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전문가, 경제전문가로서 자긍심 가지고 나아가길”
한국청년세무사회 57, 58기 신입세무사 환영회 축사

원경희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제57, 58기 신입세무사 환영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신입 세무사들에게 "세무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조세전문가이자 경제전문가인 만큼 신입 세무사 여러분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납세자의 멘토이자 사업자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앞으로 잘 수행해 줄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회장은 “지난해 우리 세무사회는 모든 회원들이 단합하여 2004년부터 2017년 사이 자격을 취득해 세무사 자동자격을 부여받은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허용하지 않는 세무사법 개정을 이뤄냈다”면서 “그 과정에서 특히 57기 신입 세무사 여러분들이 우리 집행부와 함께 법사위원장을 찾아가 세무사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힘을 보태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줘 매우 감사했다”고 말했다.

원경희 회장은 끝으로 한국세무사회의 미래 비전을 담아 지난해 11월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아젠다-S 2022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앞으로 모든 회원들이 마음놓고 세무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젠다S의 성공적 추진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납세자의 멘토이자 사업 동반자로서 역할 수행 해야”
제1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특강 진행

원경희 회장이 지난 4일 2022년 제1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원경희 회장은 국세경력자들에게 실무교육의 중요성과 공직자에서 세무사로 새출발하는 과정에서 지녀야할 마음가짐 그리고 여러 주의사항들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전달했다. 

특히 원경희 회장은 "과세관청에서 공직자로 납세자를 대하는 방식과 세무사로서 납세자들을 만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세무사는 납세자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듣고 그들이 가진 세금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든든한 멘토가 돼야 하며, 700만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업 성공을 위해 항상 곁에 있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은 국내 최고의 조세전문가이자 경제전문가인 세무사로서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번 실무교육부터 충실하게 임해, 계속해서 세법에 대한 이론적 배경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전산프로그램 활용 등 실무적 능력을 기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원경희 회장은 "앞으로 세무사 회원으로서 한국세무사회가 추진하는 회무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무사신문 제816호(202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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