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주말 교육으로 진행

세무사회는 지난달 27일 2021년도 제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할 국세경력자 51명이 참석하고 이들이 세무사로서 첫발을 딛는 것을 축하하고자 원경희 회장을 비롯하여 임채수 부회장, 김효환 상근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이동일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했다.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납세자의 멘토로서 사업자와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고 신뢰를 쌓아가는 조세전문가이자 경제전문가로 거듭나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선배 세무사들의 지식과 사무소 운영의 노하우를 잘 습득하길 바라며, 아울러 코로나19와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사고의 전환을 통해 기존의 장부 작성 등과 같은 사후적 업무가 아닌 사업자의 사업을 이끌 수 있는 컨설팅과 같은 사전적 업무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도하고 개척하는 리더가 돼 주실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주말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론 중심의 기본교육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하루 7시간씩 7일간, 총 49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실무 실습을 위한 특별교육은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 국세청 및 일선 기관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 4시간씩 총 13일간 진행된다.

 

세무사신문 제809호(20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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