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수료식에서 592명 대표해 조하나 수습세무사가 수료증 받아

원경희 회장, 57기 정민지 수습세무사 등 23명에게 우수성적 표창장 수여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21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5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올해 4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 기본교육과 특별교육을 마친 수습 세무사 592명이 최종 수료했다. 

 

다만 수료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마친 성적우수자와 57기 임원진, 대표 수료자 등 54명의 수습 세무사만 참석했다.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무사히 6개월간의 실무교육을 잘 마친 57기 세무사들이 여러분이 이제 세무사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추게 됐다”며 “아울러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실무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 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늘 57기 세무사 여러분이 우리가 중심이 돼서 한국세무사회를 이끌어간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주도적인 역할과 참여를 해 주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성군이셨던 세종대왕처럼 세무사로서 납세자, 그리고 사업자 및 지역사회의 지도자가 되어 더욱더 빛을 내주면 한국세무사회가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수료증은 교육을 이수한 수습세무사 592명을 대표하여 조하나 수습세무사가 수료증을 받았다. 

 

표창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실무교육을 이수한 23명의 수습세무사(정민지, 권관중, 김경아, 안정현, 이은별, 최근호, 이윤석, 안재홍, 차성호, 조경문, 이재창, 최은미, 박지윤, 왕 현, 정현모, 김규빈, 이제홍, 최윤영, 박세훈, 노영호, 김태하, 김영지, 김보람)가 수여했다. 

 

또 57기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6개월간 근면성실한 태도로 봉사한 김순기 기수대표와 각반 대표(권대웅, 성수민, 박지영, 허성현, 윤상복, 안종미)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592명의 수습세무사를 대표해 수료증을 받은 조하나 수습세무사는 “6개월 실무교육기간 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앞으로 세무업계의 전문가로서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실무교육을 이수한 수습세무사들을 축하하기 위해 원경희 회장을 비롯해 임채수 부회장, 남창현 감사, 이동일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했다. 

 

세무사신문 제807호(20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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