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발표일인 1일부터 3일간 교육신청 접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7개 반으로 나눠 실시…접수순대로 반 배정

이달 7∼10일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 오는 23일부터 기본교육 개강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23일부터 ‘2022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한국세무사회는 제58회 세무사시험 2차 합격자 발표일인 이달 1일부터 2022년 수습 세무사 실무교육 접수를 시작해 3일 오후 6시까지 신청받는다.


2022년 수습 세무사 실무교육 대상자는 세무사법 제3조 제1호에 해당하는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와 ‘과년도 합격자 중 실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자’로 신청 대상자 중 이번 실무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수습 세무사들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http://edu.kacpta.or.kr)에서 수습 세무사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수습 세무사 실무교육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정부의 방역지침준수를 위해 총 7개 반(A반∼G반)으로 나눠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1개 반에 95명의 수습 세무사가 편성되며 편성 순서는 반별 선착순 접수순서로 결정된다.


반별 기본 교육일정은 2021. 12. 23.(목) ∼2022. 1. 24.(월)에 A반(오전)·B반(오후), 2022. 1. 26.(수)∼2. 28.(월)에 C반(오전)·D반(오후), 2022. 4. 1(금)∼4. 29.(금)에 E반(오전)·F반(오후), 2022. 6. 2.(목)∼7. 6.(수)에 G반(오전)으로 편성돼 있다. 만약 전체 접수 인원이 665명을 넘으면 1개 반을 증설한다. 


한국세무사회는 법인세와 소득세 신고업무로 바쁜 3월과 5월에는 지도세무사의 업무 편의를 고려하고 수습세무사가 실무를 익히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을 편성하지 않았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는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오리엔테이션은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리며 세무사 실무교육 규정·평가의 중요사항과 수습 세무사 기본교육 준수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어 기본교육(1개월)에서는 원경희 회장의 윤리교육을 비롯해 국세 및 지방세에 관한 교육, 국제조세에 관한 교육, 기타 필요한 교육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며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 4시간씩 총 92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특별교육은 2022년 1월 3일부터 7월 4일 사이에 기본교육이 없는 기간에 각자가 정한 실무 수습처(세무사사무소, 세무서 등 특별교육기관)에서 주요세법에 따른 세목별 실무를 총 44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2022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 사항은 회원서비스팀(02-6011-854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809호(2021.12.1.)

저작권자 © 세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