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제6차 이사회에서 임명안 의결
성년후견지원센터장에는 김준식 세무사 임명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6일에 열린 제6차 이사회를 통해 연구이사에 김신언 세무사를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 홍도현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김신언 연구이사와 홍도현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은 개인 사정으로 회직을 내려놓은 전임 한근찬 연구이사와 전태수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의 역할을 이어 제32대 원경희 회장 집행부에서 회무를 추진하게 됐다. 


원경희 회장은 “제31대, 제32대 집행부에서 2년 6개월 간 회원을 위해 봉사한 한근찬 연구이사와 전태수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개인 사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회직을 할 수 없게 돼, 김신언 세무사를 연구이사로 홍도현 세무사를 업무정화조사위원장으로 임명하게 됐다”고 임명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신언 세무사는 우리회 법제위원과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를 역임하는 등 회무경험이 많고, 법학을 전공하고 미국 변호사 자격증도 취득하는 등 법과 국제조세 분야에 관한 지식이 풍부해 연구이사로 적임자이며, 홍도현 세무사 역시 약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사로 개업해 우리회 윤리위원회 상임위원과 배상책임보험위원회 위원장, 반포지역세무사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세무대리 시장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막아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32대 집행부는 새로운 구성원과 함께 앞으로도 회원권익을 보호하고 세무사 제도발전을 이루는데 중단없이 전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경희 회장은 지난해 9월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각 위원회 위원장 임명 권한을 위임받음에 따라 성년후견지원센터장에 김준식 세무사를 임명하고 지난 6일 이사회에서 보고했다. 

 

세무사신문 제812호(20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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