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간, 공동구매 참여회원 총 구입금액 11억원 달성

프린트 토너 가장 많이 판매돼, 데스크톱 PC, 모니터, 프린터 등도 인기 높아

한국세무사회가 회원사무소의 전산환경 개선과 운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컴퓨터 및 사무기기 등 공동구매’에 회원 1,365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상반기 공동구매의 총 매출금액은 11억2,97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동구매에는 삼성전자, 드림디포, 한길TIS, 에이블스토어까지 총 4개 업체에서 공급한 전산 및 가전제품, 사무기기, 백업프로그램 등 회원사무소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이 전반적으로 포함돼 있었다.

매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프린트 토너’는 올해도 최고 많이 팔린 제품이 됐다. 
‘프린트 토너’는 문서 작업이 잦은 회원사무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모품 중 하나로 공동구매를 통한 판매가격이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저렴해 다량으로 주문하는 회원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 외에도 삼성전자의 데스크톱과 모니터, 프린트가 가장 많이 판매되었고 드림디포에서 판매하는 시디즈 사무용 의자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회원들이 사무소 전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을 절감시켜드리고자 이번 상반기 공동구매에도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상반기 공동구매와 동시에 진행된 ‘공동구매 제품 추가 및 제안 등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한국세무사회는 추후 진행될 공동구매에 회원들이 원하는 추가 품목이나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사무소 운영비용 절감과 전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10월)에는 전산·사무용 기기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사무용 소프트웨어의 공동구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819호(20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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