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지 국세청장이 지난 6일 중소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세정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중소기업 대상 유동성 지원과 세무 검증 배제 등 현행 지원 방안을 소개하는 한편,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추가 세정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 세무조사 축소 및 유예 확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방안 등을 건의했다.


김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818호(202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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