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59회 세무사시험 원서접수는 4월 11∼15일로 확정

제58회 세무사 제2차 시험 합격자가 이달 1일 발표됐다.     


최종 합격자는 706명으로 합격률 15.3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58회 세무사 제2차 시험 합격자를 ‘Q-Net 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홈페이지 합격자 명단 게재 기간은 1일부터 60일간이며 1일부터 4일간은 자동응답 전화(1666-0100)를 통해서도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세무사 제2차 시험 합격자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진행하는 제58회 수습 세무사 실무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합격자 발표에 맞춰 1일부터 실무교육 원서접수를 시작했으며, 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제57회 세무사 제2차 시험은 지난 8월 17일 전국 16개 고사장에서 실시됐다.


지난 9월 4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총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 이번 시험에는 5806명의 응시가능자 중 4597명(응시율 79.17%)이 응시했다.


과목별 채점 통계를 보면 ▲회계학 1부 응시자 4,597명(평균 65.36점) 중 671명 과락(과락률 14.6%) ▲회계학 2부 응시자 4,556명(평균 40.39점) 중 2,078명 과락(과락률 45.61%) ▲세법학 1부 응시자 3,962명(평균 31.84점) 중 3,254명 과락(과락률 82.13%) ▲세법학 2부 응시자 3,937명(평균 31.84점) 중 1,747명이 과락(과락률 44.37%)했다.


합격자 성별 현황을 보면 706명 중 남성이 539명, 여성이 167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23.65%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20대가 204명, 30대 203명, 40대 153명, 50대 129명, 60대 이상 17명을 기록했다.


한편 2022년 제59회 세무사시험의 원서접수일은 4월 11일에서 15일로 확정됐다. 


지난달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2년도 국가 자격시험 시행 일정 및 시행지역을 사전 안내했다.


제59회 세무사시험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내년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모바일 큐넷(앱)에서는 원서접수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1차‧2차 시험 동시접수로 진행되며 이후 시험은 1차가 5월 28일, 2차가 8월 27일에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1차가 6월 29일, 2차가 11월 23일에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측은 “해당 일정은 수험자의 시험준비 등을 위해 조기 확정해 안내하는 것으로 최종 시행일정 및 지역은 자격별 시행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달라”며 “관련 세부적인 사항은 ‘Q-Net 세무사’에서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세무사신문 제809호(20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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