해 정리했다.■ 정우택 의원(자유한국당) 세무사법이 통과되기까지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 여러분의 힘이 세무사법을 통과시켰다고 생각한다.여러분의 전문성으로 세무사로서의 자부심과 명예를 되찾았다. 자축의 박수 부탁한다. 이창규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진들이 국회를 신발이 닳도록 찾아오셔서 활동해 주신 결과이다. 전임 회장임에도 불구하고 이창규 회장과 함께 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국세청장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법제처장 표창 우수 지방회 우수 지역회 공로상 & 감사패 수상 세무사신문 제727호(2018.07.03.)
한국세무사회는 2018년 세무사전문직업인배상책임보험(이하 ‘배상책임보험’) 기본 보험요율과 공동보험제도 부담비율 등을 각각 5%와 10% 내려 총 15% 인하하는 조건으로 주간사인 현대해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특히, 가입자에게 유리한 50만원 이하 소액사고는 공동보험제도를 적용하지 않고, 10년 이상 장기가입을 우대하는 내용도 신설됐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한 공동보험제도 선택권과 7·15년 이상 무사고 할인구간 조건은 동일하게 유지됐다.배상책임보험제도는 세무사법에서 세무사·세무법인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위임인에게 손해를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9월 실시예정인 제3기 고용ㆍ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 지정 인가교육 신청을 16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신청접수는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이번 교육은 한국세무사회 주영진 연구이사(노무사)가 ▲보험사무대행기관제도의 이해 ▲보험료징수법령의 이해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노동관계 법령의 이해 ▲보험사무대행기관 준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인가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한편, 한국세무사회는 고용
국세행정개혁위원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지난달 26일 개최한 ‘2018년 국세행정포럼’에 한국세무사회 김완일 부회장이 참가해 심사청구와 심판청구를 통합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개최된 ‘2018년 국세행정포럼’은 3가지 섹션으로 진행됐다.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서보국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가 납세자 권리구제제도 운영 실태와 합리적 개선방안, 주요 선진국의 조세불복제도 현황 및 시사점, 명의신탁주식 양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김 부회장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