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회장 “위원회가 세무사회 회무 추진 위한 디딤돌 되어 달라”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세무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각 위원회 위원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창규 회장은 자문위원회를 비롯해 31개 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상견례를 가졌다.

이창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사회는 어느덧 회원이 1만2천명이 넘는 큰 조직으로 성장했다”면서 “각 위원회가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상견례에서 이태야 여성세무사위원장은 “여성세무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면서 세무사회가 하나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며 임명 소감을 밝혔다.

임순천 세무사신문편집위원장은 “세무사신문이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사실에 근거한 내용만을 보도함으로써 회원의 화합과 소통에 일익을 담당하고, 많은 정보 전달을 통해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정보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 김성겸 국제협력위원장은 “이창규 회장을 중심으로 성공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화 청년세무사위원장은 “젊은 세무사들이 회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청년세무사들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며 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장회의에서는 정례적인 위원장 회의를 통해 위원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발전적인 회무를 위해 각 위원회 인선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해 세무사회의 정상적인 회무를 진행키로 했다.

이창규 회장은 “유능하신 위원장들께서 위원회를 잘 운영해서 세무사회가 추진하는 회무를 위한 디딤돌이 되어 달라”면서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위원장 합동회의의 정례화와 회무발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에 대해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706호(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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